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커뮤니티 운영 규칙을 확인하세요.
X

수십년간 살아온 상식이 흔들리는거 같아요 하하하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작성일 2025.03.24 17:41
2,347 조회
91 추천

본문

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하하하하


뭐 중요한 법도 아니네요. 헌법 위반이지만 아무런 형량도 없는데 지킬 필요가 있는건가요? 하하하하하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누가 헌법 위반을 신경 쓸까요? 하하하하하


9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6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4 17:41
헌재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내란종식기념관 건립하기 딱 좋은 때입니다.

에네르기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작성일 03.24 17:43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제 상식에 맞추려면 헌재를 갈아엎어야 되는데, 세상 갈아 엎는게 쉬운건가요? 그냥 내 생각을 바꾸는게 더 쉽지 하하하하ㅏ
2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4 17:45
@에네르기파님에게 답글 어우 생각보다 생각 잘 안바뀝니다. 내란 세력이랑 친한 놈들하고 몇십년을 알고 지내도 저는 여전히 좌빨 그자체로 남아있어요 ㅋㅎㅎ

에네르기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작성일 03.24 17:49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친구분들의 생각은 각 개인의 의견이기에 그거 때문에 생각을 바꿀 이유는 없지만,
헌재의 판결은 국가의 근본 틀이잖아요. 헌법 무시하고 살아도 아무런 불편없다는게 증명됐는데 앞으로 헌법 지키는게 의미 있나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3.24 17:53
@에네르기파님에게 답글 그니까요. 어차피 우리도 나라 근간이 흔들리는 꼴에 적응할 순 없을거고 그냥 확 뒤엎어버리면 뒤엎었지 절대로 굴복할 생각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굴복하지 말고, 저놈들을 반드시 헌법 앞에 무릎꿇려버립시다. 수급을 바쳐도 좋고요. 그리고 저도 저샛귀들한테 세금 갖다바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헌법도 못 지키는 나라에 무슨 세금을 처박아주겠냐. 하고 한탄좀 했습니다. 고액체납자는 물론 일시체납자들한테도 이래라 저래라 했다간 바로 쌍욕 날려줄거고요. 딱히 반박할 필요도 없겠지만 세금체납 안내하는 양반도 아마 반박을 못할겁니다.

저항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항R
작성일 03.24 17:42
이쯤되면 박근혜는 왜 탄핵된건가 싶죠. 헌법 안 지켜도 된다고 판결하는 헌법 재판관들이 왜 박근혜는 탄핵을요?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작성일 03.24 17:43
법은 민주 시민에게만 철저한 모양입니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작성일 03.24 17:46
가치관의 파괴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캐로트님의 댓글

작성자 캐로트
작성일 03.24 17:49
점심 준비 하면서 음식물 포장 비닐 버리기 전에 물로 씻어내면서
헌법도 무너지는 마당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에네르기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작성일 03.24 17:51
@캐로트님에게 답글 음식물 쓰레기 잘못 버리다 걸려도 과태료 받고 제재 받는데, 헌법 위반해도 아무것도 없으면 음식물 쓰레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헌법 지킬 이유가 뭐죠?

글렌모어님의 댓글

작성자 글렌모어
작성일 03.24 17:54
800원 절도가 해고사유를 충족하는데, 헌법위반이 해고사유가 되지 않음이 이나라의 법 정신은 아닐 것입니다.

에네르기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작성일 03.24 18:12
@글렌모어님에게 답글 저랑 친한 형님이 2찍인데, 그 사람이 했던 특이한 일중 하나가
한여름 더운날에 일끝나고 회사 기숙사 근처의 편의점에서 술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편의점 앞에 있는 선풍기를 옆쪽으로 옮겨놨데요. 왜 그랬는지 자기도 기억이 안나는데 탁자 옆에 있는 선풍기를 들어서 5미터 정도 떨어진 편의점 옆문쪽에 옮겨놨데요. 편의점 주인이 나와서 선풍기가 안보여서 도둑맞은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바로 옆을 둘러보니 선풍기가 있는걸 찾았는데도 경찰에 신고를 했나봐요. 이해 안되는 상황인데 실제 이랬다고 합니다.

더 이해안되는 부분은 그 형님이 경찰한테 자기가 실수 했다 하고 넘어가면 될일인데, 편의점 사장을 찾아가서 합의금을 100만원 줬데요. 그리고 그 편의점 사장놈은 그 100만원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저는 아니 미쳤냐고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따졌는데 자기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하는게 (자기 마음이 편하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제 상식으로는 돈을 준것도 이해가 안되고(액수의 문제를 떠나서) 그 돈을 받은 놈도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이때 제가 느낀 2찍의 성향, 검사 면접 보는 사법고시 합격생이 면접관에게 질문받기를 "길에서 누가 갑자기 때리면 어떻게 할거냐" 라고 물으니 그 합격생이 "같이 싸운다 왜냐면 주먹이 법보다 우선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해서 면접을 떨어졌다는 얘기가 생각나더라고요. 그거처럼 친한 2찍 형님도 상식과 법이 아닌 동물적 서열, 동물적 생존본능에 따라 움직이는거 같아서 마음 깊은속에서 본능적인 분노가 치밀었어요. 그 돈을 덥석 받아쳐먹은 편의점 사장도 마찬가지로 동물적 본능에 따르는 놈인거 같아서요. 인류의 절반을 구성하는 2찍들은 아직도 이런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게 맞구나... 라는거 같아서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분노가 마음 깊은곳에서 치밀었지요.

이번 헌재 판결도 그러한 제 느낌이 틀린게 아닌걸 확인시켜준거 같아요. 국가의 기본이자 근본인 헌법을 위반해도 사실은 그저 허울뿐인, 인간이 만들어낸 가짜 빛깔 좋은 개살구고, 여길 지배하는건 그런 허울뿐인 헌법이 아닌 힘 이라는걸 확인시켜 준거 같은거죠. 800원 해고 사유를 만들어낸 것도 정형식이라는 힘과 권력을 가진 재판관(법원의 주인, 최강욱 의원이 설명한)이 지배하는 것이고 헌법도 그저 허울뿐인 허상인것이죠.

뭐 좀 피곤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울컥하니 잡소리를 길게 썼네요. 머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저 실소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글렌모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렌모어
작성일 03.25 09:23
@에네르기파님에게 답글 판사하던 친구가 자신도 무서운 사모님을 모시면서 이혼법정에서 여자가 다리뻗고 울면서 진술하면 판사도 알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잇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재판에서 보면 상식에 어긋나는 억지진술들이 재판장안에서는 흔하다고, 탄핵국면의 법률가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범법자들과 똑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은 책임잇는 우리 사회의 지도층일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판결권이 부여된 이유는 그래도 그들의 인격과 이성을 믿어서 국민으로 부터 수여된 것인데 탄핵국면을 지나오면서 그들에게도 행정부의 감사원 같은 견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일 03.24 18:12
세상은 똑같은데 몰랐던걸 알게된 거죠.

앙뤼777님의 댓글

작성자 앙뤼777
작성일 03.24 18:38
우리 모두 법 잣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 알고 있었고...헌법도 마찬가지란걸 한번 더 확인한것 뿐이죠..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작성일 03.24 18:56
저들은 헌법마저 개무시하는데 법지키며 사는게 바보인가 싶습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