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통일부 - '대북전단' 단체 지원 , 계엄 이후 뒤늦게 "살포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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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작성일
2025.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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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경험이 있는 민간단체들에 다양한 명목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에 약 1억 8500만 원을, 자유북한방송에 약 68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각각 납북 피해자 지원 및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지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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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통일부는 작년 12월 12일 "최근 정세 및 상황의 민감성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대북전단을 날리는 민간단체들에 '신중한 판단'을 요청했다"며 기존의 입장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후 통일부는 올해 3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대북전단 민간단체와 총 23회 접촉했다. 통일부는 단체들과 만나 △최근 정세 및 상황의 민감성을 고려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해줄 것을 요청하고 △전단 살포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통일부가 비상계엄 사태 후 이른바 '북풍 공작' 의혹 등이 제기되자 여론을 의식해 기조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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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한패거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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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작성일
03.27 13:55
대북 전단 살포 작업이 일부 탈북자와 대북 사업 하는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이라는게 알려져 있는 만큼 절대 지원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 또다시 저런 식으로 북풍 몰이에 이용될지도 모를 일이기도 하구요.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작성일
03.27 13:56
쟤네 돈줄 끊어버려야 합니다. 군복무할 때도 저 풍선부양하는 집단 때문에 쉬는 날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일과 후에도 대기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립니다. 특히 전방 들어갔을 때...... 쟤네 때문에 민통선 안으로 못 들어가는 농어민한테 항의 받았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름을 기억합니다...... 박*학, 이*복
지금도 이름을 기억합니다...... 박*학, 이*복
masquerad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