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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그 분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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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네언덕
작성일 2025.03.04 15:30
1,122 조회
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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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보, 정책, 공약이행이

어떻고 저떻고,

뭘 잘했고 못했고,

측근과 가족이 이랬고 저랬고.. 등등 

술자리에서 편들고 입씨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사실 다 부질없는 이야기고요,


그냥 '이런 아저씨가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투표했었던

첫 정치인이었습니다.


그 전에 투표했던 분들은

워낙 역사적인 거인들이라

당연히 뽑아야 되는 사람들인 것 같아

투표했었고요, 


이 아재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내가 사는

동시대의 지도자를 결정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투표했던 것 같아요.


3월인데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가

생전 모습을 갑자기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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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주먹먼저님의 댓글

작성자 주먹먼저
작성일 03.04 15:35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을 저도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동네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동네언덕
작성일 03.04 15:39
@주먹먼저님에게 답글 언제 찍은 사진, 또는 정밀 초상화인지
모르겠지만 운명을 예감하시는 걸까요,
쓸쓸해보이십니다.

채리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채리새우
작성일 03.04 15:36
존경하는 분 입니다.

민트색용가리님의 댓글

작성일 03.04 15:50
저도 어릴때 노무현아저씨가 대통령됐으면 좋겠다 했더랬죠..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3.04 16:02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물었을 때 감시 감시 외치던 인간들 입을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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