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신랑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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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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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며칠 전 욕실에서 사각팬티만 입고 나와서 방을 가로지르는데요..
사각 팬티 한쪽이 쭉 찢어진 겁니다?
걸을 때 한 쪽 다리만 길게 살짝 살짝 드러나는..
그거 찢어졌네? 했더니 응! 하는걸 보니, 본인도 알고 있어요.
응.. 벗어서 버려! 했는데,
안 버리고 빨래 바구니에 넣어놨나보더라고요.
저는 무심코 빨고, 마르니 개어놓은 것 같습니다(갤 때 찢어진게 안 보였나봐요).
왜냐면,
다시 그 찢어진 팬티를 입고 방을 돌아다니더라고요. ㄷ
그냥 버리지.. 왜 저러는 걸까요.
아까우니 꼬매달라고 시위하는 걸까요.
궁금하빈다..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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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새로 산지 8년만에..가 아니고, 버리라고 한 시점부터 8년이요? ㄷㄷㄷㄷㄷㄷ;;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버린것도 제가 버린게 아니라 어느날 마눌님에 버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버리라고 한건 새로 산지 4년쯤 부터 버리라고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버린것도 제가 버린게 아니라 어느날 마눌님에 버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버리라고 한건 새로 산지 4년쯤 부터 버리라고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8년이나 참으신 아내분이 보살이십니다. 좋아하는데.. 어떻게 버려..하고 배려하신거니까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그게...
빨래 개어서 서랍에 넣을때 마다 "이거 왜 또 있어?"를 8년을 한거죠 ㅋㅋㅋㅋㅋ
근데 그 바지를 신혼때 산거라 제가 좋아하긴 했었어요
빨래 개어서 서랍에 넣을때 마다 "이거 왜 또 있어?"를 8년을 한거죠 ㅋㅋㅋㅋㅋ
근데 그 바지를 신혼때 산거라 제가 좋아하긴 했었어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Klaus님의 댓글
그냥 버리셔야되요
저도 입을때마다 버려야지 하면서도 아무래도 속옷이다보니 버리기전에 그래도 빨아서 버려야지... 하고 빨고 다시 손에 잡히면 또 같은 생각하고 무한반복입니다..
응..??
저도 입을때마다 버려야지 하면서도 아무래도 속옷이다보니 버리기전에 그래도 빨아서 버려야지... 하고 빨고 다시 손에 잡히면 또 같은 생각하고 무한반복입니다..
응..??
쿨메모님의 댓글의 댓글
@Klaus님에게 답글
ㅋㅋ 저랑 똑같네요...그래서 아예 씻어어 버려야지 싶으면 그옷을 찢습니다. ㅋㅋ 그러고도 서랍에 있더라구요.
네로우24님의 댓글
걍 저희집 남자도 제가 버릴때까지 입고 댕깁니다 ㅋㅋ ... 큰남자 작은남자 할거없이 구멍 나건 말건 본인 몸에 뭐 걸쳤는지도 잘 몰라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우24님에게 답글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군용
클스님의 댓글
속에 입는거니 밖에서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고 기능(?)만 문제 없으면 그냥 입는거죠.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깜빡하고 세탁했으니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또 안 버렸네? 그래 이번이 마지막...딱 한번 더....
계속 무한루프...
와이프가 승질내거나 강제로 버려주면 그때 버리는겁니다...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깜빡하고 세탁했으니 한번만 더 입고 버려야지~
어? 또 안 버렸네? 그래 이번이 마지막...딱 한번 더....
계속 무한루프...
와이프가 승질내거나 강제로 버려주면 그때 버리는겁니다...
술은역시쐬주님의 댓글
저도 속옷 고무줄이 오래되서 탄력이 없어질때까지 입다가, 자꾸 흘러내려서 사달라고 한적 있네요. 안불편 한거라 그럽니다. 걍냅두면 알아서 버려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술은역시쐬주님에게 답글
그냥 냅둬볼까요 ㅎㅎ
상오기님의 댓글
저는 그냥 눈에 보이니까 입어요~!
(말안하고 버리면) 안보이면 안입습니다.
어? 구멍났네 하고 입고...
살짝 찢어졌네 하고 입고...
(말안하고 버리면) 안보이면 안입습니다.
어? 구멍났네 하고 입고...
살짝 찢어졌네 하고 입고...
MoonKnight님의 댓글
버릴때 보니까 엉덩이 부분이 허벅지 까지 늘어지더군요 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그 이후 집에서 입는 반바지 정착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