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너머 수줍게 손잡고 인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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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mdol

작성일
2025.03.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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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정신없이 국회에 달려간 이후..
주말에도 일하느라 현업에 치여서
죄송하게도 집회에 많이 참석 못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토요일에 휴무가 잡혀서
단짝 손잡고 안국역을 찾았습니다.
사실 앙 뱃지 받고 싶은 마음에 ㅎㅎ;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도
혹시나 하며 다모앙 천막을 찾았는데..
혹시 앙님이세요..
하시며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마음에
또 그 수고에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화면을 너머 수줍게 손잡고 인사하는
오래된 친구 혹은 동지 같은 마음에..
요 근래 윤석렬 탈옥에 쌓였던 괴로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 수고에 감사합니다.
화면 속의 온기가 그 너머로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주 이 수많은 절실함과 수고로움이
모이고 모여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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