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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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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2025.03.07 15:42
1,871 조회
69 추천

본문

부산사람입니다.

아까 뉴스보자마자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 머릿속에선 대한민국 미래가 어두워지다못해 이름만 남아있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에 불안감이 덮쳐왔구요. 회사에는 말 안통하는 직원들도 있구요 집근처에선 그냥 사람들 보기도 싫습니다. 이와중에 다모앙과 매불쇼, 지인과 카톡하면서 응급처치받았네요.


정말 정치색안맞는 사람과는 만나질 못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세상 만나보고싶습니다아아아~~ 


생각해보니 이런기분은 지난 대선때도 느꼈던것같네요.

부산 다 좋은데 아…. 참 싫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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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작성일 03.07 15:42
맞습니다

하루라도 빨리요~!!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5:56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편하게 숨쉬고 사는게 이렇게 힘들고 소중한 것임을 새삼 느낍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작성일 03.07 15:43
내가 이렇게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 환호하는 인간과 어떻게 교류하고 대화하고 겸상하면서 살 수 있을까 싶습니다.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5:5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한번씩 저쪽생각이 궁금해서 대화를 해보면 듣고보는 채널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계엄 할수도있지.. 라는 말에서 치가 떨렸습니다.

츄바츄이님의 댓글

작성자 츄바츄이
작성일 03.07 15:46
취향의 다양성은 존중하겠는데 옳고 그름의 기준이 다르면 함께 하는 게 불가능하죠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6:01
@츄바츄이님에게 답글 얘길하다보면 정말 내가 속고있는건가싶은 착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백번양보해도 정말 저쪽이 틀려먹었다고 생각한게 계엄때였어요. 아.. 힘듭니다

츄바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츄바츄이
작성일 03.07 17:46
@challengers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지인이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요즘은 그냥 피하고 있습니다 ㅜㅜ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9:02
@츄바츄이님에게 답글 저도 정치만 아니면 직원이랑 사이는 좋습니다. 서로 안건드리는 분위기랄까요..  지인분이시라니 저보다는 난이도가 높으시네요. 응원합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07 15:48
부마항쟁에서 죽을뻔한 우리를 구원한 김재규 장군의 동상을 해운대 엘시티 헐고 올려야 합니다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6:02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엘시티 흉물이죠. 그것만 없었다면 해운대가 더 활성화됐을텐데 해운대구 오명입니다.

레고레고님의 댓글

작성자 레고레고
작성일 03.07 16:37
반갑습니다, 같은 지역 거주자시네요. ^^
언제쯤 노인과 바다 오명을 벗어날 수 있을지... 화이팅 하셔요.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7:08
@레고레고님에게 답글 나름 경상권에선 선방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 한번씩 일반화될때마다 속은 상합니다..  화이팅해야죠!! 지치지말아봐요~

가로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작성일 03.07 18:52
해운대 자영업자입니다 ㅠㅠ
집은 영도…

빠이팅 합시다.
부산은 두 배 빠이팅해야 합니다.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작성일 03.07 19:03
@가로도사님에게 답글 두군데 다 쉽지가 않은 곳이군요. 저는 수영구입니다.
해운대는 정말,,, 수영구도 그렇지만 골수보수(그냥 말만 보수)들이 너무 많아서 나가면 지뢰가 곳곳에 너무 많이 있어요. 좋은날이 오겠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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