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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트럼프의 결정을 무시하는 모욕을 한다는 답변을 하는 백악관 대변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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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TTR
작성일 2025.03.13 02:26
3,086 조회
1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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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관세를 내본 적이 있나요? 저는 냈거든요. 외국 회사에는 부과되지 않아요. 수입업체에 부과되죠."

리빗: "경제에 대한 제 지식과 대통령이 내린 결정을 시험하려는 건 모욕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Karoline Claire Leavitt (born August 24, 1997)

미국이 100불에 수입하는 상품에 25% 관세 먹이면 소비자가 125불에 사는게 아니고 수출업체가 75불에 수출하고 미국 정부가 25불 가져가서 소비자가 100불에 산다는 수준의 경제지식을 가진 28살 역대 최연소 금발녀 MAGA 대변인입니다

16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4 / 1 페이지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2:30
유시민 작가가 한 말처럼, F급 밑에 A급이 갈 일이 없는거죠. 그리고 이 여자는 할말 없거나 막히면, 그걸 개인적인 공격으로 간주하는 악습이 있습니다. 할말이 없으니까 그런 말 하는 거라, 뭐, 리포터들은 그런거에 개의치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당연히 회사를 대표해서 중요한 질문을 하려고 그 자리에 있는것이고, 대변인은 무슨 말을 듣던 대통령의 의중을 잘 전달할 의무가 있어서, 대변인 개인은 그 자리에 없는거에요. 그런데 그런걸 알고 있으면 MAGA가 아니죠. 남탓, 민주당탓, 지자랑, 이런 막장 인생의 끝판왕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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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2:33
@Saracen님에게 답글 내란수괴 국무위원들이 국회 나와서 적반하장하던 거 생각하면 어떻게 이렇게까지 판박이인건지 싶죠.
그래도 미국은 언론이 면전에서 면박을 주기라도 하네요.
우리나라 기자들은 김치찌개 끓여준다고 헤벨레 하던데.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2:36
@HTTR님에게 답글 그렇죠. 둘다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어서 더 이상 어떻게 갈데가 없는 비참한 여지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자들이 국민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다는게 비극입니다. 저는 정치에 무관심도 아니고, 노력안한것도 아닌데, 왜 이런 미친자들에게 제 평화가 방해받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짜증입니다.

참 이자리에서 폭스 기자가 주식 시장에 short친 사람있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이걸 폭스 뉴스의 반란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벌써 균열이 시작된게 아닌가 희망섞인 논평이겠죠.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2:50
@Saracen님에게 답글 폭스 기자도 계란 한알 2천원은 못 참겠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일 02:41
굥과 굥통실을 벤치마크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닮았네요. 미국인들은 저 꼬라지를 얼마동안이나 봐줄까요?

아이리어펠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리어펠
작성일 02:49
저동네도 밑바닥을 넘어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기세네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일 02:49
일론머스크랑 트럼프 신발 햝으라고 하는 족속들입니다.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작성일 02:52
누가 75불에 팔아주는데?? 라고 후속 질문 들어가기도 귀찮을 정도로 무식하군요 ....
아오....

NomenNesci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menNescio
작성일 03:07
97년생 백악관 대변인 ㅋ 저기 2찍들은 공정 발작 안하나보네요..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3:36
@NomenNescio님에게 답글 MAGA가 생각하는 불공정은 DEI, PC때문에 백인들이 라틴,아시안 이민자들에게 기회를 빼앗긴다는거라,
백인 금발녀가 고위직 올라가는 것은 공정해진 세상이란거죠.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48
@HTTR님에게 답글 결국 트럼프의 공정은 백인 우월 주의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서. 그러니까, 마가를 지지하는 소수계가 참 어리석게 보입니다. 실제로 능력 위주로 가면 백인이 설 자리가 더 좁아질겁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52
@Saracen님에게 답글 트럼프 지지하는 미국 사는 한국 사람들 보면 참 화도 안나고 그냥 애잔합니다.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4:16
@어머님에게 답글 트럼프 1기 때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MAGA 들한테 "Go back to your country" 소릴 듣고 육체적인 위협도 빈번하게 받았는데 그걸 다 잊은 걸까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4:20
@HTTR님에게 답글 본인들은 그냥 일반 동양인이 아닌 미국 쥬류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건데

마가 눈에는 미국에서 태어난 동양인조차 그냥 동양인입니다. 하물며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이민자는 어떻겠습니까.

