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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다모앙의 첫 돌을 축하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2025.03.28 23:23
358 조회
25 추천

본문

우리의 놀이터,

다모앙이 벌써 첫 돌이네요..

먼저 우리 다모앙의 첫돌을 무한 축하합니다.

그리고 매우 감개무량합니다.



구도심에서의 안타까운 일로 인해서 우리는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났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79115?po=0&sk=id&sv=ljw0219&groupCd=&pt=0

↑↑↑ 당시의 안타까웠던 마음을 담았던 구도심에서의 거의 마지막 슘봉 나잇 입니다.

구도심 굳이 가고싶지 않으신 분은 클릭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슈미의 다모앙 첫글

https://damoang.net/gallery/104?sfl=mb_id,1&stx=google_7e5907d5


그리고 대봉이의 다모앙 첫글

https://damoang.net/gallery/209?sfl=mb_id,1&stx=google_7e5907d5



기억나시나요?

당시 여러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피난처를 만드셨었고,

마침 가장 인터페이스가 친숙했던 다모앙으로 많은 분들이 이주를 해오셨었지요.


메뉴를 하나 들어가려고 눌러도 한참을 걸렸던..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작은 서버는 당연히 감당해내기 많이 어려웠겠지요,



단지 슈미와 대봉이를 이용(?)해서 뻘글 올리는 것 밖에 할줄 모르는 저는,

사이트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계속 방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컨텐츠가 생산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꾸준히 슘봉 나잇을 올리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서버 힘든데 계속 이미지고 움짤을 올려대서 좀 죄송했었습니다. ^^;)



규정에 맞지 않는 과한 징계라는 폭격을 맞았던 우리들,

당시 좁디 좁은 듯했던 다모앙에 모여서,

복작복작이며 이런 저런 기능들을 구현해달라 건의하고,

고생하시는 개발자분들의 노력을 알기에 잘 기다리며,

새로운 기능이 하나씩 생겨날 때 마다, '오 이런 기능이 생겼네요.'하며 함께 박수치고, 감사한 마음들을 표시하며,

피난길 시장통에 작지만 따뜻하게 데워진 소금밥을 함께 나눠먹는 것만 같았던 그때의 그 느낌이 지금도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당시 바쁜 본업에도 열심히 사이트를 열고 운영해주신 @SDK 대장님,

​그리고 밤낮없이 함께 사이트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회의를 하며 사이트를 함께 굴려주신 많은 스탭 선생님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보통 대단한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들이 계셨기에, 그리고 또 함께 다모앙을 건전히 이용해주시는 우리 앙님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다모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모앙의 첫 돌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이게 또 뭐라고 글 쓰다가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주책 그만 떨고,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에게 캣닢캔디(?)를 줘봤습니다.








음..... 실패입니다. ㅋㅋㅋㅋ










안방에서 나와 거실 분위기 파악 중인 대봉이









슈미가 쇼파에 누웠는데,









앞발을 왜 저리 쭉 펴고 있는걸까요?









슈미야, 테이블까지 동시 접수한거니....?









거실에서 안방으로 걸어가는 대봉이

방으로 들어가면서 꼬리가 점점 올라갑니다.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안방에서 나올 땐,

아주 개선장군처럼 뚱땅뚱땅거리며 나옵니다.


그래봐야 식탁 아래에 들어가서, 

대봉이 : 집사, 자기 전에 십전대봉탕 챙겨내라옹...!

하는 대봉이입니다. ㅎㅎㅎ









슈미야, 다모앙이 벌써 첫 돌을 맞이했대~!!










슈미 : 우아... 진짜냐옹..? 벌써 1년이나 된거냐옹..?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에서 희미해졌을지도 모르지만, 사이트를 운영해주신 우리 대장님과 스탭분들에게 감사함을 잊어선 안된댜옹..!!



(벌써 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렸거든?)




뻘글러답게 스토리가 전혀 이어지지 않지만,

지금부터는 잠시 슈미의 샤우팅 시간입니다.



캬옹!









하고는 잠시 평정심 유지하기









또 캬옹 !! 하고는









근엄한 척 하기









캬옹!!!!!!!!! 하고는,










또 아무일 없었다는 척 하기










슈미가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이렇게 집사의 무릎에 누워서 한참을 꺄옹 꺄옹 합니다. ㅎㅎㅎ









다모앙이 첫 돌을 맞이할 때 까지,

슈미가 건강히 지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양배추를 쪄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슈미에게 양배추를 줘봅니다.









슈미는 양배추가 맛있는지.. 열심히 먹으려고 챱챱챱 합니다.









손바닥 위에 두니 잘 못먹는 듯 해서,

손으로 집어서 양배추를 맛 보여주고는,









찐 양배추에서 나온 물을 주니 또 잘 마십니다. ㅋㅋㅋㅋ










열심히 먹고는 얼굴 세수도 하고,









발바닥 정리까지 꼼꼼히 하는 슈미였읍니다.





