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사 붕괴, 사이버 내란 대응 시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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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희두입니다.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아마 몇 달만에 다들 푹 주무셨을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그렇기에 저도 향후 3가지 계획을 정리했고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대응
(아직 36명 신청 가능하네요)
https://www.knowhow.or.kr/center/program_detail.php?seq=452
오는4월 9일, 정준희 교수님 사회로 '중간 보고회'를 엽니다.
2,343건 제보 사례를 전문가들과 분석해 '과거 공작의 실체와 놀이 문화로 이어진 오늘날 온라인 혐오의 연계 구조'를 꾸준히 밝혀갈 예정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 공권력까지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을 '놀이 문화'로 만들어 낸 결과가 문제의 본질입니다.
이후 DC, 일베, 아카라이브, 인스타그램, 블라인드, 에타, 유튜브 등에서 혐오가 어떻게 확산되었는지 추적하며, 끝까지 대응해갈 예정입니다.

2. 이준석, 개혁신당의 '양비론 프레임' 대응(준적준)
평소 공학도 타령하며 '감성팔이와는 다른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던 이준석 씨는 내란 당일"시끄러 인마"로 사실상 끝난 셈입니다.
심지어 허은아 대표의 폭로로'언론 유착'문제까지 공론화 되었으나, 여전히 일부 방송사에선 그에게 마이크를 주기에 쉽게 사라지진 않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사법리스크' 결과만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저는 이준석의 대표적 서사 3가지가 왜 붕괴되었는지 알려갈 예정입니다.
1) '공정한 경쟁, 능력주의' 서사 붕괴
명태균 게이트, 비단주머니의 실체로 박살난 셈입니다. 불공정을 감춰주는 걸 넘어 아예 '태균기부대'를 자처했고, 비단 주머니의 출처로 보이던 명태균이 사라진 후 메시지들을 보면 형편 없어졌습니다. '맛삼중'을 기다리며 보는 중입니다.
2) '피해자' 서사 붕괴
윤석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도 여전히 책임 회피하며'피해자 코스프레'로 빠져 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정작 허은아 대표를 내쫓은 방식은 훨씬 더 가혹했습니다. 펨코 준천지들을 이끌고 온갖 모욕을 주며 허은아 대표를 쫓아냈기에 그가 피해자 코스프레 할 때마다 '준적준'으로 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허은아 대표를 왜 이준석 씨와 펨코 준천지들이 집요하게 공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3) '토론왕' 서사 붕괴
그동안 '토론왕 코스프레'하던 그는 상대가 여러 이유로 토론을 회피하면"쫄보, 도망자"라고 낙인찍는 전략을 써왔습니다. 펨코 준천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SNS 좌표찍기 하면서 그 프레임을 고착화시키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난감한 상대를 회피하고 도망칠 땐 오히려 상대방을 "스토커"라고 낙인찍으며 하찮게 만드는 스킬로 빠져나갑니다.
이걸 왜 정확히 아냐면 제 페북 차단 이후 보였던 행동을 오랫동안 분석해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 없이토론 요청, 공개 질의 등을 해도 못 본척 도망치더니 기껏 한다는 게 펨코 준천지들 동원해 '급타령'하며 조리 돌림한지 벌써 1,150일이 다 되어갑니다.
이후 신인규 변호사한테도 똑같이 대응하더니, 지금은 허은아 대표를 그렇게 몰아가더군요. 참고로 허은아 대표가 '정당 민주주의'로 공개 토론 요청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이준석 세계관대로 보면 '쫄보, 도망자 이준석'이라 불러야 마땅합니다. 자기 멋대로 가해자/피해자를 뒤집어대는 말장난 스킬에 넘어가줘선 안 됩니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구축해온'공정한 경쟁, 능력주의, 윤석열에 당한 피해자, 토론왕' 서사를 뺀 이준석은 그냥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이준석 서사 붕괴를 중심으로 개혁신당 관련 구체적인 대응들도 당연히 준비해놨지만,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은 양해 바랍니다.

