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혼자 해외여행을 친구들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늘한

작성일
2025.03.03 19:31
본문
간지.. 4일째입니다.;
저에게 어린 2명의 자식들의 식사와 위생을 맡겨놓고 비행기를 타고 떠난 것입니다.
몸이 힘든 건 둘째치더라도..
서글픈 사실은....
빨래... 빼고는 마누라의 빈자리를 잘 못느끼겠다는 점이...-_-
물로 한달 정도 지나면 뭔가 문제가 생기긴하겠...ㄷㄷㄷ
사일동안 치킨 한번 시켜먹고
볶음밥, 간계밥, 계란찜, 떡볶이, 누룽지탕, 프렌치토스트, 정식(?), 라면,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스파게티(알리오, 토마토)....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매뉴를 총동원 했더니..
더이상 할 요리도 없어졌습니다.ㅋ
언능 좀 와라...ㅠㅠ
주말 동안 쉬지도 못하고
청소-밥-설거지-청소-밥-설거지-분리수거...
이걸 계속 반복했더니 제가 가정부가 된 것 같네요..ㅠ
애들은 계속 아빠 점심은 뭐먹어..? 저녁은 뭐먹어..??? 아오...ㅠ
32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4
/ 1 페이지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3 20:19
@뚱뚱한남편님에게 답글
그래도 주말에는 만들어 줬는데.. 4일 연짱은 진짜 힘드네요.. 연휴라 계속 있으니..ㅠ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작성일
03.03 20:01
저도 달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다 해봤던듯 합니다. ㅋㅋㅋㅋ
요즘엔 gpt에게 달걀요리 뭐 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ㅎㅎㅎ
요즘엔 gpt에게 달걀요리 뭐 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ㅎㅎㅎ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3 20:21
@Rebirth님에게 답글
와이프가 있어서 설거지만 했어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 겁니다..; 평소에 그냥 하던건데 번갈아 가면서 해야..;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3 20:22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창작 국악 동요 중에 ’밥타령‘ 이란 노래도 있어요.
찰떡같은 가사예요. 타령 타령 밥~타령 우리 엄마의 돌림 노래~ ^^;;
찰떡같은 가사예요. 타령 타령 밥~타령 우리 엄마의 돌림 노래~ ^^;;
musicsh님의 댓글
작성자
musicsh

작성일
03.03 21:02
밥 준비 하는거 한번은 몰라도 지속적으로 준비 하는게 진짜 어렵죠. chat gpt 활용하셔서 재료 생각나는거 입력하시고 추천 받으시거나, 메인 음식 하나 넣고 사이드 추천해달라고 해서 준비 합니다 ㅎㅎ
심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