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안 쓰고 넘기려다가 그래도 써보는 부산 집회 후기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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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2025.03.27 23:38
본문
행진행렬이 예상이랑 조금 다른 곳에서 나타났지만 1호차 등장할 때 행렬에 쏘옥 탑승~
오늘따라 시민 분들 표정이 더 밝습니다. 1호차 진행자도 얘기했지만 이재명 대표님의 무죄 판결이 긍정적인 분위기와 승리에 대한 희망을 심어줬다고 생각해요.
합류한 1호차는 2, 3호차와 다르게, 그동안 행진하ㅁ가지 않던 구역까지 커버해서 보슬비를 맞으며 조금 더 많이 걸어야 했지만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ㅋㅋ
제가 원래는 비가 아무리 찔끔와도 우산을 꼭 쓰는 타입인데 언제 또 비를 맞아보겠어요~
오히려 좋아!!
영상에는 잘 담기지 않았지만 - 뒤쪽 분들 얼굴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깃발쪽을 비췄습니다 - 평소보다 많이 나와주셨네요.
오늘도 행사가 끝났지만 끝까지 깃발을 휘두르는 열정의 기수님들. 우리 앙기수님들 생각이 나요 자꾸ㅋㅋ
어제 찍은 사진이지만 민주노총 시국농성 부스 옆에 더민주 단식농성 부스가 생겼습니다.
단식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도 있지만 약자의 강력한 의견 표출이자 내부 결속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지 않습니까?
그 예전의 군사정권은 지금보다 자비롭고 귀가 뚫려있어서 단식투쟁을 한 건 아닐 겁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티내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우리 승리해요. 화이팅!! 뿅♥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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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23:48
@솔고래님에게 답글
집회 현장 어디에나 있는 솔고래님ㄷㄷㄷ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23:51
@까마긔님에게 답글
대신 어둠속에 있어서 사람들이 있는지 잘몰라서 좋습니다
빼앗기 내앙인의 봄은 오라!
빼앗기 내앙인의 봄은 오라!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창가의고양이

작성일
03.27 23:54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실 단식은 하시는 분들이 고생이시고 건강상하시는거라ㅜㅜ
그게 참 맘아픕니다..
사실 단식은 하시는 분들이 고생이시고 건강상하시는거라ㅜㅜ
그게 참 맘아픕니다..
3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0:34
@창가의고양이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단식으로 몸 상하시는 거, 이 모든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의 노력 자체를 내려치는 말들을 보면서... 그동안 수십 번 댓글을 썼다 지웠습니다ㅎㅎ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작성일
03.28 00:01
부산집회 후기를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말씀대로 지역이 다르다보니 약간의 다른점이 느껴지는 소중한 후기네요!
기분좋은날 함께해주시어 고생많으셨어요ㅎㅎ
말씀대로 지역이 다르다보니 약간의 다른점이 느껴지는 소중한 후기네요!
기분좋은날 함께해주시어 고생많으셨어요ㅎㅎ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0:36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빨리 파면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눈팅유령회원이 매일 글을 쓰려니까 힘들어요😱
언제나 가장 큰 깃발을 흔들어주시는 샤일리엔님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장 큰 깃발을 흔들어주시는 샤일리엔님 항상 감사합니다!!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0:45
@lioncats님에게 답글
아아닛... 어떻게 바로 이런 짤을 구해오셨어요ㅋㅋㅋㅋㅋ 거기에 프사 합성까지 해주시고🥺 근데 기념으로 저장하려니까 뭔가 카리나팬이 아니게 되는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0:47
@까마긔님에게 답글
카리나였군요 누군지 몰라 검색해서 고화질 사진 못구하고 저화질 캡쳐 사진 그대로 썼는데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0:47
@lioncats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사자냥이님 시크하시기만 한 분이 아니셨어요ㅋㅋㅋㅋㅋ 머리 좀 젖기 전까지 우산 펼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잘 선택했네유~ 가슴 속에 응어리야 씻겨내려가랏🥺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7:50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너무 가벼운 보슬비라서 끄덕없습니다ㅋㅅㅋ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찾아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ㅎㅎ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