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제발 부모님좀 만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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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ormularix

작성일
2025.03.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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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는 극우 유튜브 중독된 아버지 때문에 파면 선고전까지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상황입니다.
파면 선고 후에나 내려가서 부모님께 고기 사드리려고 마음 먹었는데
제발 고기 사드리고 싶어요. 부모님 보고 싶어요.
제발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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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드니로님의 댓글
작성자
드니로

작성일
03.14 11:06
저는 월 1회 쉬는 자영업자인데 선고일에 휴무하려고 맘 먹어서 이번달 아직 쉼 없이 일하는 중입니더 ㅠㅠ
쉬고 싶습니더 ㅠㅠ
쉬고 싶습니더 ㅠㅠ
곽과가님의 댓글
작성자
곽과가

작성일
03.14 11:07
그래도 부모님의 대한 애정이 있으시군요.
저는 파면되고 저한테 사과 안하면 안 만날겁니다.
지난 추석부터 안봄. 매국노를 만날 수 없죠
저는 파면되고 저한테 사과 안하면 안 만날겁니다.
지난 추석부터 안봄. 매국노를 만날 수 없죠
supertul님의 댓글
작성자
supertul

작성일
03.14 11:08
저도 본가가 대굽니다. 토욜 잠깐 내려갔다 왔는데 마침 탈옥시도가 한참 진행중인 상황이였죠.
부모님은 국힘당 지지는 꺽지 않으시지만 초반에는 탄핵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시긴 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이프의 강력한 권고로 인해서 대구에서는 정치이야기 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래보니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국힘당이 미워도 그런 성향차이로 부모님과의 거리를 멀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도 가족의 화목이 최고아니겠습니까.
부모님은 국힘당 지지는 꺽지 않으시지만 초반에는 탄핵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시긴 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이프의 강력한 권고로 인해서 대구에서는 정치이야기 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래보니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국힘당이 미워도 그런 성향차이로 부모님과의 거리를 멀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도 가족의 화목이 최고아니겠습니까.
aquapill님의 댓글
저는 엊그제 날짜 맞춰(?) 양가 부모님께 소소한 선물과 손주들 사진 등등을 보내드렸습니다. 원치 않는(?) 결론이 날테니 맘 내려놓고 미리 잊으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