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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 다치니 나이먹은게 체감이 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sunshine
작성일 2025.03.23 23:24
2,109 조회
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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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자를 들고 도망가길래 잡으러 가던 찰나에 종아리에 뭔가 맞는 느낌이 나면서 주저 앉았습니다.

그러면서 과자를 잡는다는게 아이 얼굴을 잡아서 얼굴에 상처가 ㅠㅠ

저는 누가 돌 던진것 같다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애엄마는 애 상처 났다고 저 혼내고 ㅠㅠ

병원 가보니 테니스 레그 증상이 딱 그렇다고 하네요.

검색 해보니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 탄력이 떨어지면서 부상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ㅠㅠ

아직 노안은 안왔는데 나이 먹는게 무섭습니다.

와이프는 옆에서 계속 운동 좀 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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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작성일 03.23 23:33
아이고 고생이시네요..
50 넘어가믄 계단 내려가다가..넘어질떄 헛짚어서 손가락 부상이 많아지더라구요..제 친구들..;;꽤 많이..;;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작성일 03.23 23:40
입주위 근육도 노화되서 말하다 침도 흐르고 막...그렇습니다...
아 이런...댓글쓰다 슬퍼졌네요 ㅠㅠ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작성일 03.23 23:44
혹시 뚝 소리가 들리셨다면 아킬레스 파열일수 있습니다. 작은병원에서는 모를수있어요

ssun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sunshine
작성일 03.24 10:4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초음파도 보긴 했어요. 아킬레스는 아니겠죠 ㅠㅠ 하루 지나니깐 조금 낫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3 23:45
그래도 크게 안 다치셨다면 다행이에요.
저는 넘어져서 얼굴 여기 저기 터지고 난리났거든요.;;
예전에 아빠한테 부모님 댁 근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10킬로짜리에 같이 나가자고 했더니 아빠가 안 된다고 “나 죽어…” 하실 때 웃었는데 이제 공감하게 되었구요. ㅜㅜ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23 23:51
저만의 안다치는 방법입니다.
동시에 2가지 금지 입니다.
보행은 보행만
전화는 전화만
취식은 취식만
운전은 운전만

허영군님의 댓글

작성자 허영군
작성일 03.24 00:14
남일 같지않습니다..ㅠㅠ
얼릉 쾌차하시고, 진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될...ㅠㅠ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작성일 03.24 00:24
정말로 상처난게 늦게 낫네요 ㅎㅎ
피나서 밴드 붙이면 정말 낫는데 헌 세월입니다 ㅋㅋ
여기저기 몸이 힘든가봐요..ㅜ.ㅜ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작성일 03.24 00:27
테니스레그입니다 급격한 방향전환...
준비운동 없이 운동하면 생긴답니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진거죠.

누가 쇠파이프로 때린줄 알았씁니다.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다쳤고...
다행스럽게 저만 다쳤습니다. ㅋ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 3주 갔고요..
목발까지는 아니고...
폼롤러를 목발처럼 이용해서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Psychest님의 댓글

작성자 Psychest
작성일 03.24 00:43
주지훈 배우가 그랬죠.. 나이 드니 하품하다가 쥐난다고;...제가 그렇습니다ㄷㄷㄷㅜㅜ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3.24 00:59
어제 집회에서  별 이유도 없이 두어번 넘어질 뻔 했습니다 ㅠㅠ
제 친구는 문턱 넘다가 허리를 다쳤다고해요.
저는 급노안이 왔다며 슬퍼핶더니 친구들은 이제야 왔어?하며 놀라더라구요. 노안은 또 다른 슬픔이에요 ㅠㅠ 참 기분이 묘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3.24 06:33
자도 축구하다가 동일현상이났는데 종아리쪽이았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해봤는데 원인이 안나오더라고요. 여기계신분들이 글만보고 바로 병명을 알려주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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