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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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파

작성일
2025.03.23 23:28
본문
뭐, 일본기준으로는 노약자석이 없다는거 같네요. 여튼 그건 제껴두고..
--------
저게 AI일까 아닐까 계속 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렸다고 해도 이상할것 없고..
AI가 그렸다고 해도 이상할것 없다는 기분이라 해야 될까요.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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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하이빠따님의 댓글
작성자
하이빠따

작성일
03.23 23:43
AI그림이네요. 집들 지붕과 소녀의 팔짱, 좌석의 이어진 선 등, 자기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인식 못하는 AI 특유의 오류가 보입니다. 그리고 AI가 손맛 따라하기 같은 건 초기부터 가능했습니다.
홀리지저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23:46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헉... 댓글 읽고 다시보니 인간은 하지 않는 실수들이 눈에 보이네요
손맛까지 재현이 되는군요 ㅎㄷㄷ
손맛까지 재현이 되는군요 ㅎㄷㄷ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3 23:51
@홀리지저스님에게 답글
인간은 하지 않는 실수들이 어떤건가요? 프로가 하지 않는 실수는 있어도, 인간이 하지 않는 실수가 어떤건지는 모르겠네요...
하이빠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22
@니파님에게 답글
'인간은 하지 않는(방식의) 실수'라는 뜻이겠죠.
제가 단 댓글은 아닙니다만, 그런 의미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단 댓글은 아닙니다만, 그런 의미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걷기

작성일
03.24 00:05
실제로 인물만 잘 그리고 배경을 부족한 사람들이 꽤 됩니다.
그래서 이게 인물과 배경의 편차가 큰 사람이 그린 건지 인공지능이 한 건지 헷갈리는데
제가 보기에는 인공지능이라는 티가 확 나는 그런 그림이 아니라서
일단은 사람이 그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인물과 배경의 편차가 큰 사람이 그린 건지 인공지능이 한 건지 헷갈리는데
제가 보기에는 인공지능이라는 티가 확 나는 그런 그림이 아니라서
일단은 사람이 그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33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인공지능이 맞다고 생각하고 보면 뒤 배경의 주택의 지붕들,
빌딩과의 경계를 얼버무린 선, 전봇대(?)의 이상한 위치,
빌딩에서 이어진 송신탑 같은 게 위아래 위치가 안 맞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저런 식의 실수(?)를 안 하냐고 물으면 저는 확신은 없습니다.
더 한 실수를 하는 사람도 많이 봐서요.
빌딩과의 경계를 얼버무린 선, 전봇대(?)의 이상한 위치,
빌딩에서 이어진 송신탑 같은 게 위아래 위치가 안 맞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저런 식의 실수(?)를 안 하냐고 물으면 저는 확신은 없습니다.
더 한 실수를 하는 사람도 많이 봐서요.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39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사진이나 이미지를 보고 그리는데 구조나 형태를 자기가 이해 못할 때
한마디로 저게 뭔지 모르면서 그리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그릴 때가 있기는 한데
모아보니 너무 많네요.
인물과 배경의 편차가 많아도 저 정도 많으면 인공지능이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디테일을 살펴봐야 알 수 있게 발전하는 걸 보면 무섭기는 하네요.
한마디로 저게 뭔지 모르면서 그리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그릴 때가 있기는 한데
모아보니 너무 많네요.
인물과 배경의 편차가 많아도 저 정도 많으면 인공지능이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디테일을 살펴봐야 알 수 있게 발전하는 걸 보면 무섭기는 하네요.
하이빠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46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편차가 많은 사람도 현대 배경을 저렇게 그리진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를 들면 (김진, 황미나, 강경옥 같은)옛날 순정만화가들이 SF그릴 때 니뽕 만화서 메카닉 베껴오는 것 정도? 정말로 자기가 그리는 게 뭔지도 모르고 그려댔죠.
하지만 사람은 자기가 항상 보는 대상은 그게 뭔질 알고 있기 때문에 못 그리겠으면 감추거나 추상화 시키지 저렇게 막 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기가 항상 보는 대상은 그게 뭔질 알고 있기 때문에 못 그리겠으면 감추거나 추상화 시키지 저렇게 막 그리진 않습니다.
하이빠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42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51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20년 넘게 그림을 그렸고 어울리지 않게 외국에서 직원들 그림을 가르쳐도 봤습니다.
기상천외한 실수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저런 실수를 안 하다는 게 대체적으로는 그렇지만 절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상천외한 실수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저런 실수를 안 하다는 게 대체적으로는 그렇지만 절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빠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58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글 지우기를 잘 했네요.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그림을 그려 본 사람은 어떤 그림을 보면 작가가 자기가 그리는 게 뭔지 알고 그리는 건지 모르고 그리는 건지 알 수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이었거든요.
전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고 제 소설 표지도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물론 학위 따위는 없지만 그래도 전공이 전공이니만큼 야매로 후배들에게 그림 가르칠 정도는 됐고요. 그래서 '인간이 하는 방식의 실수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겁니다.
다만 '절대로'는 아니겠죠. 하지만 '많이 볼' 수 있는 정도도 아닙니다. 특히 저 정도 그림 실력을 가진 사람이면요.
자기가 그리는 게 화물선인지 웨이브라이더인지 코어파이터인지도 모르고 마구 갈겨대던 김진이나 강경옥도 현대 배경 그리면서 저런 실수는 않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림 문외한조차, 오히려 팔짱이면 몰라도 지붕 그리면서 저런 실수는 안 합니다.
전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고 제 소설 표지도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물론 학위 따위는 없지만 그래도 전공이 전공이니만큼 야매로 후배들에게 그림 가르칠 정도는 됐고요. 그래서 '인간이 하는 방식의 실수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겁니다.
다만 '절대로'는 아니겠죠. 하지만 '많이 볼' 수 있는 정도도 아닙니다. 특히 저 정도 그림 실력을 가진 사람이면요.
자기가 그리는 게 화물선인지 웨이브라이더인지 코어파이터인지도 모르고 마구 갈겨대던 김진이나 강경옥도 현대 배경 그리면서 저런 실수는 않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림 문외한조차, 오히려 팔짱이면 몰라도 지붕 그리면서 저런 실수는 안 합니다.
고물타자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4 00:42
@하이빠따님에게 답글
추가로 여학생 오른발 각도, 아저씨 왼손등. 여학생 발 각도는 너무 거슬립니다. 하이빠따님이 표시하신 부분 중에 전선이 끊어진 것과, 의자 아래. 결정적으로 건물 옥상 위치 차이는 사람이라면 있을 수 없는 수준의 실수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배경 전철 창문에 직선과 곡선이 연결되는 부분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그런 수작업 느낌까지 다 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제가 보기엔 그린 것 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