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픈 사람이 생기니 뭘해도 즐겁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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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3.26 20:00
본문
한달전 청천벽력같았던
어머니의 췌장암의심..
그리고 이어진 검사와 진단..확정
이번주 월요일 수술까지
한달동안 정신이 쏙 빠진 와중에
구직까지 하느라 멘탈 터져나갔습니다.
이번주가 지금 직장에서의 마지막인데..
월요일부터 휴가중이구요. (장기 해외근무에 따른 보상휴가..)
가족과 대게를 먹었는데 (역시 회사 보상에 따른 일정금액 사용)
먹을때는 잠깐 맛있다..그러다가
엄마 생각하니 울적해지더군요.
여동생이 간병중인데
수술 후 계속 힘들어하시고 고통도 호소하시고 오래 주무신다고 합니다..
그 독한 항암치료를 어떻게 견뎌내셔야할지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롭네요.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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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대장군이목님의 댓글
작성자
대장군이목

작성일
03.26 20:04
지금 하루하루 힘드실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그냥 할 수 있는걸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바랍니다.
본인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그냥 할 수 있는걸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바랍니다.
본인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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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6 22:10
@답설야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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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쪽마귀님의 댓글
작성자
일곱쪽마귀

작성일
03.26 20:07
어머님이 제일 힘드실겁니다.
가족들이 더 기운내서,
얘기도 많이하고 웃을분위기를 많이 만드세요
가족들이 더 기운내서,
얘기도 많이하고 웃을분위기를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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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26 20:24
힘드셔도 즐길때엔 즐기셔야 오래 버팁니다! 일부러라도 기쁜일 찾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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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SHEN님의 댓글
작성자
JYSHEN

작성일
03.26 20:57
망설이다 글을 씁니다.
엄마가 췌장암 수술 하고, 항암 받다 진단 2년 즈음 돌아가셨어요. 항암 자체가 너무 힘든 과정이 될거에요. 그래서 항암을 세게 한 것이 엄마를 더 힘들게 한 것이 아닌가 후회될 때도 있어요. 많이 기운 빠지고 슬프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엄마 얼굴 자주 봐주세요ㅜ
엄마가 췌장암 수술 하고, 항암 받다 진단 2년 즈음 돌아가셨어요. 항암 자체가 너무 힘든 과정이 될거에요. 그래서 항암을 세게 한 것이 엄마를 더 힘들게 한 것이 아닌가 후회될 때도 있어요. 많이 기운 빠지고 슬프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엄마 얼굴 자주 봐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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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덕님의 댓글
작성자
무빙덕

작성일
03.26 20:59
저희 어머니는 항암 치료받으실때 본인이 참 힘드셨을텐데..제가 병실에 올때마다 밥은 먹었냐 물으시고 표정이 굳어있으면 무슨일 있냐 자꾸 물으셔서 나중에 병실들어갈때마다 일부러 밝은척 하고 그랬습니다.
기쁜일 있으시면 어머님이 자식 걱정 안하시도록 웃는 연습하신다 생각하시고 웃는 시간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기쁜일 있으시면 어머님이 자식 걱정 안하시도록 웃는 연습하신다 생각하시고 웃는 시간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BlueCircle님의 댓글
작성자
BlueCircle

작성일
03.26 21:20
맞아요. 가족이 아프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ㅠㅠ
9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여행메니아

작성일
03.26 22:04
얼른 좋아지셔서 아드님과 옛날 얘기할수 있으심 좋겠어요ㆍ
쾌유를 기원합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14mm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