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백설공주 폭망 원인을 주연배우에 돌려..txt
페이지 정보

본문
그러나‘백설공주’의 첫 공식 예고편을 소개하기 위해 디즈니의 D23 팬 행사에 참석한 직후, 지글러는 X(구 트위터)에“지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항상 기억하세요. 팔레스타인 해방(Free Palestine)”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글을 본 디즈니 내부 관계자들은“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디즈니의 한 임원이 지글러 측과 접촉해 우려를 전달했으며, 영화의 제작자인마크 플랫은 직접 뉴욕으로 날아가 그녀와 면담했다.
하지만 지글러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지 않았다.
버라이어티의 디즈니 측 소스에 따르면, 지글러의 발언 이후 ‘백설공주’의 공동 주연이자 이스라엘 출신인갤 가돗에 대한 협박이 급증했고, 디즈니는 네 아이의 엄마인 가돗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호를 고용해야 했다고 한다.
디즈니 내부 관계자는“그녀(지글러)는 자신의 발언이 영화, 갤(가돗),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상황은 이후 몇 달 동안 더 악화되었다. 11월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지 며칠 뒤, 지글러는 “엿 먹어, 도널드 트럼프(Fuck Donald Trump)”와 “트럼프 지지자들이 절대 평온을 누리지 못하길(May Trump supporters never know peace)”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백설공주’ 개봉 전까지 지글러의 SNS를 관리할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고용했다.
지글러는 이전에도 1937년 애니메이션 원작‘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이상하고(creepy) 낡은 이야기”라고 혹평하며, 원작 속 왕자를 “스토커(stalker)”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실사판 ‘백설공주’를 “PC(정치적 올바름) 백설공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저도 저 배우가 백설공주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들이 개떡같이 만들어놓고.. 시오니스트는 괜찮고 팔레스타인 응원하면 안되나봐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저 배우를 캐스팅하라고 누가 칼 들고 협박이라도 했답니까?
역할은 안 어울리지만 시오니스트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TheS님의 댓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일도 생기네요. 역시 세상은 길게 봐야 합니다.
팔레스타인 힘내요!! 도람푸 정신차려요!!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자기들이 감당해야할 결과죠
New댜넬님의 댓글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너희들이 올바르지 못해서 그렇다.(PC)고 가르쳐 놓고
이제와서 누굴 탓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얀후니님의 댓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독립을 지지한 외국인 입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마치 난 인싸야, 난 힙하다고! 하는 모양새랄까요..
BLUEnLIVE님의 댓글

돈즈니의 PC질은 정말 끔찍합니다.
대식이님의 댓글

'디즈니가 폭망 원인을 배우 탓으로 돌렸다'는 내용은 거의 기자 뇌피셜에 가까워 보입니다.
gaiago님의 댓글
트럼프하고 다른것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