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한명이 그만둔다고 대표한테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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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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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량에 몇번 적은적이 있었는데요
코로나전부터 경기가 어쩌고 하면서 직원이 나가도 충원은 안하고 남은 인원들한테 다 떠넘겼는데요
그래서 직원이 1/3로 줄었는데도 절대 인원 더 안뽑아서 직원들 원성이 어마어마했는데
오늘 가장 오래된 직원이 대표한테 바로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질렀나봅니다
점심쯤 출근하자마자 저 부르더니 요새 일이 그렇게 많았냐 어쩌냐 하면서 난리네요
요새가 아니라 항상 일이 많았는데 입에 풀칠하려고 다들 버티고 있던건데 말이죠ㄷㄷㄷ
코로나전부터 경기가 어쩌고 하면서 직원이 나가도 충원은 안하고 남은 인원들한테 다 떠넘겼는데요
그래서 직원이 1/3로 줄었는데도 절대 인원 더 안뽑아서 직원들 원성이 어마어마했는데
오늘 가장 오래된 직원이 대표한테 바로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질렀나봅니다
점심쯤 출근하자마자 저 부르더니 요새 일이 그렇게 많았냐 어쩌냐 하면서 난리네요
요새가 아니라 항상 일이 많았는데 입에 풀칠하려고 다들 버티고 있던건데 말이죠ㄷㄷㄷ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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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뢍님의 댓글의 댓글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보통 임계치까지는 모르는척하다가 정말 위기감이 들면 그때 신속하게 대책을 내고 실행하더라구요.
Jedi님의 댓글
사업자측면에선 꿀빨았겠네요
2/3의 원가가 사라졌으니...
상생은 이런데 쓰라고 있는 말 같은데요.
2/3의 원가가 사라졌으니...
상생은 이런데 쓰라고 있는 말 같은데요.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요즘 일이 그렇게 많았냐"
흐미.... 퇴사 트리거... 못 붙잡겠네요 저 나간다는 사람...
흐미.... 퇴사 트리거... 못 붙잡겠네요 저 나간다는 사람...
크리안님의 댓글
일 잘하는 사람 한 사람 나갔는데
신입 두 명 붙여 주고
왜 일이 이렇게 안 되나 하는 사람들이
사장님입니다 ㅎ
신입 두 명 붙여 주고
왜 일이 이렇게 안 되나 하는 사람들이
사장님입니다 ㅎ
정신쇠약님의 댓글
절반까지는 앵간한 회사들 늘상 그러하니 그러려니 하겠는데요 (노동자 갈려나가는것과는 별개로)
1/3은 심했군요 ㄷ 에궁 한명 빠지면 또 그만큼 업무가 나뉘겠네요 ㅜㅜ
1/3은 심했군요 ㄷ 에궁 한명 빠지면 또 그만큼 업무가 나뉘겠네요 ㅜㅜ
DdongleK님의 댓글
1/3 줄고나니 임금이 확 줄었을거고 대충 굴러가니 돈맛이 쏠쏠하걸랑요...
줄인 임금으로 새차 뽑아야죠... ?
줄인 임금으로 새차 뽑아야죠... ?
케이건님의 댓글
일이 어떻게든 굴러가니까 그러는 겁니다..
일이 잘못돼야 아.. 사람이 부족한게 맞구나.. 할 텐데 남아있는 사람들이 죽을둥 살둥 해서 일을 굴러가게 만들면
사람이 부족하진 않았네.. 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게 정상이지. 진작에 인원을 줄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어떻게든 해내면 그게 기본이 됩니다. 남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는 생각 안해요
일이 잘못돼야 아.. 사람이 부족한게 맞구나.. 할 텐데 남아있는 사람들이 죽을둥 살둥 해서 일을 굴러가게 만들면
사람이 부족하진 않았네.. 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게 정상이지. 진작에 인원을 줄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어떻게든 해내면 그게 기본이 됩니다. 남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는 생각 안해요
일상으로의초대님의 댓글
요즘 일이 그렇게 많았냐???
이건 뭐죠? 알면서 모른척 1/3 로 꿀빨았던거 아닌가요?
정말 모르는거면 마찬가지로 더 있을 필요도 없고요.
이건 뭐죠? 알면서 모른척 1/3 로 꿀빨았던거 아닌가요?
정말 모르는거면 마찬가지로 더 있을 필요도 없고요.
Typhoon7님의 댓글
1/3로 운영되멌던걸 경험했으니, 이번엔 나가는분의 대체인력만 뽑을거고, 퇴사 이어지면 (잘해봐야) 이전의 1/2정도로 충원하겠죠.
"그 인원으로도 됐잖아"라면서요. 사람이 얼마나 갈려나갔는지는 못본척하며...
"그 인원으로도 됐잖아"라면서요. 사람이 얼마나 갈려나갔는지는 못본척하며...
에르메스님의 댓글
ㅎㄷㄷ 하네요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