아주 단체로 착각을 하는거죠. 나는 백인들과 같은 미국 주류다.

chao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aos
작성일 04:24
@HTTR님에게 답글 자기들은 그런 위협 받은적 없다며 정신 승리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실제로 겪었다고 말을 해도 그건 트럼프 때문이 아니다 (이전부터 있었던 인종차별에 지나지 않는다) 혹은 네가 겪은 특수한 경험을 일반화 하지 말라는 식의 반응이죠.
뭐 멀리 갈것 없이 여기에도 트럼프 당선 후에 겪게될 잠재적 위협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그정도면 다른 동네로 이사가지 왜 거기 사냐, 직장 때문에 못옮기는 거냐는 멍멍이 소리를 시전하는 사람이 있었죠.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작성일 03:34
저 대변인 처음 봤을때부터 상당한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백인에 금발 여성... 트럼프 정부가 내세우는 이미지가 정말 딱 한눈에 보이는 느낌이거든요
이젠 스테레오타입이란 소리 듣겠지만 여전히 백인 금발여성의 통상적인 편견도 한몫하구요
로봇같은 인상도 좀 있었는데.. 역시 제정신이 아니군요



그래도 김은혜보단 낫네요
1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3:54
얘네들은 하나같이 모든 반론에 대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군요. 미국을 존중해라, 백악관을 존중해라, 고마움을 알아라, 모욕하지마라 등등요. 그냥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하거라 이거잖아요. 트럼프도, 밴스도, 그의 똘마니들 모두요. 이여자는 특히나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대변인 앉혀놓고 완장질 시키네요.

Physicis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ysicist
작성일 04:30
트럼프 정부 대변인을 대변해줄 마모앙 트럼프 정부 대변인 등장할 차례입니다. ㅎㅎ

트릴로님의 댓글

작성자 트릴로
작성일 04:46
수출국이 75$에 팔아 준다 칩시다.
그러면  미국의 수입 회사는 125$ 로 인상된 가격에 팔고
25$ 이익을 50$로 올리려 하는게 시장경제 입니다.

왜냐하면,  75$로 줄일 수 있는 국가는 소수이기도 하거니와
수입 대체가 불가능한 물품들은 무조건 125$에 팔 수 밖에 없을테니
시장은 고가격의 물가 인상률에  맞춰서 형성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입상의 탐욕은 계산이 안되고
수출국은 할인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바보들 입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작성일 05:57
@트릴로님에게 답글 75달러에 파는건 또 덤핑이라고 시비 걸지도요

1123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1235
작성일 06:06
쟨 안타깝지만 저기서 자신의 커리어를 끝낼 가능성이 큽니다.
29세의 나이에 제대로된 전문적인 지식 조차도 갖출 기회도 없이 본인의 커리어의 최고 정점을 맛보았다면...
더이상 자신의 내공을 쌓을 기회를 한번에 잃어버리는거죠.
그나마 사회에서 어느정도 내공을 키워온 사람들은 제 아무리 막장 트럼프 정부라도, 끝나고 나서도 다른 기회가 많을겁니다.
저런애들이 가장 큰 문제죠. 할줄 아는것도 없고, 지가 뭘 잘해서 임명된 냥 콧대만 높은데요.
꼴랑 잠깐 비대위원장 했던 박 뭐시기가 아직도 정치판을 기웃기웃 하고 미련을 못버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6:28
점심 먹으면서 링크들 리플들을 봤는데 트럼프나 저 대변인 옹호하는 댓글들 제대로 팩트로 뚜드려 맞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로널드 레이건이 한 연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관세로 국내 기업을 단기간 보호 할수는 있겠지만 높은 관세로 보호받는 국내기업들은 결국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사라져 도퇴된다. 단어하나하나가 트럼프랑 저 대변인을 뚜드려 팹니다 과거이긴 하지만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11:43
@어머님에게 답글 자국 산업을 관세로 육성하고 보호하겠다고 자국생산기반이 없는 물품들에 높은 관세를 매기다가 아주 산업 전체가 나락간 대표적인 나라가 브라질이죠.
90년대에 브라질은 다른나라에서 x86 PC 가 2-3천불 할때 브라질 업체 보호한다고 관세 물리다 자국생산 PC나 수입 PC 한대가 9천불 1만불 했었습니다.
PC 가격이 그러니 어지간하면 구입을 못했고 그러다보니 IT 기반도 거의 구축이 안 되고.. 이후 높은 관세로 인해 농축산물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 경쟁력이 도태된 2000년대 이후에는 국부유출과 물가상승을 못 견디고 관세를 크게 낮췄지만 이미 박살난 산업경쟁력때문에 괜찮은 중진국에서 치안까지 망가진 후진국으로 전락했죠.

Alex9006님의 댓글

작성자 Alex9006
작성일 08:34
모든 분야에 날고 기는, 정말 똑똑하고 유능한 전문가들이 많은 나라일텐데,
트럼프나 머스크 같은 미치광이들이 휘젓고 다니는 것 보면 미국도 진짜 별거 아니구나 싶네요.
우리나라 2찍와 윤석열의 확장버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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