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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 다니는 국립대 학식이 7000 원 이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2025.03.11 15:24
4,789 조회
38 추천

본문

작은 딸이 지역 국립대 입학해서 

요즘 통학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었니 물어 보니

제육덮밥인가, 볶음인가, 6500 원 이었다네요.

보통 메뉴가 7000 원 정도랍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그냥 일반 식당 근접인데 

아이들도 부담간다고 합니다. 


제가 대학시절 90년도 정도엔 600~1200 정도였습니다.

학교 앞 식당가의 절반 정도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대학 구내 물가도 참 야박하군요.

배우는 학생들 먹는 것 조차요...

국립대마져 이런 배려가 없다는 게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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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 / 1 페이지

세계일화님의 댓글

작성자 세계일화
작성일 03.11 15:26
엄청 비싸네요 ㅠㅠ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47
@세계일화님에게 답글 그냥 입지 좋은 식당인가뵈요,,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작성일 03.11 15:26
저는 회사식당이 7500원인데 별 차이가 없네요 ㄷㄷㄷ
학생식당은 저렴한게 생명인데, 학생들이 안 됐습니다 ㅠㅠ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48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참 야박하죠..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작성일 03.11 15:26
모든 대학 학식이 다 저렴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옛날에 학식이 식당밥보다 비싸서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하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1
작성일 03.11 15:27
ㅜㅜㅜ 작성자님께 죄송하지만
90년대 식비랑 비교하기엔 솔직히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국립대로 봐도 비싸진 않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국립대라도 해서 싸게 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지역 국립대인경우 예산 자체가 타이트한 경우도 많구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30
@하이1님에게 답글 ㅎㅎㅎ
아니,.당시에도 다른 물가 대비 지금처럼 부담가는 가격이
아니었다는 건데,, 들켰네요~ㅋㅋ

하이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이1
작성일 03.11 15:33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ㅋㅋㅋ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진짜 90년대에 비해 대학생 부담이 는건 사실입니다 ㅜㅜ
저도 13학번인데 재학중에 공공분야 들어와서 22년도에 졸업했는데
이게 시중 물가랑 비교했을 때 비싸다고 할 순 없는데 대학생 부담이 늘긴 많이 늘었더라구요
당장 9년 차이도 느껴지더라구요 ㅜㅜㅜ
심지어 저희 모교는 국립대인데도 예산 자체가 없어서 교직원들도 힘들어하던....ㄷㄷㄷ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작성일 03.11 15:27
제가 다니던 시절 08~12년도엔 특식이 3800(~4300)원, 교직원식당 4500(여긴 초창기만 가보고 12년도엔 가본적이 없어서 가격변동을 모르겠네요ㅠ), 그 외 한식 2800(~3200)원이었나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ㄷㄷ
근데 회사 근처 군인공제회관 구내식당이 5년전엔 5500 이었다가 지금 7500 된 거 보면..  물가민상이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ㅠ

Mediapunta님의 댓글

작성자 Mediapunta
작성일 03.11 15:27
대학에서 학생들복지에 관심 없나보네요. 지방이면 7천원대 일반음식점 찾기 어렵지 않죠. 저 대학다닐땐 바깥이랑 학식 2000원정도는 더저렴했던거 같은데..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35
@Mediapunta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주변 식당가에 비해 최소 70%.정도는 되었는데
이제 거의 일반 식당가에 근접이에요.

ClinicalPathology님의 댓글

작성일 03.11 15:27
2001~2007년 까지 학식은 1900원.....
나가서 먹으면 2500원, 35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물가가 엄청 올랐네요 ㅠㅠㅠㅠㅠ
월급빼고 다오르네요 ㅠㅠㅠㅠ

oefpw472님의 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3.11 15:27
예전 학식은 2천원 이랬지만 그만큼 퀄리티로 나왔죠.
그럼 민영에서 들어와서 5-6천원 하고 그만큼 퀄리티가 나왔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5-6천원 짜리가 2-3천원 퀄리티가 나와도 뭐 어떻게 하질 못하더군요.
결국 총장 예하의 운영이 문제지 않나…생각됩니다…

크렙스님의 댓글

작성자 크렙스
작성일 03.11 15:28
작년까지 지거국 학식 먹었는데 4500에서 5000원 올랐다고 욕했었는데... bb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작성일 03.11 15:29
직영이면 저 가격에 잘나올꺼고,
위탁이면 마진이 필요하니 별로겠죠.

