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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잃으신분들 헬마의 현시국 '계몽 용기 연설'.jpg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니버디
작성일 2025.03.29 01:02
5,211 조회
214 추천

본문



(시작구간 영상 56:58 부터........ 시작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오늘 너무 멋진 연설이라..... 이건 꼭 공유하시고~


힘들때마다 돌려볼만합니다. 주변에 '불안해서 죽겠다~~, 무서워 죽겠다....' 라고 하는분들께 꼭 들려주시면 됩니다.


마침 대문에도 TXT 형태로 올라왔네요.

=> 남천동 오늘 마지막 5분

https://damoang.net/free/3466322


과연~ 유시민이 인정한 차세대 후계자 답습니다.


헬마의 연설시작 

" 원래 민주주의라는건 건들이면 깨지는 허약한 허상같은겁니다.

어자피 그 구속영장이라는것도 사실상 종이 쪼가리잖아요. 근데 그걸 법이라는 합의로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거예요.

그런데 윤석열같은놈이 경호처로 총들고 위협하면서 차벽세우면, 이 사회의 이 시스템은 그냥 없어져 버리는거예요.

법원이 재판을 하면 그 결과가 맘에 안들어도 승복하고, 종이 쪼가리 들고오면 그걸 보고, 구치소로 들어간다. 이런게 아주 무력한 사회적 합의였던 거예요. (조국대표가 그랬잖아요)

그런데, 힘이 쎄다고 이런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안따르겠다고 난리 치는게 째네들이 하는건데.....

우리가 다수입니다.

우리가 모이는 힘은 무력한게 아니라, 지금 현재 이 시점에 가장 무서운 힘입니다.

계엄날 새벽에 국회앞에 1000~2000명 남짓 모였는데, 그 힘으로 계엄군을 물리쳤어요.


그런데, 쟤네들이 시스템을 부정하고??? 난리친다??? 그럼 압도적인 다수인 우리가 용산, 광화문에 100만면 200만명 가서 모이면 되는거예요.


우리가 다수고, 우리가 이 시스템의 주인입니다.......연대가 가장 큰 힘입니다. 우리가 더 힘이 쎄다는거에요


어자피 이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라는건, 다수가 합의한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쟤네들이 그걸 깬다??? 헌법을 무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꺤다???

그럼 주인인 우리가 다시 1987년같이 새로 만들면 됩니다.


어떻게??? 우리가 압도적 다수이기 떄문에 우리가 시스템 재구축 하면 되는거예여~ 다시 만들면 되는거예요.


시간은 윤석열편이다????? 개소리예요. 시간은 우리편입니다. 공화국의 다수인 우리 시민이 주인이기 때문이예요.

곧 우리가 주인이기 떄문에 우리가 요청하는 시스템을 요구하는 날이 올껍니다."


요약 = 우리가 다수고,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인 민주 시민이다. 시간은 저들의 편이 아니라, 우리편이다. 룰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원하는데로 바꾸면 됩니다. 그러니깐 용기 잃지 마라....

214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2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3.29 01:11
고맙습니다

운복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복이
작성일 03.29 01:39

Hymn님의 댓글

작성자 Hymn
작성일 03.29 02:07
보통 밤러닝할때 사장 남천동 듣는데 오늘밤에는 전개가 예상되고 속시끄러워서 패스했어요.
근데.. 좋네요. 역시 유작가가 인정한 스피커.
반성합니다. 고맙네요!
4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작성일 03.29 02:07
임경빈님의 통찰력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다수입니다.
조금 돌아가는 일이 있더라도 결국에는 우리가 이깁니다.
2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작성일 03.29 06:13
머리털 나고 슈퍼챗이라는 것을 처음 쏴 본 채널입니다. (그리고 한 번 읽어 주시니 재미 들려 몇 번 더 했 ㅎㅎㅎ..)

너무 고마웠기 때문입니다. 슬프고 괴로울 때 남천동을 통해 한 번 웃을 때 어찌나 힘이 나던지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지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멘
작성일 03.29 06:34
이장면 집회에서 꼭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겐 응원을 상대에겐 공포를...널리널리 퍼지길 빕니다.

신요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신요정
작성일 03.29 07:02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작성일 03.29 07:20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민주시민의 신념에 대해 말해주네요. 마음 둘 곳 없어 불안하신 분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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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작성일 03.29 09:10
유시민작가님이 주목한 평론가 답네요.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7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작성일 03.29 09:15
옳습니다. 공감합니다.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3.29 10:47
유시민옹이 선택한 정치평론가 헬마 응원합니다^^

세계를건너님의 댓글

작성자 세계를건너
작성일 03.30 12:3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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