40대 후반 신체 변화중 크게 느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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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2.16 21:29
본문
추위를 잘 안 탔었는데
이제는 추위에 너무 약합니다.
금요일하고 토요일
추운데 만보 정도 각각 걸었다고
오늘 하루종일 골골대네요.
땀이 많은 체질이라
젊었을때는 오히려 겨울에 더 돌어다니곤 했어요.
옷도 그리 안두껍게 입고..
땀이 안나니 더 활동적이 되곤 했습니다만..
지금은 좀 추운데 돌아다니면 골병듭니다 ㅠ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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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1 페이지
소현소담님의 댓글
작성자
소현소담

작성일
02.16 21:35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었는데 겨울이 싫었습니다. 많이 추웠드랬죠. 물론 지금도 춥습니다만.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ㅠㅠ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ㅠㅠ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아리아리션

작성일
02.16 21:35
그래서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올려야죠 ㅎㅎ
저도 20대땐 한겨울에 난방키면 더워서 끄고 이불만 덮고 잤었습니다 ㅋㅋ
저도 20대땐 한겨울에 난방키면 더워서 끄고 이불만 덮고 잤었습니다 ㅋㅋ
MSgt.Kim님의 댓글
작성자
MSgt.Kim

작성일
02.16 21:38
30대만 되어도 귀신같이 추위를 엄청 탑니다.ㄷㄷ 근데 그래도 여름은 싫어요... 덥고 땀나고 냄새나고 습하고....
거덜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거덜리우스

작성일
02.16 21:47
전 추위야 원래 많이 탔는데
일단 다치면 너무 안낫습니다
그리고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동네 한바퀴도 아니고 온 몸이 돌아가면서 아파요
일단 다치면 너무 안낫습니다
그리고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동네 한바퀴도 아니고 온 몸이 돌아가면서 아파요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kikki

작성일
02.16 21:55
몸이 점점 노화해 가고 있는거죠.. 쉽지 않겠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잘 챙겨먹고 말이죠.
눈가의 주름이나 예전 같지 않은 몸상태에 조금 서글퍼질 때도 있지만 유시민옹처럼 뇌가 섹시해지도록 열심히 책도 읽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멋진 노후를 위하여~^^
눈가의 주름이나 예전 같지 않은 몸상태에 조금 서글퍼질 때도 있지만 유시민옹처럼 뇌가 섹시해지도록 열심히 책도 읽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멋진 노후를 위하여~^^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16 22:19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10년 후면 지금의 두 배로 옵미다.
제가 애들 둘 데리고도 잘만 싸돌아 댕겼는데 이젠 혼지 다녀도 벅찹니다 ㅋ작년말엔 집회 다냐와도 담날 되면 괜찮았는데 한 살 더 먹었다고 어제 다녀온 후로 오늘은 아주 죽겠습니다 ㅠㅜ
제가 애들 둘 데리고도 잘만 싸돌아 댕겼는데 이젠 혼지 다녀도 벅찹니다 ㅋ작년말엔 집회 다냐와도 담날 되면 괜찮았는데 한 살 더 먹었다고 어제 다녀온 후로 오늘은 아주 죽겠습니다 ㅠㅜ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16 22:28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ㅠ ㅠ... 이젠 탄핵 소녀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다닐 때입니다..!!! 😎😎😎
niceosh님의 댓글
작성자
niceosh

작성일
02.16 22:07
스키에 환장하며 1년 중 이맘때를 기다리면 살고 있습니다 ㅋ 그러다보니 연중 몸 만들기하면서 겨울엔 한창 달리는거죠 ㅋ 이 효과로 주말 집회에 일요일엔 스키장 오후엔 또 운동이래도 괜찮습니다. 내란만 아니였음 빠져 살았을텐데 그래도 즐기려 하는 중입니다 ㅋ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작성일
02.16 22:16
와이프랑 첨에 결혼했을때 오빠는 겨울에 손발이 안차가워서 좋아.. 그랬는데, 요즘은 오빠 어떻게 손발이 나보다 차? 이러고 삽니다 ㅠㅠ
Southstreet님의 댓글
작성자
Southstreet

작성일
02.16 22:20
저는 반대입니다. 더위를 덜타서 커피는 언제나 뜨거운 커피 마셨는데 여름에 아아 없이는 못살겠더군요.
유비현덕님의 댓글
작성자
유비현덕

작성일
02.16 23:00
이제 40중반인데 어릴땐 좋았던 계절이 겨울이었는데...이젠 비염 폭발에 목감기에 솜바지 안입으면 밖도 못나가네요ㅜ 저도 어릴땐 목티 하나에 리바이스 얇은 털자켓 하나 입고 아 춥네 하면서 다녔는데ㅎㅎ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작성일
02.16 23:34
그냥 나이 탓이거니 했습니다 모든 걸 숙명으로 받아들인~ 그런데 미친 듯이 운동(복싱)했더니 20대와는 다르지만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운동합시다 !! ^^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미야옹미야옹

작성일
02.17 02:25
옆지기가 침대 누우며 삭신이 쑤신다고 끙끙거립니다.
50대 중반을 향해 가시는 분이고, 전 40대 중반을 넘어섰는데 어제 집회 다녀와서 피곤한 몸 이끌고오늘 같이 헬스장 가서 두시간 운동하고 왔더니 남편은 죽겠나 봅니다.
저는 급작스레 혼자 영화 본다고 극장 다녀왔는데 살짝 피곤한 정도고, 남편은 제 심야 영화 끝날 때 맞춰 차로 데리러 오겠다고 잠 안자고 버티고 있었으니 오죽할까 싶네요.
진짜 10년 후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남은 2,30년 후 시간들은 더 두렵네요. 어떤 몸을 이끌고 살고 있을지.
50대 중반을 향해 가시는 분이고, 전 40대 중반을 넘어섰는데 어제 집회 다녀와서 피곤한 몸 이끌고오늘 같이 헬스장 가서 두시간 운동하고 왔더니 남편은 죽겠나 봅니다.
저는 급작스레 혼자 영화 본다고 극장 다녀왔는데 살짝 피곤한 정도고, 남편은 제 심야 영화 끝날 때 맞춰 차로 데리러 오겠다고 잠 안자고 버티고 있었으니 오죽할까 싶네요.
진짜 10년 후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남은 2,30년 후 시간들은 더 두렵네요. 어떤 몸을 이끌고 살고 있을지.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특수보노

작성일
02.17 06:17
저도 30대까지는 "담이 온다" 는게 어떤 개념이며 어떤 느낌인지 몰랐는데요. 지금은 뭐어...
오늘도 뻣뻣하게 출근 준비 중입니다.
오늘도 뻣뻣하게 출근 준비 중입니다.
굿바이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