Mazeltov님의 댓글

작성자 Mazeltov
작성일 03.11 15:29
저희학교가 2000년대에 저 학식먹을땐 4000원 안넘었던거 같은데
지금 5000원 정도 하는가 봐요...

유독 따님 다니시는 학교가 좀 비싼편인거 같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33
@Mazeltov님에게 답글 인근 사립대랑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
그라도 명색이 국립대면 좀 복지에 써야죠..

둘째딸님의 댓글

작성자 둘째딸
작성일 03.11 15:29
2000년 초반엔 2000원 2500원이랬던거 같은데..

힘센페달님의 댓글

작성자 힘센페달
작성일 03.11 15:29
2010년도 제가 다녔던 사립 대학  학생식당 가격이 기본백반 1800원(기본찬 + 국) , 제육 볶음 돈까스같은 일품요리가 2500원  교직원식이 3500원~4500원이었습니다.  졸업할때까지 저가격에서 크게 상승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얼만지 궁금해지네요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작성일 03.11 15:31
2003년 국립대 입학했는데 당시 학식이 2000원인가? 했었고 라면+공기밥이 1500원 이었습니다.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작성일 03.11 15:31
와 국립대도 그런가요. 이 정부 들어서서 나라 살림이 적자의 연속이라 국립대도 예산이 많이 삭감되었다고는 하더라구요. 학교 식당일 이유가 없네요. 그냥 김밥천국이 들어와서 장사하는 게 낫겠어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52
@Rhenium님에게 답글 그냥 입지 좋은 식당인 거 같습니다.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작성일 03.11 15:31
항상 학교 밖에 비해 절반 이하였던거 같은데요.
국립대가 그정도면 사립대는 만원씩 하겠네요 ㄷㄷ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38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시대가 '학생들이 먹는 거라도..'.하는 양심이 없는 거 같아요.

남매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남매아빠
작성일 03.11 15:36
01학번 학식 돈까스 2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변 한식집은 순두부 4천원인가 했던걸로...

여우야님의 댓글

작성자 여우야
작성일 03.11 15:37
국립대는 이런 보조금 지급이 더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내려오는 돈들이 다 사용처가 정해져서 오게 되고 많은 예산을 받아도 비목이 달라서 다른데 못쓰게 되어 있고요, 민간업체에 위탁을 맞기므로 보조를 해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시설장비 투자비로 밥먹는데 썼다 그러면 난리 나겠죠? 또한 형평성 문제도 있고요. 오히려 사립대는 재단의 수익을 이용해서 보조를 해주기가 쉬운 구조이지요.

KarlMar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rlMarx
작성일 03.11 15:37
서울 시내 사립대학 다닙니다. 학식 5천 원 중반 정도에서 7천 원인데 솔직히 학식만으로 식사를 다 해결한다고 해도 대학생 지갑 기준으로 비싸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40
@KarlMarx님에게 답글 사대문 안에 사립대도 이 정도인데
무슨 지방 국립대가요..

골병님의 댓글

작성자 골병
작성일 03.11 15:38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오른건 사실이지만, 최저시급 생각하면 또 납득할만한 수준 같기도 합니다.
90년대 대학물가는 제가 잘모르지만, 2010년 즈음 최저시급이 4000원 정도였는데, 학식은 3000원 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예전에 비해선 지금이 훨씬 잘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이대 대학원을 다녀서 가끔 교직원 식당 사진 보내주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반찬 5가지 정도에 가격은 7000 정도로 일반 학식보단 약간 높다고 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43
@골병님에게 답글 당시 구내식당 가격이 학교앞 대비 절반 정도였고
다른 물가 대비해서도 지금보다는 이해 할만한 가격이었습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작성일 03.11 15:39
사립대 이긴 한데 2000년대 초반까지 라면 300원 학식은 2000원이 안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 정도인가에 3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요
요즘은 얼마 하는지 모르겠는데  외부 식당에서 먹어도 3000원 미만이었어요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작성일 03.11 16:33
@kmaster님에게 답글 인하대이신듯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작성일 03.11 15:39
위탁일 가능성이 크네요.

