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다치니 나이먹은게 체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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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shine

작성일
2025.03.23 23:24
본문
아이가 과자를 들고 도망가길래 잡으러 가던 찰나에 종아리에 뭔가 맞는 느낌이 나면서 주저 앉았습니다.
그러면서 과자를 잡는다는게 아이 얼굴을 잡아서 얼굴에 상처가 ㅠㅠ
저는 누가 돌 던진것 같다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애엄마는 애 상처 났다고 저 혼내고 ㅠㅠ
병원 가보니 테니스 레그 증상이 딱 그렇다고 하네요.
검색 해보니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 탄력이 떨어지면서 부상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ㅠㅠ
아직 노안은 안왔는데 나이 먹는게 무섭습니다.
와이프는 옆에서 계속 운동 좀 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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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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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shin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10:4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초음파도 보긴 했어요. 아킬레스는 아니겠죠 ㅠㅠ 하루 지나니깐 조금 낫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3 23:45
그래도 크게 안 다치셨다면 다행이에요.
저는 넘어져서 얼굴 여기 저기 터지고 난리났거든요.;;
예전에 아빠한테 부모님 댁 근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10킬로짜리에 같이 나가자고 했더니 아빠가 안 된다고 “나 죽어…” 하실 때 웃었는데 이제 공감하게 되었구요. ㅜㅜ
저는 넘어져서 얼굴 여기 저기 터지고 난리났거든요.;;
예전에 아빠한테 부모님 댁 근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10킬로짜리에 같이 나가자고 했더니 아빠가 안 된다고 “나 죽어…” 하실 때 웃었는데 이제 공감하게 되었구요. ㅜㅜ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작성자
볼빨린사춘기

작성일
03.24 00:27
테니스레그입니다 급격한 방향전환...
준비운동 없이 운동하면 생긴답니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진거죠.
누가 쇠파이프로 때린줄 알았씁니다.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다쳤고...
다행스럽게 저만 다쳤습니다. ㅋ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 3주 갔고요..
목발까지는 아니고...
폼롤러를 목발처럼 이용해서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준비운동 없이 운동하면 생긴답니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진거죠.
누가 쇠파이프로 때린줄 알았씁니다.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다쳤고...
다행스럽게 저만 다쳤습니다. ㅋ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 3주 갔고요..
목발까지는 아니고...
폼롤러를 목발처럼 이용해서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이루리라

작성일
03.24 00:59
어제 집회에서 별 이유도 없이 두어번 넘어질 뻔 했습니다 ㅠㅠ
제 친구는 문턱 넘다가 허리를 다쳤다고해요.
저는 급노안이 왔다며 슬퍼핶더니 친구들은 이제야 왔어?하며 놀라더라구요. 노안은 또 다른 슬픔이에요 ㅠㅠ 참 기분이 묘합니다.
제 친구는 문턱 넘다가 허리를 다쳤다고해요.
저는 급노안이 왔다며 슬퍼핶더니 친구들은 이제야 왔어?하며 놀라더라구요. 노안은 또 다른 슬픔이에요 ㅠㅠ 참 기분이 묘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BLUEWTR

작성일
03.24 06:33
자도 축구하다가 동일현상이났는데 종아리쪽이았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해봤는데 원인이 안나오더라고요. 여기계신분들이 글만보고 바로 병명을 알려주시네요 ㅋㅋ

jayson님의 댓글
50 넘어가믄 계단 내려가다가..넘어질떄 헛짚어서 손가락 부상이 많아지더라구요..제 친구들..;;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