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헤라디야

작성일
2025.03.04 09:52
본문
저는 회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일은 회의 안하고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처리합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이메일이나 메신저 대화가 길어지면 회의 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거 회의 해 봤자 결국 별 소득 없이 끝날 거라는 걸요.
그래도 뭐 회의 하자는데 회의 참석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회의를 해도 결론은 안나고 상호간에 뭘 원하는지 파악 못한채 회의 끝납니다.
회의의 결론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정리해서 토론하자 입니다.
이럴거면 애초에 회의를 왜 한걸까 싶지만 그 사람들은 회의를 좋아하는가보다 하면서 넘어갑니다.
5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8
/ 1 페이지
라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라하트

작성일
03.04 09:58
윗사람일수록 회의를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기위해 보고는 받고 아무생각없이 여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끌어서 결론을 내려고 하질 않으니 결국 시간이 늘어지고 일할시간을 뺏기는데 그걸 파악하는거라고 생각하니 아랫사람들만 피곤해요 ㅋㅋㅋ
좋은 상사는 미리 다 파악을 하고 와서 본인의 방향도 잡고 들어와서 빠른 보고 받고 방향 지시하고 마무리지어야죠..
이끌어서 결론을 내려고 하질 않으니 결국 시간이 늘어지고 일할시간을 뺏기는데 그걸 파악하는거라고 생각하니 아랫사람들만 피곤해요 ㅋㅋㅋ
좋은 상사는 미리 다 파악을 하고 와서 본인의 방향도 잡고 들어와서 빠른 보고 받고 방향 지시하고 마무리지어야죠..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꼬마

작성일
03.04 09:59
제가 해보니... 회의를 하지 않고 이메일만 돌리면 사람들이 급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반응을 하지 않아서 일이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다 모아서 이거 급한 일이다...라고 인상을 팍팍 써 줘야 해당 이메일에 답장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회의는 실무 논의를 하는게 아니라 정신 교육을 하는 겁니다. -_-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작성일
03.04 10:00
목적을 분명히 알고 일이 되게 하려는 사람에게는 직접 대면이 비효율을 줄여주지만… 목적 지향형 사람이 아니고 절차에 매몰되신 분들은 대면을 해도 서면으로해도 일이 끝나지를 않죠..
사실 형식의 문제가 아니고 면피만 하려는 사람하고 같이 일하기 진짜 힘듭니다..
사실 형식의 문제가 아니고 면피만 하려는 사람하고 같이 일하기 진짜 힘듭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04 10:22
어차피 이메일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티키타카가 하루 종일 걸릴 수 있어서 시간 단축의 의미로 미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대일이 아니라 여러 파트의 의견이 모여야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미팅이 필요하고요.. 이것도 시간 단축을 위해서죠.
일대일이 아니라 여러 파트의 의견이 모여야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미팅이 필요하고요.. 이것도 시간 단축을 위해서죠.
summer0609님의 댓글
작성자
summer0609

작성일
03.04 10:33
저도 회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나도 상대방도 뭘 원하는 지 모른다는 걸 파악하려는 목적도 있으니까요. 특히나 클라이언트의 경우 그들이 뭘 싫어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뭘 원하는지, 그러한 것에 대해 모르는지 아는지 이런 것도 파악하니까요. 그런 걸 구경하러 가는 재미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린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