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그날의 기억
고
고무호스 (1.♡.172.47)
2025년 4월 16일 AM 01:04 · 수정됨(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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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을 단지 얼마 안되어서 회사일도 바빴고
딸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집에서도 정신이 없었고
부천에서 강남까지 출근 시간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1도 없었던 때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두 구했다는 속보를 보고 출근했던 게 기억납니다.
오후에 들었던 뉴스들은 아니였더군요.
지금이 21세기인데. 모두 구하겠지 했는데. 모두 지켜만 보고 있는 거예요.
모두가 아이들을 물속에 있는 걸 그냥 방치하고 있는 거예요.
그날은 이게 뭐지? 이게 내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체구나..멍했습니다.
그리고 다다음날인가 아침에 출근하려고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졌습니다.
줄 곧 민주당을 뽑기는 했지만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서 박그네가 되어서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늘 저를 광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건 세월호 아이들과 부모님들 입니다.
또 아직도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는게..
그걸 방해하고 있는 국힘놈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이번엔 꼭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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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5.04.16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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