3. '사이버 크래프트' 활동 본격화
6년 전, 제가 민주당에 합류한 이유를 꾸준히 말씀드려왔습니다.
'사이버 심리전, 여론전'에 이어 이젠 '인지전(뇌 공격)'까지 등장했기에 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사이버 내란' 행태, 그 뿌리는 결국 이명박 국정원과 군 정보기관입니다. 여인형이 왜 인지전 전문가를 국정원과 군에 심고,'사이버 정찰 TF'를 준비했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추미애 의원실에서 매우 중요한 폭로를 한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핵심은'정보기관+자금+인적 네트워크'입니다.
쉽게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자면 상대는'맵핵+쇼미더머니+7:1동맹 다구리'로 게임해온 집단입니다.
여기엔 '반칙 응징'만이 정답이지만, 현실은 기득권 카르텔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이들이 '룰 세팅'마저 좌우하고 있으니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더 자세히 파다보면미국 일본 극우 세력들, 사이비 종교(전광훈류, 손현보류, 신천지 등)까지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기에'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현실적 대응 전략, 전술들을 준비해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제가 전문가들 조언 구하고 고민하며 정리해온 계획들은 당에 비공개로 전하는 중입니다. 보안이 핵심이기에 양해 바랍니다.
저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대화, 타협, 협치, 공존" 구호만 외친다고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이버크래프트 활동 핵심은 '정보 주권 회복'>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부가 국가 공권력까지 동원해 '자국민 대상 심리전'을 벌인 건 명백한 '정보 주권 침해'입니다.
시민 개개인의 인지, 판단 능력, 행동을 왜곡 교란시키기 위해, 적국을 대상으로 해야할 '전쟁의 기술'들을 자국민 에게 적용한 사례입니다.
국정원, 군 사이버사, 사조직이 주도해 '여론 조작, 프레임 조작, 허위정보 유포'를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겼는데 우리 국민이 '주적'입니까?
이러한 '반헌법적 사이버 내란' 행위를 업무방해, 직권 남용 같은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가게 냅둬선 안 됩니다.
단순한 정치 개입, 업무 방해가 아닌'국민의 정신적 영토를 침범한 사이버 내란'임을 명백히 규정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사이버 크래프트를 통해 '인지전, 심리전, 프레임 전쟁에 맞설 역량'을 키우고자 훈련 체계, 대응 시스템, (가칭)시민 옵저버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예정입니다.
(공개 가능한 내용과 불가능한 내용은 철저히 구분하겠습니다.)
앞선 3가지 계획 뿐만 아니라 '민주당 게임특위' 소식도 꾸준히 알리며, 이재명 정부의 탄생과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무실도 준비 완료!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코미님의 댓글

제가 클리앙 때부터 언급하던 해외의 극우세력(대안우파 세력들, 대표적으로 큐아넌과 넷우익 및 신반동주의 선동가)에 대한 대응이 이제야 구체적인 대비방법이 나왔군요.
국내의 일베 디씨 팸코 등도 그렇지만 저런 세력들은 마치 나치당이나 파시스트당이 영국, 프랑스 등에서 선동하던 걸 연상케 하고, 실제로 스페인 내전의 원인 중 하나로 꼽기도 합니다.
다만 이들에 맞서려면 정당 차원 대응도 필요하지만 국가의 역량(정보기관과 사법부 등)도 필요하며, 필요하면 강력한 법과 처벌도 필요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결국 올라가 보면 민주부의 체제 붕괴로 즉 반정부세력이거든요.
이에 대해서도 장차 대비해야 하는데 저런 걸 하지 못하면 아마 노무현, 문재인 시기의 전철이 반복될 겁니다. 꼭 민주당의 상층부에 이를 각인시켜 주세요.
선명님의 댓글

그나마 자정작용이 되었던 클리앙도
다중 아이디가 바이럴로 저격 당했는데도 어제 오늘 잘만 활동하고 있는 마당에요
궁금한게 황희두씨는 "사조직이 주도해 '여론 조작, 프레임 조작, 허위정보 유포'를 조직적으로 실행" 하는 것을 적발해본 경험이 있긴한가요?
고장난스피커님의 댓글의 댓글
추후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 입증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https://damoang.net/free/3095449
저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에 대해선 지난 글에서도 간략하게 남겼는데 당연히 저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좋은 대안 있으면 언제든 의견 바랍니다.
선명님의 댓글의 댓글
적발 경험이 없으신데 어떻게 훈련시킬건가요?
선명님의 댓글의 댓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36261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46640
관련 아이디들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절찬리에 활동중이고요
고장난스피커님의 댓글의 댓글
별도로 제가 모니터링하는 의심 계정들도 추적 중인데, 그걸 제가 공개하면 당연히 의식하고 행동을 바꾸겠죠.
그래서 일부는 법적 대응 후 반응도 지켜보지만, 중요해보이는 계정들은 그들의 의도와 향후 계획 파악을 위해 그냥 보는 중입니다.
결국 개인이 하나하나 대응하는 건 한계가 있기에 유통 창구(플랫폼) 관련한 정치권과 정부의 대응이 핵심이라 생각해 비공식적으로 당내에 의견은 전하는 중이고요.
이걸 선명님 한 명께 인정받고자 모든 내용들을 오픈할 수는 없으니 더 이상 말은 아끼겠습니다.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선명님은 그동안 여러 건의 온라인 바이럴 행위를 적발하여 다모앙 회원님들께 인정받는 실력자입니다.
선명님이 보낸 쪽지 꼭 확인하고 비공개로 계속 의견 주고받아 보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참어렵다님의 댓글

