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오아시스로 넘어가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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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st

작성일
2025.04.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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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오아시스로 선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얘를 어디에 쓰죠. 이미 떠날 사람 다 떠났는데......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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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작성일
04.14 16:24
오아시스가 비상장 회사라 덩치를 키워서 상장 시킬려고 티몬을 사려는 거군요.
티몬, 위메프가 반짝 인기가 있긴 했는데 자체 서비스가 매력적이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이 사태의 주범이였던 놈들이 자금 확보할려고 원가 또는 원가 이하로 싸게 팔다보니 몰린거였는데요.
핫딜 정보 게시판 쪽에서도 공산품 가격이 한때 다른 쇼핑몰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원가 이하로 팔면서 손실을 보더라도 당장 자금 확보 할려고 이 사단을 낸거였으니깐요.
역설적으로 제살 깎아가며 팔지 않으면 티몬은 소비자가 구매할 이유가 별로 없는 쇼핑몰이라는 의미입니다.
오아시스가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준다는 컬리나 쿠팡 프레시와 비슷한 포지션이면서 품목이 한정적이라 확장성에 목이 마른건 알겠는데요.
오픈마켓 특성상 쇼핑몰 자체는 그냥 빈 껍데기고, 그 안을 채우는 딜러와 구매자가 상호간의 신뢰와 안정성을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이 되어야 돌아가는 시스템 입니다.
쇼핑몰 사업에서 인프라는 큰 의미가 없고 언제든 쉽게 들어오고 떠날 수 있는 딜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과연 티몬이 가치가 있을까요.
티몬, 위메프가 반짝 인기가 있긴 했는데 자체 서비스가 매력적이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이 사태의 주범이였던 놈들이 자금 확보할려고 원가 또는 원가 이하로 싸게 팔다보니 몰린거였는데요.
핫딜 정보 게시판 쪽에서도 공산품 가격이 한때 다른 쇼핑몰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원가 이하로 팔면서 손실을 보더라도 당장 자금 확보 할려고 이 사단을 낸거였으니깐요.
역설적으로 제살 깎아가며 팔지 않으면 티몬은 소비자가 구매할 이유가 별로 없는 쇼핑몰이라는 의미입니다.
오아시스가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준다는 컬리나 쿠팡 프레시와 비슷한 포지션이면서 품목이 한정적이라 확장성에 목이 마른건 알겠는데요.
오픈마켓 특성상 쇼핑몰 자체는 그냥 빈 껍데기고, 그 안을 채우는 딜러와 구매자가 상호간의 신뢰와 안정성을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이 되어야 돌아가는 시스템 입니다.
쇼핑몰 사업에서 인프라는 큰 의미가 없고 언제든 쉽게 들어오고 떠날 수 있는 딜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과연 티몬이 가치가 있을까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작성일
04.14 16:26
티몬 사서 IPO 신청해봐야 거래소 심사에서 쉽지 않을 것이고, 설사 통과한다 해도 공모가 될 지 의문입니다. 아무런 메리트 없는 티몬을 왜...
작은눈님의 댓글
이 뉴스인가 보군요
오아시스는 지어소프트가 운영사이고
IPO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 2~3년 동안 꾸준히 시도했다가 좌절했었죠
아마 티몬 인수하면서 외형을 키워서
올해말이나 내년에는 IPO 하겠다는 의지 같습니다.
사실 마켓컬리나 오아시스가 계속 상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컬리가 상장은 더 급합니다
( FI 들에게 약정한 기간이 거의 다 되어서 IPO 해서 털어주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