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사건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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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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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는 이 사건을 “윤씨와 김씨의 무식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머리가 나쁘고 책을 싫어하면 전직 대통령 증정본도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사를 갈까...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이제 보니까 “무식을 보여준다”는 부분이 중요한 게 아니네요.
취임 후에 받은 선물들이 모조리 국고로 직행했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취임 후에 받은 선물 중에 최목사한테 받은 책들이 쓰레기통에서 나왔다는 건, 최목사한테 받은 모든 선물들이 싸악- 국고로 직행했다는 말이 거짓부렁이었단 소리죠. 그냥 개인적으로 소유하면서 선물 중에서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은 마음대로 내다버리고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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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walker373님의 댓글
본문이 정답이죠. 항문, 용와대 전부 거짓말만 했다는 얘기임.
담벼락에님의 댓글
저질 중 최악의 저질이자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저것들을 뽑은 것들은 도대체 뭔 생각이었을까요.
읏쨔님의 댓글
존경한다던 전두환 부인 이순자 친필이 들어간 책도 버렸죠…
최재영 목사와 오래된 친분이 있었다는 증거도 되고… 그 목사가 여지껏 한 이야기가 진짜라는 증거도 되죠.
최재영 목사와 오래된 친분이 있었다는 증거도 되고… 그 목사가 여지껏 한 이야기가 진짜라는 증거도 되죠.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읏쨔님에게 답글
이순자가 준 전두환 책 때문에 조작이라고 못하고 빼박됐죠 ㅋㅋㅋ
콘헤드님의 댓글
맞습니다. 자기들이 받는 선물을 사적 소유물로 여겼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받은 선물을 모두 국고 귀속시키고 있는게 아니라는 뚜렷한 정황입니다. 최목사 증언의 신빙성도 새삼 확인된 것이구요. 이 정도 정황이 드러났는데도 압수 수색을 안하고 있는 검찰은... 공범입니다.
마이콜님의 댓글
뉴스공장보니까
버려진 책 중 헌법과 운동화라는 책의 저자는 강신업(탬버린 팬클럽회장)이라는군요
버려진 책 중 헌법과 운동화라는 책의 저자는 강신업(탬버린 팬클럽회장)이라는군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국고직행은 금액규정이 있을 거에요....몇백불 이상....뭐 그런.... 그냥 책을 더럽게 싫어하는 천박한 모습을 하나 더 확인한 거죠.
윰어님의 댓글
그럼 최소한 국고로 귀속된 자산을 개인이 무단 폐기하여 손실을 끼친죄는 확실하네요.
거기에 전부다 국고로 했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깨는 정황증거도 되고요
거기에 전부다 국고로 했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깨는 정황증거도 되고요
redseok0님의 댓글
결국 어떤 보수적인 신념도 없는것이고 그냥 오로지 돈과 권력을 취하기 위해서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네요. 같은편도 버릴 수 있다는 메세지 같네요...ㄷㄷㄷ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무식한데 꼼꼼하지도 못하네요.
정 버리고 싶었으면 파쇄라도 하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정 버리고 싶었으면 파쇄라도 하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todest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