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조금만 말을 주의해 줬으면 좋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버스터머신

작성일
2025.04.02 13:49
본문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서 헌재 선고 일정 안나오던 시절 강경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사란들에게 뭐 암흑의 음모가 있다는 듯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좀 아니다라는 식으로 음모론자 취급하고 얘기 하는데 개인적으로 아 너였구나 나이브파가 라는 생각만 드네요
109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5
/ 1 페이지
NomenNescio님의 댓글
작성자
NomenNescio

작성일
04.02 13:53
김한규와 함께 "3인칭 관찰자 시점 쿨병 정치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가 나서서는 아무것도 못하면서 남이 나서면 지가 플레이어가 아닌 관중인 마냥 평가하고 긁어대는 스타일.
동료라면 피곤한 스타일이죠..
지가 나서서는 아무것도 못하면서 남이 나서면 지가 플레이어가 아닌 관중인 마냥 평가하고 긁어대는 스타일.
동료라면 피곤한 스타일이죠..
므냐넌님의 댓글
작성자
므냐넌

작성일
04.02 13:55
이소영의원 제일 처음 윤 탄핵되고 나서 한덕수 기다리자고 강력히 주장했던 사람 중 1인이었습니다. 그때 개인적으로 정말 화났었는데 동료의원한테까지 그런 소리했나보네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작성일
04.02 13:57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건 12월 3일을 보고들은 탓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아무리 "괜찮아" 얘기해봐야 해소되지 않아요.
우리가 듣고 싶었던 건 "우리, 모든 수에 대해 검토 마쳤고 대응할 준비가 다 돼있다" 는 것이었어요.
설령 그게 거짓일지언정 그 거짓말에 의지해서라도 불안을 떨쳐버리고 싶었던 거지요.
이번 주 들어오면서 불안감이 과하게 커져나갔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 대응이 적절했느냐, 아닌 것 같아요.
민주당 초선의원들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이소영 의원까지
논리로 접근하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얘기는 시민들의 불안을 돌아보지 않았다는 거지요.
강유정 의원만 중간에 눈치채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준비는 다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내란으로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있던 12월 11일 김병주 의원이 국방위원회에서, (그리운) 조국 대표가 대정부 질의에서 소리치는 걸 보고 분노가 누그러졌던 경험을 한 적 있었습니다.
이번에 시민들이 원했던 건 "대응 매뉴얼을 가져오라"가 아니라 "준비 다 돼있어, 걱정하지 마" 이 한 마디였을 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아무리 "괜찮아" 얘기해봐야 해소되지 않아요.
우리가 듣고 싶었던 건 "우리, 모든 수에 대해 검토 마쳤고 대응할 준비가 다 돼있다" 는 것이었어요.
설령 그게 거짓일지언정 그 거짓말에 의지해서라도 불안을 떨쳐버리고 싶었던 거지요.
이번 주 들어오면서 불안감이 과하게 커져나갔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 대응이 적절했느냐, 아닌 것 같아요.
민주당 초선의원들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이소영 의원까지
논리로 접근하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얘기는 시민들의 불안을 돌아보지 않았다는 거지요.
강유정 의원만 중간에 눈치채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준비는 다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내란으로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있던 12월 11일 김병주 의원이 국방위원회에서, (그리운) 조국 대표가 대정부 질의에서 소리치는 걸 보고 분노가 누그러졌던 경험을 한 적 있었습니다.
이번에 시민들이 원했던 건 "대응 매뉴얼을 가져오라"가 아니라 "준비 다 돼있어, 걱정하지 마" 이 한 마디였을 거예요.
바람을가르는나비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을가르는나비

작성일
04.02 14:20
나라가 망하던 말든간에 자기 국회의원 자리가 중요하겠죠. 뭐 항상 그런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딱 거기까지입니다...
피와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피와바람

작성일
04.02 14:41
저런 사람들만 있었으면 더 지연됐겠죠.
대책도 없으면서 막연하게 앉아서 주는 것만 덥썩 덥썩 집어먹으면서...
그게 누군가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는 것도 모르는거죠.
대책도 없으면서 막연하게 앉아서 주는 것만 덥썩 덥썩 집어먹으면서...
그게 누군가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는 것도 모르는거죠.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썸머이즈커밍

작성일
04.02 14:55
강경파와 온건파가 각각의 생각들을 모아서 좋은 안으로 가는거지
누군맞고 누군 틀리고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여유생기니 또 내부공격하는게 시작되네요.
누군맞고 누군 틀리고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여유생기니 또 내부공격하는게 시작되네요.
버스터머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15:33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제 말이 그거예요 온건파 강경파 다를 수 있는데 강경파를 무슨 음모론에 심취한 비이성적인 사람들인양 말을 한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15:50
@버스터머신님에게 답글
저는 이소영의 발언이 그렇게 까지 강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게맞다 저게맞다 말하는게 적절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 비정상적이야, 헌재가 태업하는거냐, 흑막이 있는거야 하는 생각까지 하는건 ..그렇게까지 하는건 명확한 근거도 없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다"
라는정도였죠
"이게맞다 저게맞다 말하는게 적절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 비정상적이야, 헌재가 태업하는거냐, 흑막이 있는거야 하는 생각까지 하는건 ..그렇게까지 하는건 명확한 근거도 없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다"
라는정도였죠
버스터머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3 11:28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정확한 워딩이랑은 다를 수 있는데 “마치 뭐 암흑의 음모 라도 있느냥” 이런식으로 발언 했는데 저는 아주 사람 바보 취급 하는걸로 느꼈습니다
쟈나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쟈나저씨

작성일
04.02 16:54
지금 특정 로펌이 연결된 사법카르텔이 내란상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 이소영 의원도 팔이 안으로 굽는 거죠.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한정적인 사람입니다.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