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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 배상금 ‘이렇게’ 썼다…“자식 같은 청소년에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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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2025.04.16 07:21
4,855 조회
19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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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로 자녀를 잃은 유족들 77명이 기금을 마련해 안산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매년 지원한다.

4·16재단은 ‘4·16청소년지원기금’을 오는 10일 대상 청소년들에게 처음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세월호참사 희생자 유족 77명이 출연한 2억9750만원이다. 이 돈은 유족들이 2023년 1월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데 따른 배상금으로 마련됐다.


생략


4·16재단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서 올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지원하게 됐다.

4·16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안산 거주 청소년 16명에게 총 23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기금은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단기지원(4명)과 용돈 및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기지원(12명)으로 나눠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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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1년이 지난 지금도 댓글에는 여전히 유족들이 국고를 받아 유용했다는 사이버불링이 지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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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집회때도 광장에서 연대하신 유족분들의 주먹밥 나눔


탄핵집회 현장에서 매번 볼 수 있었던 노란 리본 풍선..

4월 1일 헌재의 윤석열 파면 선고일 발표일 촛불집회 현장




 작은 손 하나씩 보태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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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7 / 1 페이지

돼지꿀벌님의 댓글

작성자 돼지꿀벌
작성일 04.16 07:27
ㅜㅜ 많은 시간이 지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눈물이 나는군요. 어른들이 미안하다 ㅜㅜ
1

맑은공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은공기
작성일 04.16 08:03
친정어머니 모신  인천추모공원에서
세월호추모관보고 놀랐어요ㆍ
왜,그곳에?  안산이 아닌,,
1

색의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색의수
작성일 04.16 12:50
@맑은공기님에게 답글 세월호가 인천에서 출발했고,
학생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분들도 많이 타셨었죠.
1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4.16 08:10
아 ㅠㅠ 이분들 10.29 이태원 참사랑 제주 항공 사고때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들었어요. 다시는 내 자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평생 싸워왔는데 대형 참사에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을 안 지고 피해자를 모욕하는걸 보고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다고 ㅠㅠ
1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04.16 08:13
@예지님에게 답글 10.29 참사 유족분들 인터뷰를 봤는데, 세월호 유족분들이 함께 연대하시고 많은 의지가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스크루지땡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크루지땡감
작성일 04.16 08:20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유일하게 괜찮다고.. 다독여 줄 수 있는 분들이었다고..ㅠㅠ
1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작성일 04.16 08:35
저런 일이 있었는데도 안산 지역은 국짐지지가 강한 곳이더군요.
추모공원 반대도 많이하고
1

그린파파야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린파파야123
작성일 04.16 11:39
@녹차중독님에게 답글 사고 이후에도 단원구 국회의원이 보수당이 됐을거에요.여의사 출신이요. 그걸보고 네티즌들이 당시에도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1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작성일 04.16 08:46
저도 작년 4/16일 부터 후원 중인데, 벌써 또 1년이 지났군요. 자식 먼저 보낸 부모 마음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런지.. 세월이 지나도 저 노란 리본은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1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04.16 09:30
@둠칫두둠칫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작성일 04.16 08:54
자식 잃은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는데...
이런 분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금수만도 못한 놈들...
1

Gimdo님의 댓글

작성자 Gimdo
작성일 04.16 09:29
재단이 있는지 몰랐네요. 소액이나마 후원 동참합니다.
1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04.16 09:30
@Gimdo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작성일 04.16 09:30
벌써 11년이 지났네요. 그렇게 목놓아 울어본 적이 없는데...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되니 노란 리본만 봐도 울컥 하네요. 아픔은 기억으로 남아 모든 이들의 소원이 됐습니다. 부디 올해엔 응어리 진 마음 풀리시길 바라봅니다.
2

매드주님의 댓글

작성자 매드주
작성일 04.16 10:21
사람새끼면
자식잃은 사람 마음을 자기잣대로 어떻게 잽니까
말과 글로 상처준 저딴 것들은
반드시 똑같이 돌려받길 바랍니다
1

들풀언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들풀언덕
작성일 04.16 13:04
부모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아픔을 다시사랑으로 승화시켰네요.
재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미흡하나마 동참합니다.
1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작성일 04.16 13:10
@들풀언덕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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