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도 받고 스티커도 받고 재밌는 집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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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못 갈 것 같아서 어제 아주 짧게 다녀왔는데 다모앙 보다보니 FV4030님께서 뱃지 나눔을 하시고 시카고버디님께서는 스티커 나눔을 하신다고 하셔서 용기 내서 다녀왔습니다.
조카한테 같이 가자고 하니 운동 끝나고 피곤하다고 오늘은 안 간다고 대한민국 잘 구하고 오라며 “화이팅!” 해줘서 혼자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혼자 있으면서 저녁 내내 게임 하느라 저녁밥도 안 먹었다고 합니다.🤦♀️
고생하시는 앙기스 분들 드리려고 어제 유자마들렌을 나름 고양이 발바닥 모양이랑 토끼 모양으로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뭉텅이처럼 보여서;;;
가져갈까 말까 하다 어제, 오늘 가져가긴 가져갔는데 아무쪼록 맛있게 드셨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리 치시다보면 목 아프실까봐 직홍게 보고 샀던 팜아트홀릭 배도라지즙이랑 앙기 힘차게 흔드시면 피곤하실테니 오쏘몰이랑 다모앙 직홍게 보고 사서 먹었던(지금은 못 씹어서 못 먹고 있는) 쌍화비담 쌍화환이랑, 직홍게 보고 사서 조카가 잘 먹고 있는 망고젤리를 아주 조금씩 챙겨서 작은 종이가방에 담아서 가져갔는데 제가 한분 한분 나눠드릴 수가 없어서 이루리라님께 드리고 행진 하다가 집에 올 시간이 되어서 종각 다 가서 나왔는데 버디님 스티커를 깜빡했다는 걸 다모앙 글 읽다가 깨닫고 다시 안국역으로 올라가서 버디님도 알현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버디님이 글만 읽었을 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곰돌이처럼 서글서글 생기셔서 놀랐어요. 보노보노님도 미스테리알파님도 다 놀라고 만나뵌 분들마다 글에서의 이미지랑 조금씩 다르셔서 물론 저도 닉네임만 아기고양이고 고양이처럼 안 생겼는데 ㅋㅋㅋ 암튼 반가운데 어색하고 뻘쭘하고 막 그랬어요. ㅋㅋㅋㅋ
커뮤 활동을 별로 안 했었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뵙는 일이 통 없었던데다 낯을 많이 가리는 내향인이라 더 어색했지만 반갑긴 무지 반가웠습니다. 혹여나 제가 표정이 굳어있었다면 긴장해서 그런 거였으니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멀리서 봐도 반가운 다모앙 깃발
가까이서 봐도 또 반가운 깃발
거친 바람에도 세차게 흔드시던 깃발
직관하니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 받아온 뱃지와 스티커와 다모앙 돌잔치 명함이고 아래 배경이 되는 연두색 멀티탭 박스는 오호라님께서 예전에 이벤트로 보내주신 거네요.
나눔한다고 가져간 먹거리도 대부분 다모앙 직홍게에서 산 것들이었으니 제가 무척 앙며들어서 지내나봅니다.
다모앙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위로 받고 에너지도 받고 참 감사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글재주는 없고;; 귀여운 고양이 사진 종종 올리겠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 님도 멀리 타국에서 집회 참석하신 분들 다 응원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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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움직이는 그림에 저의 손이 보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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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내앙인으로서 엄청 용기낸 거였는데 다음주에는 더 내보겠습니다.^^
창가의고양이님의 댓글

유자마들렌 고양이 발바닥 보여요! ㅎㅎㅎ
편안한밤 되세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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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하필 제가 오호라님 안 계실 때 갔었던 거군요. 호돌이 사진 보니 저희 탄이랑 표정이 많이 닮았더라구요. 보지 못해 넘 아쉽습니다.
암튼 귀한 뱃지 나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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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Che님의 댓글

다시 스티커 받으러 오셨을때 제 앙뱃지 드리려고
떼내고 있는데 사라지셔서 안쉬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푹 잘 쉬세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조카가 저녁 내내 혼자 있어서 마음이 급해가지고 서둘러서 왔는데 앙뱃지를 떼고 계셨다니 ㅠㅠ 제씨님을 지척에 두고도 인사도 못 드리고 ㅠㅠ 아 넘 슬퍼요 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음에 또 뵈어도 또 여쭤볼 가능성이 크네요. 아이고 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뒷모습만 뵌 것 같은데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ㅋㅋ 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제씨님을 못 알아본 것부터 충격에 휩싸여 혼란스러웠어서요.;;;;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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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리엔님의 댓글

동생도 맛보더니 오!! 이랬습니다ㅋㅋㅋ
근데 그게 발바닥 모양이었다니...

오늘하루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대왕다모앙기 열심히 흔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집회 없다고 하니 푹 쉬세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

손수 만든 선물까지 챙겨가시다니 넘 멋지셔요..😍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고양이상 얼굴은 연예인급 아니면 없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얼른 다 나으시기를 진심 기원하겠습니다.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리라님의 댓글

보노보노님과 Rebirth님께서 그 환(공진단 같은 거라 제가 설명드렸네요 ㅋㅋ)드셔보시고 진짜 힘이 난다 해 주셨어요. 막상 다 노나드리다보니 저는 그 환은 못 먹고 마들렌 하나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어요^^워낙 다양하게 간식 가져다주셔서 뭘 누구한테 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랬고 늘 수줍어하시는 내앙인이라 평생 눈도 못 마주칠 줄 알았는데 잠시나마 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파면 선고나면 그 때는 다 같이 쏘리
한번 질러봐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암튼 먹거리 바삐 나눠주시느라 못 드신 그 환은 다음 주에도 또 조금 가지고 갈게요. 그거 정말 피로회복 되는 거 맞아요.^^ 다음주에 파면 선고되고 다음 토요일엔 축제의 장에서 신나게 소리 지를 수 있음 좋겠어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도 거센데 고생 정말 많이 하셨어요. 푹 쉬세요.
다친 곳 잘 낫게 관리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

아직 아프실텐데..
ㅠㅠ
많은 앙님들이 계셔서 저도 인사들을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하루종일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루리환약님이 주신 환약 하나로 좀 살아났습니다.
수명이 4시간? 정도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 환약 제가 좋아하는 건데 아직 못 먹어서 같이 드셔보면 좋아할 것 같아서 가져갔습니당. ㅋㅋ 충전하셨다니 다행이에요.^^
다음엔 인사드릴 수 있음 좋겠구요.^^
오호라님의 댓글

어제 주신 간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약도 안씹고 삼켜먹었습니다 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집회때 달달한 것도 필수죠. 잘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어제 호돌이 못 봐서 아쉬웠어요. 정말 탄이랑 표정이랑 이목구비가 많이 닮았던데요.
호돌이도 푹 쉬고 오호라님도 푹 쉬세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형태를 알기 어려웠으나 정성이 들어간 건 분명합니다.^^ 그치만 최강악플러 조카에겐 맛이 그냥 그랬다고 하네요. ㅋㅋㅋ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