보통 총장이 뒷돈 먹고
위탁주곤하죠.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3.11 15:41
기억에 80말~90초 대학 다닐 때 홍대 앞 닭곰탕과 김치볶음밥 1,200원이었고 학식 제일 비싼 게 함박 800원이었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44
@sCloud님에게 답글 저두 학식,돈까스 팔백원인가, 구백원이었던가 그랬습니다~ㅋㅋㅋ

노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잼
작성일 03.11 15:41
외주로 진행하면 저 가격 나올듯 합니다 넘 비싸네요 ㅠ

ANON님의 댓글

작성자 ANON
작성일 03.11 15:45
- 싸고 질 떨어지는 학식이었는데..
-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면서 부터 싸고 질 좋은 학식이 되었다가...
- 이게 다시 민영으로 넘어가면서 질은 좋으나 가격은 바깥수준... (결과적으로 일반식당화...)

(학교를 놀면서 다니다보니 좀 오래다녀서) 이걸 다 겪어보니.. 학식은 결국 운영주체에 달렸구나.. 싶었습니다.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작성일 03.11 15:46
그런데 가격이 진짜 저렴하게 묶이면, 진짜 콩나물 깍두기 이런거로만 나와요.

용a님의 댓글

작성자 용a
작성일 03.11 15:46
서울대 자장면이 800원 하던 시절, 서울대 근처에 살았던 저희 동네 중국집 자장면 가격은 2000원이었습니다. 서울대 학식도 자장면보다 비싼 천원대 메뉴들도 많이 있었죠.

학식 7천원이면 요새 서울 식당들 만원 미만인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지라, 그냥저냥 적정수준 아닌가 싶습니다.

이카루스님의 댓글

작성자 이카루스
작성일 03.11 15:48
학관 아침이 천원이었는데...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작성일 03.11 15:49
요즘은 학식도 일반업체가 운영하는 방식이 많더군요. 그러니까 개인이 들어와서 운영하는거죠. 그런 의미의 학식일지 모릅니다. 그냥 개인식당을 학교 안에 연거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작성일 03.11 15:50
요즘은 예전과 달리 학교 생협에거 지원받아 운영하는게 아니라 휴게소처럼 외부위탁이라 그래요.
뭐 물가가 오르다 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봅니다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작성일 03.11 15:54
저희애 작년에 다닌 학교는 7천원
올해 입학한 학교는 사진보내왔는데 너무 후지더군요 ㅠㅜ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6:00
@monarch님에게 답글 이게 5500 원요??
일반 식당이라도 아니네요..
ㅠ..ㅠ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작성일 03.11 15:56
저 대학 때 쫄면을 천 원에 팔아서 자주 사먹었어요 ㅎㅎ 고명이라고는 단무지 밖에 없었지만요. 그맛이 아직도 생각나고 그립네요. 백반은 1300원이었구요. 당시 그 동네 알바 시급이 2000-2500원이었습니다. 학교 밖은 김치찌개 백반 2500원 할 때구요. 시급이랑 비교해보면 지금의 대학교 밥값이 이해가 되네요.

Noaec님의 댓글

작성자 Noaec
작성일 03.11 15:56
라면 500원 공기밥 200원 시절도 있었는데... 물가가 오르니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비싸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5:58
@Noaec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아이들 먹는 거 만큼이라도 부담없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팡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팡
작성일 03.11 15:58
제가 아는 대학교들의 학생/교직원 식당은  삼성/lg 계열 외식(?) 사업하는 곳에서 운영하더라고요.
대기업 계열에서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 꽤 오래전부터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일반업자들이 학생/교직원 식당을 운영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서 들어올려고 하는 업체가 대기업말고는 별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회사 구내 식당에 나오는 것에서 반찬 1~2가지 빼고 500~1000원 적게 돈 받고 같은 메뉴의 음식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대기업 본사에서 거의 반조리해서 온 식자재/음식 받아와서 현장 식당에서는 조리하는 인력을 최소화해서 운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작성일 03.11 15:59
아주 아주 오래전...
인하대 구내식당에서 라면 100원에 팔던 게 생각나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16:22
@AUTOEXEC님에게 답글 빗살무늬 토기에 끓여 주셨나요,,,

AUTOEXE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작성일 03.11 17:56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대략 1987~88년으로 기억되네요.