비난이나 조롱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근데 더럽게 정치를 배운 이 자는
늘 조롱하고 비난하고 갈라치기하는
역겨운 자입니다
이상으로의초대님의 댓글


@고장난스피커
3. '사이버 크래프트' 활동 본격화
--> 이게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당장 대선 모드를 앞두고 클리앙/다모앙 금요일부터 주말 시간대만
분석해 보시면 그 패턴을 유추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울러 '일베'는 굳건하지만 교묘하게 진보 커뮤니티(클리앙, 다모앙 등)의 약점만 집중 공격해서 파괴하는
진보 커뮤니티 파괴 공작 아이디들 활동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향후 2025-2026 진보성향 커뮤니티 폭파시키기 주요 패턴>
1) 민주당 vs 조국 혁신당 갈라치기
2) 친운영진 vs 일반회원 갈라치기 패턴
☞ 80~90년대 프락치처럼 교묘하게 회원간 싸움을 유도하는 방식
ㄱ. 진보성향 커뮤니티 게시판 다양성 죽이기 방법
: 회원 규약게시판 등의 헛점(욕설 등)을 집단 신고로 소위 네임드 회원에게 징계 먹이기 --> 네임드 회원 징계 공론화 --> 친운영진 vs 일반회원 갈라치기 --> 게시판 분위기 흐리기 ---> 서서히 커뮤니티 파괴
ㄴ. 진보성향 커뮤니티 수익활동(돈줄) 막기+ 운영진 심리전 지속 공격으로 커뮤니티 매각/포기 유도 패턴
: 진보 성향 커뮤니티 알뜰구매 게시판/중고거래 게시판 등의 수익활동 문제점(바이럴 등)만 신고 활동하는 심리전에 능한 프락치 네임드화 빌드업 --> 프락치가 빌드업하고 회원들 가스라이팅 후 권력화함 --> 운영진을 비꼬고 시비거는 투로 심리전 공격 --> 징계 처분 (유도) --->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 가스라이팅 당한 일반 회원들이 들고 일어서며 '친운영진 vs 일반회원' 분란 일으킴(주로 주말 시간대) --> 게시판 분위기 흐리기 ---> 서서히 커뮤니티 파괴
[효과]
1) 상대적으로 향후 진보성향 커뮤니티는 회원 관리 공격으로 운영진, 회원들 불만이 커지고 커뮤니티 운영진/커뮤니티는 글 리젠이 줄고 결국 일베 배후 같은 극우 자본에 팔고 사라지게 됨 : 구글 광고 등도 프락치가 공격하지 않는 일베 등 극우 커뮤니티 수익이 막대하게 증가함
2) 상대적으로 높은 트래픽을 받고 바이럴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알뜰구매/중고거래 등 게시판이 진보성향 커뮤니티는 사라짐 --> 일베 등 극우커뮤니티에 많은 글을 볼 수밖에 없고 마케팅 활동도 극우 커뮤니티로 옮겨 가게 됨
3.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게시판 제보 등)과 온라인 플랫폼 빨리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섬지기님의 댓글

StarMix님의 댓글

누가 이렇게 정성 스레 글썼지 하고 이거 ㅎ설마 ???
하고보니 역시 그분이네요!!!!
응원합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너무 안타깝게 잃은 노무현 대통령님, 박원순 시장님건도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님이나 이재명 대표님에게 금수만도 못한 막말을 숨쉬듯 내뱉는 쓰레기들을 청소해야 합니다.
ananda님의 댓글

응원합니다!!
육아중이라 중간보고회에 가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JakeJin님의 댓글

이번 정권에서 반드시 뿌리 뽑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런 부분을 과소평가 하는 것인지 대응이 미흡해서 피해도 많이 보아 왔도요.
그런 면에서 희두님 같은 전문가가 정말 소중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지지합니다!!
오래된미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