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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민가고 싶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민주아재
작성일 2025.03.24 17:03
1,595 조회
23 추천

본문

최근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 나라는 정말 상식도 통하지 않네요.

갈수록 혐오가 당연한 것들이 되고,

내란을 일으켜도 법꾸라지들은 다 빠져 나오는 방법은 있고… 재판관들도 그들 편이고…

정말 소시민으로써 국가가 나를 지켜줄 수 있나라는 의문이 강력하게 들면서….정의가 무너진 이 나라에 점점 혐오감만 생깁니다. 

현실을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는 요즘입니다.  

2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4 / 1 페이지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작성일 03.24 17:05
다른 나라는 상식이 더 안통할겁니다.
그나라 룰에다 외국인이라는 핸디캡까지 더해질테니까요.
우리나라를 잘 털어서 잘 쓰는게 답입니다.

BigHeadAZ님의 댓글

작성자 BigHeadAZ
작성일 03.24 17:06
나라가 망하면, 이민 가서도 망한 국가의 국민은 대접받기 어렵습니다...ㅜ.ㅜ
저도 맘은 굴뚝이지만, 한 줌도 안되는 놈들 때문에 나라를 통째로 넘길 순 없죠.  박별되야 하는 것은 그놈들입니다.

PeppaPig님의 댓글

작성자 PeppaPig
작성일 03.24 17:07
해외에는 개소리 하는 인간들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작성일 03.24 17:07
솔직히 요즘은 국제 정세도 개판 오분전이라 그냥 치외법권 무인도에 혼자 떨어저 나와 세상 만사 다 잊고 사라지고 싶네요
일도 번아웃에 우울증 콤보라 하기도 싫고 세상 꼬라지 보니 열만 더 뻗치고  갑자기 순욱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작성자 의정부건달
작성일 03.24 17:09
그래도, 내 나라에선 집회도 나가서 소리도 치고 할 수 있잖아요.
나가면, 다 힘들겁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일 03.24 17:09
타노스 되고 싶습니다.  무작위가 아니라 진짜 콕 찝어서 날려버리고 싶어요.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작성일 03.24 17:12
ㅎㅎ 똥밭에 굴러도 내 나라에서 구를랍니다.

남의 나라 가면 구를 똥밭도 없울겁니다...

우리나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나
작성일 03.24 17:13
딱히 가려면 어디를 가야 하나 싶더라구요

바람엘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람엘푸
작성일 03.24 17:16
@우리나님에게 답글 이게 사실 더 무서운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봐도 막장인데, 바다 건너를 보니 저기도 막장... ㅜ.ㅜ

Petricho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etrichor
작성일 03.24 17:24
답답하신 마음에 쓰신 글이겠지만 이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어딜가나 인종 차별 있고 2등 또는 그 아래 시민입니다.
돈이 있어도 언어가 유창하지 못하면 제대로된 취업은 거의 불가능하고요 의료, 공공서비스, 삶의 편의 등은 기대를 내려 놓으셔야 해요.
더군다나 요즘 세계 정세가 점점 우익화되고 있어 더욱 힘들어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윗 댓글에도 있지만 외국에도 비정상적 인간들 정말 많습니다.

화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설
작성일 03.24 17:36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한(? 죄송합니다) 나라에서도 비자받는거 만만치 않고 각 나라의 위상따라 그 경중이 엄청 갈립니다. 남의 집살이가 뭐 쉽나요? 특히 병원가는거 등등 공공서비스 한국만한곳 진짜 없고요. 기본적인 매너같은거 _물론 민주시민들 한정이지만_한국사람들 정말 좋은 편이에요. 외국인이라서 좋은 것도 가끔 있지만 또 당하는 부당한 일들도 많고..매국노 청소하고 잘 살아야죠. 정작 저는 해외 살아서..이제 곧 출국인데 파면소식 듣고 가야 하는데...마음이 타들어가네요.

타라로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타라로사
작성일 03.24 17:39
힘드네요...참...ㅠ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작성일 03.24 17:48
저는 당분간 한국 귀국 못하겠아요. 수원촛불참여했었거든여 ㅜ..ㅜ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3.26 00:29
미국 유학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정착한지 12년차입니다만,
물리적으로 외국에 있다보니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도 괴롭습니다.
집회라도 나가서 소리치고 싶지만 그것도 안되고요..
할 수 있는게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후원금 쏘고 집회현장에 난방버스 보내고
그런거 밖엔 딱히 없어서 부채감만 높아지고 마음이 계속 타 들어갑니다.
이민 가신다고 그 마음이 딱히 사라지지 않아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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