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실시간으로 망해가는데 재판관들은 꼬투리 잡힐까봐 문구 하나하나를 고심한다구요?
lache

Lv.1 lache (218.♡.103.95)

2025년 3월 17일 PM 06:19 · 수정됨(22:17)

조회 3,543 공감 0

이래서 혁명 일어나면 '사'자 들어간 인간부터 다 때려죽였나봅니다.


진시황이 분서갱유한 심정이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자기들 처자식이 죽을 지경에 처해도 저렇게 판결문구 하나하나 다듬고 자빠져 있을까요?

댓글 (12)

  • 두오니빠

    두오니빠 Lv.1

    25.03.17 · 124.♡.54.194

    수천만이 갈라져 싸우기 직전인 이 상황에서 얼마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문장을 쓰려는지... 참... 한가한 집단이죠.
  • Luicid

    Luicid Lv.1

    25.03.17 · 117.♡.23.250

    그만큼 내린세력이 더럽고 야비하니 뭐라 입도 못 털 정도의 판결문이 나와야 되긴 한다봅니다. 근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하아..
  • 아이셔 Lv.1

    25.03.17 · 115.♡.175.149

    상황이 답답하지만 교활한 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03.17 · 121.♡.122.153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이상의 무언가를 쓰지 않으면 두고보자 헌재 하는건 내란추종 세력만이 아닐거란걸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 whocares

    whocares Lv.1

    25.03.17 · 211.♡.44.117

    명문을 남기겠다는 건 사람들이 굶어 죽는데 케이크에 데코레이션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박근혜 탄핵 선고문에도 비문이 있지만 하나도 중요하지 않죠.
  • 원티드 Lv.1

    25.03.17 · 211.♡.178.80

    답답한 건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곰곰 생각해 봤는데 한덕수 판결이 걸리네요.
    같이 처리할 것인지, 따로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건지...
    같이 처리한다면 또 어떻게 판결할 건지를 고민하는 건지...
    한 탄핵을 기각하자니 최상목의 헌재 재판관 임명거부도 면죄부가 주어지고
    인용하자니 최상목도 모가지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선정국을 이끌고 갈 행정부 수장이 애매해지고...
    뭐 이런 걸 헌재 재판관이 걱정하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외부의 압력을 받는 사무처장이 지속적으로 태클을 건다면...
    그래서 저는 차라리 결정문 문구 다듬고
    소수 의견을 붙이느라 늦는다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합니다.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25.03.17 · 223.♡.194.85

    상대가 검찰이니 조심해야쥬.
    이미 사찰당하고 있으니 말이죠.
    검사 아래 판사!
  • blowtorch

    blowtorch Lv.1

    25.03.17 · 61.♡.125.219

    국회로 쳐들어가는 광경이 고스란히 전국에 생중계가 됐건만
    국헌 문란에 대한 판단 내리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한편으로 씁쓸합니다.
  • M

    MSgt.Kim Lv.1

    25.03.17 · 180.♡.158.214

    답답하지만 어쩔수 없는게, 성문법은 말 그대로 글자 하나로 뜻이 달라지고 나중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몰라서.....

    공인이나 정치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물 한잔 마시는것도 엄청 힘들어 한다죠.
    순간포착 사진으로 마치 긴장한듯, 죄가 있는듯, 떨리는듯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히 합니다.
  • kink

    kink Lv.1

    25.03.17 · 27.♡.36.93

    헌재는 선고하면 나면 재심없어서 명문이던 꼬투리를 잡던 무시하면 끝입니다. 선고를 미루는 이유가 그게 아니라는 짐작되는 이유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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