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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장 산업은 완전히 멸망해버렸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liggg
작성일 2025.03.22 12:19
2,960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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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로 인해 영화계가 주춤한건 세계적인 추세긴 하지만 

이렇게 한국처럼 극장가가 파멸적으로 망해버린 경우도 처음봅니다. 


다른 나라들은 그래도 팬데믹 이전수준으로 회복은 했는데 우리는 회복은 커녕 매출,관객수가 반토막 이하로..  


올해 한국 상업영화 개봉작이 10편대 남짓에 제작 들어가는 한국영화는 10편도 채 안된다고 합니다. 

아예 산업이 죽어버린거죠 


영화계 양대축인 롯데시네마랑 cgv가 튼튼한 회사도 아니어서 몰락은 더 가속화될듯합니다  

9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2 / 1 페이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작성일 03.22 12:21
코로나때 이미 완전히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ott 투자 아니면 대작도 못만든다고 봐야겠죠.

외선이님의 댓글

작성자 외선이
작성일 03.22 12:21
표값을 1만원으로 하면 어느정도 회복할겁니다.

너무 비싸요.

일론머스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론머스쿵
작성일 03.22 12:24
@외선이님에게 답글 데이트 코스였는데 이제는 커피숍에서 커플끼리 태블릿으로 같이 보죠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작성일 03.22 12:24
도서정가제와 비슷하다 봅니다...

싼 값에 보던 사람이 없어지니 비싸도 볼 사람만 남는 것이지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작성일 03.22 12:26
이상하게 맞물린 게 관람료를 크게 인상한 이후에
코로나 때문에 창고에 있던 영화들이 쏟아져 나와서 안 그래도 비싼데 더 극장가기 싫게 만들었죠.
이제 창고에 있던 영화들은 다 어떤 식으로든 치워 냈지만 새 영화를 만들 투자가 그렇게 안된답니다.
관람료를 내리면 당장의 손해가 크니 그것도 못하고 말라죽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작성일 03.22 12:27
나라 전체가 실시간으로 망하고 있습니다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작성일 03.22 12:27
지금 영화관만 그런게 아닙니다. 어제 금요일 저녁 지하철역 앞에 상가를 나갔는데 을씨년스럽더군요. 사람들이 다 어디 간거지? 싶었어요. 식당가에 빈집들이 너무 많은데 지나다 보니 어떤 주인아저씨는 혼자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드라구요.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mo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ho
작성일 03.22 13:00
@lache님에게 답글 이 시국에는 사람들 1/3은 촛불집회에 1/3은 태극기 집회에 가 있지 않을까요

보라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작성일 03.22 13:10
@lache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이런 저런 이유로 소득증대는 없는데 물가는 오르고...
물가가 오르니 씀씀이를 줄이고..
소비처는 한번에 좋은데서 먹는 것으로 인식이 변경되면서....
말그대로 대박집들은 대박이 나는데 중소자영업소 쪽은 죽어 나는 것이죠

아니면 아예 저렴하게 파는 곳아니면 안가게 되더라고요

어제도 교대를 지나가는데 저렴한 포차는 사람이 많은데 거기외에는 금요일 저녁인데도 거의 사람이 없더군요

극장이나 내수시장이나 유사하게 이제는 양극화만 남은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03.22 12:28
한국 영화계 최초로 극장에서 티켓값을 영화배급사에 결제를 못해준 상황까지 왔다고 하네요.

별명a님의 댓글

작성자 별명a
작성일 03.22 12:29
결국 가처분소득이 줄어서 생긴 일 같아요...
나라 경제를 시원하게 말아먹었죠.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작성일 03.22 12:30
경제가 개판이니까요. 결국 여가를 위해 쓸 돈이 없죠.

SloaneHaeinKi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oaneHaeinKim
작성일 03.22 12:34
저도 영상인이라 극장가는 참 걱정입니다. 영화 드라마 모두 힘든 상황이라 다른 일을 잠깐 해보고 있는데요. 안힘든 곳이 없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Veritasian님의 댓글

작성자 Veritasian
작성일 03.22 12:45
넘 비싸요
정상적으로 티켓팅하면... 이건뭐..
한가족 영화 한번 볼바에... 고깃집 회식이 싸게.먹혀요.
그돈이면..ott몇달치니

디누김님의 댓글

작성자 디누김
작성일 03.22 12:50
비쌉니다.너무 그래서 안가는분도 많을겁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작성일 03.22 12:58
영화만 망했음 다행이게요 ㅎㅎ

퐁퐁님의 댓글

작성자 퐁퐁
작성일 03.22 13:05
저도 집앞에 cgv가 있어 가족들과 주말마다 조조할인으로 자주가니 cgv vip 뭐 이랬는데 이젠 거의 안가게 되네요. 그 돈이면 점심이나 저녁먹고 집에가서 영화보자 뭐 이렇게 되니.

주먹먼저님의 댓글

작성자 주먹먼저
작성일 03.22 13:07

전세계 극장산업이 몰락중입니다. OTT와 유튜브 시대 흐름을 막을 수 없어 보여요.

Clousewitz님의 댓글

작성자 Clousewitz
작성일 03.22 13:09
전반적으로 경제의 모든 부분이 작살난듯 합니다

카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카리우스
작성일 03.22 13:14
월급은 죽어라 안올라도, 물가는 이게 미쳤나 싶게 오르죠.
앞으로 월급이 오른다는 보장은 커녕 받는 월급도 없어질 것 같은데 돈쓰기가 무섭습니다.

젠도님의 댓글

작성자 젠도
작성일 03.22 13:22
아닙니다. 오늘 날짜로 2025년 개봉 한국 영화는 28 편입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작성일 03.22 14:16
경제는 너무 안 좋고 금리는 비싸고 소득은 정체 또는 실소득 감소
거기다 극장 관람료는 두배쯤으로 오름
체감적으론 두배보다 더 비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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