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많이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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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4.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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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명품이라 불릴만한거 소비한 기억이 없습니다..
오늘 아내랑 같이 실업급여 신청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광교 카페거리 들렸는데,
옆 테이블에 왠 아주머니 두 분이 나란히 작은 백을 테이블에 올려놨더라구요.
와이프가 보고는
"두 개다 샤넬백이여"
"그래?"
"여보 나 내년에 취업하면, 저런거 하나 사줄거지?"
"왜???"
"와이프가 다시 일하는데 축하의 의미로?"
"네가 벌어서 사면 더 뿌듯하지 않을까?"
"야!!!"
...
제가 지금 실직 상황이고..재취업을 한다해도 언제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불안을 느낀 아내가 내년에 아이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면 맞벌이 하겠다고 합니다.
하..
애가 아직 완전 애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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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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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1 23:08
@BLUEWTR님에게 답글
남편이 생일선물로 몰래 사온거 엄청 뭐라한사람입니다. 당췌 그돈주고 왜사는지 이해를;;;
frostmoor님의 댓글
작성자
frostmoor

작성일
04.01 23:04
5-6년전인가 500대에 하나 샀었는데
지금 살려면 정가 1500이래요.. 근데도 못사요;;
오픈런 실패흐면 웃돈주고 중고거래 해야해요 >_<
지금 살려면 정가 1500이래요.. 근데도 못사요;;
오픈런 실패흐면 웃돈주고 중고거래 해야해요 >_<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작성자
그까이꺼대충

작성일
04.02 09:26
전 가죽가방 무거워서 싫어해요. 평소 출퇴근때도 가방 안가지고 다님;;;;; 근데 외출용 하나쯤 괜찮은 건 있어야하는데, 꼭 명품까지야..
Luic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