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블랙 백 (2025)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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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쇠약

작성일
2025.03.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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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쉬어가는 텀이거나 최근 본 영화들 복습타이밍 같네요.
이번 주 목요일 노보케인 내려가기전에 보거나 22주기직전이라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도 재개봉하고 돌비관이 남아있다면 미키 17도 복습할듯합니다.
(백설공주와 스트리밍은 패스했습니다.;;)
오늘 남태령 시즌2가 또 시작되었다고도 하고 술재앙 파면관련도 선고일 지정도 아직 없고 어쩨 쎄한 느낌도 들고 속이 답답합니다. ㅜ 다들 기운냅시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블랙 백 (2025)
소더버그 감독의 첩보 영화, 에스피오나지 필름입니다. 다작하시는 분인데 제겐 '로건 럭키'이후 기억나는 영화가 없네요.
초반의 산만함과 서스펜스 빌드업만 잘 버티시면 중반이후 몰입감은 걱정 없으실듯한데요.
화려한 액션 위주의 첩보불은 먼저 전혀 아니구요 (그렇다고 카메라까지 정적인건 아닙니다) 인물 관계성에 주안점을 둔 추리와 심리 스릴러물이며 가십, 코미디를 중간중간 가미해두었지만 집중해서 따라가야할 스토리입니다.
초반에 호혹시 제가 못 따라가서 산만함을 느낀건지 재확인을 위해 복습할 생각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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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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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ly9님의 댓글
보았는데 괜찮았어요.
스티븐 소더버그의 데뷔작은 [9012Live]여요. 해당 부분 그래미상 받았을거여요. 콘서트필름 다큐멘터리 감독 데뷔.
감독의 스타일이 잘 요약 되어있네요.
"화려한 영상을 잘 찍던 감독이었으나 [컨테이전] 이후의 작품들은 모두 차가운 디지털 질감과 극도로 절제된
카메라 워크와 편집, 온갖 헐리웃 슈퍼스타들을 출연시켜놓곤 감정없는 사물처럼 연출하는 등 소더버그 특유의
미니멀한 스타일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본인은 이런 자신의 스타일에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는 듯."
https://namu.wiki/w/스티븐 소더버그
이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원작이 있을까, 무얼까가 궁금했었는데 오리지널 시나리오고 데이빗 코엡이 썼더군요.
24편의 시나리오를쓰고 일곱편의 영화를 만들었어요. 리스트를 보시면 살짝 놀라실거여요 :)
http://www.cine21.com/db/person/info/?href=filmography&person_id=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