독쉘님의 댓글

작성자 독쉘
작성일 03.11 16:06
퀄리티는 모르겠으나..모교가 국립대여서 가서 검색해보니 구내식당이 중식은 3000원 아침은 1000원 이네요..
지방이라 그런가..

야나기님의 댓글

작성자 야나기
작성일 03.11 16:07
외부 업체 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하고
이걸 학생회가 싸워야하는데.. 학생회는 사실상 교수둘 스피커로 전락해버린지 오래죠.
투쟁 결사 해봐야 학점만 안좋게 나온다는 이야기니까요.
요즘 대학생들은 데모해도 동조 해주지도 않습니다.

퍼밀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퍼밀리어
작성일 03.11 16:14
20년전에 된장백반이 1800원이었다고 삼촌이 그러네요ㅎㅎ

교르손님의 댓글

작성자 교르손
작성일 03.11 16:58
현직 관계자의 관계자에 관계자 입니다.
메뉴 구성을 어떻게(단품인지, 백반인지, 반찬이 몇개 나오는지) 짜느냐에 따라 판매가격을 정하는거라 가격이 적정한지는 판단이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보통 학생식당이 4,500~6,000원 선으로 설정하고 있고, 교직원식당은 7~8,000원대로 설정을 하는데, 요새는 메뉴를 보고 오는지라 교직원식당에 학생들이 더 많기도 합니다.(학생식당과 교직원의 차이는 보통 반찬 수와 자율배식 여부로 구분합니다.)
저희는 학생식당마다 보통 연 1억 정도 적자가 발생해서 다른 수단으로 메꾸고 있는데, 인건비에 물가에 정말 운영이 어렵습니다.
댓글들 판매가격 소감들을 보니 여기도 정말 아재앙이군요 T-T ( 학식 2,500원 세대 입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21:21
@교르손님에게 답글 어렵기도 어려우신가 보네요..
물가 자체가 뭐 하긴 그렇죠..

hailo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작성일 03.11 17:18
일반 식당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니 저정도면 비싼건 아닌걸로 보아네요.. 순대국밥 한그릇에 12000원도 흔한 시대라..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21:19
@hailote님에게 답글 여긴 순대국밥 8000 원이네요.
그렇다고 국밥처럼 시간.정성 들어간 음식도 아니면서
학식이 7000 이면 부담입니다..

GerrarDinh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작성일 03.11 17:27
지방국립대 99학번입니다.
학식 900원, 특식 1,100원 이었어요ㅠㅠ
군대갔다와서 오르긴 했지만..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21:23
@GerrarDinho님에게 답글 아직 관절은 괜찮으시죠??
ㅠ..ㅠ

GerrarDin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작성일 03.12 10:53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아직도 조기축구를 하고 있죠^^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작성일 03.11 17:39
학교가 식당에 보조금 줘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학교는 임대료 받아먹고 식당을 외주주니,
애들은 비싸고 맛없는거 먹게 되는거죠.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1 21:25
@SuperVillain님에게 답글 인근 사립대가 율 칠천 한다길래
얘네는 한 4천 하나 싶었더니
저두 이제 나이 먹은 꼰대인가봐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3.11 18:07
국립대라도 식당이 여러가지있잖아요. 비싼데도 있고 싼데도 있고 그런 거 아닐까요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3.12 02:37
미국 학교 재직중인데, all you can eat 형태의 학식 (이게 캠퍼스 안에서 젤 저렴한 식당이긴 합니다..) 이 1회식사 세금포함 11불=1.6만원 (저는 교직원이라 교직원 할인 20% 받아서 9불=1.3만원) 이고, 학교근처 식당에서 사먹으면 보통 팁이랑 세금 포함해서 한끼에 약 15-20불=2.2-2.9만원 정도 합니다. 패스트푸드로 싸게싸게 먹어도 최소 10-12불=1.5-1.8만원은 하고요.. 밖이랑 가격 차이가 꽤 나서 밖에나가서 사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근데 밖에서 한끼에 8천원에 먹을 수 있는데 학식이 7천원이면.. 저라면 학식에서 안먹을거 같습니다.. 바깥물가보다 유의미하게 싸야 의미가 있는건데 말이죠..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작성일 03.12 18:30
@조알님에게 답글 애들이 비싸다고 편의점 삼각김밥을 사먹으면 되겠습니까..
따듯한 밥을 먹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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