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에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기대감을 표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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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아재

작성일
2025.04.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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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 기소, 소환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할 때 공손한 자세가 오히려 나중에 쳐들어갈 명분 쌓기 같다고, 법조계 비주류 출신으로 공수처장 잘해 이름을 남기길 바란다고 지난 1월 1일에 글을 올렸는데, 지금 잘 하는 것으로 보여 좋네요. 결과가 안좋았으면 글 쓴 제가 얼마나 무안했겠습니까.
옛날에도 눈빛을 보면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으로 보였어요.
윤석열 쪽 사람도 아니었지만 윤석열 쪽 사람이 공수처장 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어부지리로 공수처장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던데 그게 오동운 씨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구나 윤석열 쪽도 무시해 국회 가면 구박 당해... 본인이 젤 힘들었을 겁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너무 과하지도 않구요.
앞으로도 쭉 그래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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