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불안함을 전파시키지 않으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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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루리라

작성일
2025.03.28 22:02
본문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 버렸습니다ㅠㅠ
후회가 밀려오고 엄마가 미안해!!라는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며 집안일을 하는데 애는 벌써 친구와 통화하먀 꺌꺌거리는군요. 밥을 두 그릇이나 먹더니만요.
내 반찬까지 다 먹어버렸기에 미안해!!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 불안함의 원인은 집회에 못 나가는 평일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대망의 주말!!! 치유의 광장에 가서 힘껏 외치고 와야겠습니다.
내일 만나요. 우리 사랑하는 앙님들
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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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05
@JessieChe님에게 답글
내란성 불면증, 통증, 우울증 + 갱년기 아주 죽겠구만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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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8 22:05
저도 어제 캔디랑 같이 산 지 십년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화를 냈어요. 원래 할매가 손주 키우듯 정말 애지중지 키웠거든요. 근데 제가 버럭하니 캔디가 너무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딴청 부리고 여기저기 그루밍하더라구요.;;
이쯤 되면 헌재가 국민들 인내심 테스트를 하는 것 같은데 제발 얼른 선고하면 좋겠어요.
이쯤 되면 헌재가 국민들 인내심 테스트를 하는 것 같은데 제발 얼른 선고하면 좋겠어요.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06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캔디랑 우리 두 딸 ㅠㅠ 어쩐대여?
그나저나 넘 무리하지마셔요. 제가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커서 아기고양이님 몫까지 다하고 오겠어요.
그나저나 넘 무리하지마셔요. 제가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커서 아기고양이님 몫까지 다하고 오겠어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08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그래서 오늘 살짝 아주 잠깐 다녀왔어요. ㅋㅋㅋㅋ
캔디한테 맛있는 거 주고 자야죠. 히히
캔디한테 맛있는 거 주고 자야죠. 히히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19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이게 다 윤석열 때문입니다!!!!
멍냥이들 다 주인바라기들이라 아기고양이님만큼 예뻐해주지 않아도 애착관계가 짙더라구요. 캔디는 잠깐 혼났지만 그루밍하면서 잘 풀었을 거에요!! 우리 마당냥이 저랑 젓가락 싸움하고도 잘 풀고 부비부비 머리쿵합니당ㅋㅋ
멍냥이들 다 주인바라기들이라 아기고양이님만큼 예뻐해주지 않아도 애착관계가 짙더라구요. 캔디는 잠깐 혼났지만 그루밍하면서 잘 풀었을 거에요!! 우리 마당냥이 저랑 젓가락 싸움하고도 잘 풀고 부비부비 머리쿵합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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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3:48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그건 장난이 아니라 초창기에 닭가슴살 줄 때 발생한 사건인데요. 손으로 집어서 줘도 입으로 잘 받아먹더노 갑자기 다른 불량 길냥이들처럼 닭가슴살이 아니라 제 손을 쳐서 떨어뜨리게 만든 뒤 가져가더라구요😭 손에 상처가 나서 복수하겠다고(?) 젓가락으로 닭가슴살 집은 다음, 주는 척 하면서 안 주고 나무젓가락으로 앞발을 촵촵했더니 삐져서 구석에 갔다가 다시 왔었어요ㅋㅋ 신기하게 그 사건 이후로 발을 아무리 만지고 뱃살을 만져도 눈빛으로 욕하지 발톱으로 공격은 안 해요!!
이 사진은 지금은 폐쇄해서 빈 건물인 치안센터 근처에서 만난 건데요. 갑자기 제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볼일을 보더라구요ㅋㅋ 원형 스크래쳐에서 자는 건 구도심이랑 다모앙에서 몇 번 올린 적이 있어서 요 사진을 써봅니당!

이 사진은 지금은 폐쇄해서 빈 건물인 치안센터 근처에서 만난 건데요. 갑자기 제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볼일을 보더라구요ㅋㅋ 원형 스크래쳐에서 자는 건 구도심이랑 다모앙에서 몇 번 올린 적이 있어서 요 사진을 써봅니당!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3:52
@까마긔님에게 답글
아아 전에 말씀하셨던 그 젓가락 사건이군요. 고양이들이 자기에게 크게 위협이 됐던 게 아니면 생각보다 쿨한 것 같아요. 경고로만 받아들이고 조심하게 되었나봐요.^^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9 00:01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아앗 제가 그 에피소드도 여기 저기 말하다보니🙊 근데 겸이가 유독 착하긴 해요ㅋㅋ 사막이 같은 애는 지 새끼들까지 챙겨줘도 사이가 여전히 서먹하거든요. 냥이의 습성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10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퇴원은 했는데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집회가고 싶어요.... ㅠ
집회가고 싶어요.... ㅠ
7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22:26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순간 여러가지 의미의 전투복믈 떠올려보았으나 이루리라님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생각해보니 안 되겠어요ㅋㅋ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작성일
03.28 22:13
그래도 자기 전 침대 머리 맡에서 ..
'미안해' 한번 정도는 쿨하게 던져 주세요.
그래야, 부모 마음이 편해집니당. ㅎㅎ.
'미안해' 한번 정도는 쿨하게 던져 주세요.
그래야, 부모 마음이 편해집니당. ㅎㅎ.
JessieChe님의 댓글
내란성이 곳곳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