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비행기표를 왕복으로 비즈니스로 끊었습니다.

널닮은너

2025.03.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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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몇주전만 해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제주 항공편 예약이 힘들었는데... 지난주부터인가 갑작스럽게 마일리지 예약이 크게 늘어났더군요..

처음에는 (2인기준)

김포공항->제주 // 8.6만원 (이코노미), 제주->김포공항 // 1만 마일리지+2.4만원(이코노미)

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마일리지로 할것도 없고 마침 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해서..

김포공항->제주 // 1.2만 마일리지 + 3만원 (비즈니스), 제주->김포공항 // 1.2만 마일리지+3만원 (비즈니스)

으로 변경했네요. 단 가는거는 취소 수수료 1.2만원을 냈고 오는것은 원래 취소 마일리지가 있는데 마침 아시아나가 스케쥴 변경이 되어서 공짜로 취소 가능.. (단 1만 마일리지는 2주후에 들어오고 올해안에 사용해야함.. 가을, 겨울쯤에 또 제주도를?? ㅋㅋ)

덕분에 여행 일정도 12박 13일에서 13박 14일로 늘어났고.. 묵을 곳도 작년에 안가본 곳 위주로 4군데로 나눠 예약을 완료했네요.. (연동쪽 2박, 함덕쪽 3박, 중문쪽 3박, 협재쪽 3박, 제주시 2박)

그래도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고 뚜벅이라 숙소는 교통이 편리한쪽 위주로 잠만 자는 용도로 나름 저렴한 곳으로 해서 숙박비로 13박 14일에 60만원이 안들었네요.. (물론 24인치 캐리어 2개를 4번 옮겨야 해서 이동 서비스만 총 12만원정도가 추가되지만....)

작년 경험도 있고 해서 날짜별로 코스별로 버스&택시 일정을 잡는게 만만치가 않네요.. 다만 가장 큰 걱정은 비오는 날... 그럴때를 위한 플랜B도 만들어야하고..

뭐.. 지를때도 그렇지만 가기전에 이런저런 계획새울때가 제일 재미있는것 같네요..

꼬리) 비즈니스면 간단한 간식만 있다지만 김포/제주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다면서요? 오홍.. 좀 일찍도착하면 쉴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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