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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꼬 마샤스의 <내 어린시절의 프랑스> 이거 다시 들어보니 살짝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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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320
작성일 2025.03.29 13:14
478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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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다모앙 삼촌 이모들 처럼 이게 인기있던 세대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제2외국어 프랑스 샹송 같은거 배울 때 상당히 많이 듣는 노래죠.


근데 옛날에 배울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보면 가사가 좀 그러네요.


가수가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서 태어나고 자란 알제리를 그리워하는 내용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강점기 히키아게샤가 고향인 한반도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른 거죠.


한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리울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식민지배를 당했던 나라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런걸 고운 눈으로 보기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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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작성일 03.29 13:17
제가 좋아하는 건 18세기의 프랑스 계몽주의 정신이지, 19세기부터 변질되고 제국주의의 망령에 삽질만 가득한 프랑스는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slt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tx
작성일 03.29 13:42
앙리꼬 마샤스는 더군다나 유태인이라서 더 복잡하죠.
2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320
작성일 03.29 13:46
@sltx님에게 답글 찾아보니 세파르딤이군요. 많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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