슘봉이 : 대장님과 스탭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도 사이트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감시해주시고, 또 건전하게 이용해주시는 삼촌 고모 이모들..!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댜옹..❤️ 그리고 항상 예쁜 눈과 예쁜 마음으로, 우리를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댜옹..❤️

우리도 건강히, 즐겁게 지내는 모습, 좌충우돌 하는 모습들을 집사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댜옹..🐱  (대충 집사 쪼은다는 소리..  ㅠㅠ)



내일은 거진 1년 만에 대봉이가 건강검진차 병원을 방문하기로 예정된 날입니다. 안전히 잘 다녀와서, 저녁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슘봉 나잇❤️





사랑하는 우리 다모앙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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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1 페이지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작성일 03.28 23:30
저도 그때 생각하면 추억이 나고 눈가가 촉촉하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같이 꾸미고 만드는 놀이터입니다~ 모든 앙님과 앙님들끼리 서로 축하해주시고 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커뮤니티는 무슨 생명체 같습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0
@SDK님에게 답글
슘앙봉앙 : SDK 대쟝님-! 좋은 놀이터를 만들어주셔서 넘나 감사하댜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3.28 23:32
이제 저 테이블도 슘냥이 껍니다.
앞으로 식사는 다른데서 하세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1
@kita님에게 답글
제 무릎 위에 올라왔으니 저도 슈미껍니다.
전 서서 밥 먹어야하나요? 😭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작성일 03.28 23:32
다모앙 수호 이장님 슈미야~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2
@설중매님에게 답글
슈미 : 설중매 삼쵸온~! 건강한 다모앙을 위해서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하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3.28 23:34
쫄보라도 늠름한 대봉이, 예쁜 슈미... 2주년에도 건강하게 만나자옹~
10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5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슘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우리 항상 함께 건강하쟈옹..🦁😍🐯❤️ 맛난 것 잘 드시고 푹 쉬시면서 재활도 잘 하시기를 응원한댜옹..❤️ 매일 밤 자장가 올려주셔서 감사하댜옹..😍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03.28 23:37
대봉이 검진 받으러 가는군요. 쫄지 말고 검진 잘 받고 오면 좋겠어요.
클리앙 마지막 슘봉나잇 보니 다들 닉네임 그대로 갖고 오셨는데 저만 바꿨나봐요.;; 고양이들 별명 중 하나를 선점하려고 한 건데 말이죠.
암튼 벌써 일년인데 십년후에도 이십년후에도 다모앙에서 고양이들 오래 오래 보면 좋겠어요. 대학 보내고 대학원 보내고 하게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7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ㅎㅎㅎ 그래도 처음에 구도심에서 닉네임을 알려주셨어서 누구신지 알수 있었기에 정체성(?) 혼란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캔디도 탄이도 슈미도 대봉이도 모두 석박사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일 대봉이 무사히 데리고 병원 다녀오겠습니다. ㅋㅋㅋ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작성일 03.29 00:03
대봉이 따라 다모앙에 온 지 1년
회원가입까지 하고 안녕을 나누는
사이가 된 지 1년...
앞으로도 잘 부탁 한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28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말씀 너무 감사하댜옹..🐯❤️ 항상 예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댜옹 😍
(집사, 내가 이정도댜옹..!! 🐯😎)
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작성일 03.29 00:10
어느새 슘봉나잇에 물들어 있네요.^^
10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30
@istD어토님에게 답글
슘봉이 : istD어토 삼쵸온~! 매일 꿀잠 주무실 수 있도록 집사 쪼으겠댜옹..🐯😍🦁❤️ 우리도 가끔 가는 갤러리에서 삼쵼 사진 만나면 넘나 방갑땨옹..❤️ 멋진 사진 많이 찍어서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댜옹 😍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작성일 03.29 00:16
대보이 가기도 전부터 또 숨지 말고 대봄하게 잘 갔다오라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31
@순정대학찰옥수수님에게 답글
대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쵼-!! 저 케이지에 또 들어가야한다니, 벌써 숨막힌댜옹..!! 🐯🐯🐯🐯
(대봉이 현시간부로 금식 시작 했읍니다. 😅😅)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일 03.29 00:30
이전 동네에서 이사올 때 슘봉이네 안오면 어쩌나 했는데 여전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ㅎ
집사님 꾸준히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지금처럼 슘봉이들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나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33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슈미 : 배추도사무도사 삼쵸온~~! 우리도 삼쵼이 댓글 남겨주셔서 넘나 행복하댜옹..🦁😍 오래오래 삼쵼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집사를 오늘 밤에도 대봉이가 참교육할 예정이니 걱정마시라옹..🦁😎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00:40
뚱땅뚱땅 걸어다니는 삼각김밥 대봉이도
건강을 위해 사탕대신 양배추 먹는 캬옹 슈미도 넘 귀엽고 축하해줘서 고맙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49
@lioncats님에게 답글
대봉이 : lioncats 삼쵸온........ 밤이 늦으니 집사 정신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댜옹.. 이게 뭐냐옹............🐯🐯🐯(집사는 이따 처리하고) 삼쵼 항상 사랑담긴 댓글 주셔서 우리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댜옹..🐯😍

앙알앙알님의 댓글

작성자 앙알앙알
작성일 03.29 01:26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1:52
@앙알앙알님에게 답글
슘봉이 : 앙알앙알 삼쵼~! 앙케익 맛있겠댜옹..🐯😍🦁❤️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3.29 02:54
그간 우리 참 잘 살아왔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9:29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슘봉이 : 이루리라 이모-! 우리도 삼촌 고모 이모들 뵈면서 많이 배웠댜옹..🦁😍🐯❤️ 감사하댜옹..❤️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작성일 03.29 05:42
ㅎㅎ생각해보니 나도 이제 슘봉이 못보나 금단?현상으로
헤매다가

우리 대봉이 스트레스 어쩌지요
요즘 좀 느긋함이보이는데 말입니다
8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3.29 09:34
@그저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집사들만 속으로 긴장하고 있고, 대봉이 태평스러워 보이는데, 조금이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저도 걱정(?)입니다. 😅😅😅
함께 잘 이주해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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