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59.♡.103.12)
2026년 1월 25일 PM 02:14 · 수정됨(15:35)
김어준의 여론조사꽃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김민석 총리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서, 그리고 정청래 당대표가 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 일부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엄청 갈라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 결론부터 서두에 씁니다.
결론:
김민석 총리를 서울시장 여론조사 후보에 넣는 것은 '정청래 연임을 위해 김민석에게 당대표는 꿈도 꾸지 말라는 김어준의 판짜기라는 주장'은 네거티브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총리를 여조에 넣는 것은 되려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와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빌드업으로 보입니다.
내란범들 입장에서는 내란재판이 아직 많이 남은 지금, 어떻게 해서든 민주당-혁신당 범 진보진영을 쪼개놓으려고 사력을 다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우리도 사력을 다 해 이겨야 하고요.
결과적으로 김민석 총리 편을 드는 척 하면서 사실은
김민석 총리가 차기 대권주자로서 여조로 인지도를 쌓는 것도 싫은 것 입니다.
조국이 대권주자(민주당으로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합당으로 높아지는 것도 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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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라기 보다는 이재명, 김민석)'을 위한 지지자 스탠스로서 주장하는 내용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정청래 의원의 합당 발표 시기와 김민석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넣은 김어준의 여조는 정청래의 연임을 위한 작전이다?
- 김어준 "정청래 대표의 판단에 사익은 없습니다. 지선• 총선•대선, 그 이후까지 바라본 결정입니다"
- 김민석 총리 본인이 여조에서 빼 달라고 했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가정해 여론조사를 한 이유는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도 조사와 홍보 효과도 있습니다.
총선이면 빼달라는 요구를 받아주겠지만 현 정부의 첫 번째 전국 선거(지방선거)이고 갑자기 차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어준은 김총리가 야당과 언론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장을 안 나겠다, 여조에서 빼달라고 입장을 표명한 것은 잘 했다. 별개로 여론조사에서 후보출마와 상관없이 넣어 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원오, 박주민, 서영교 등 각 주자들이 오세훈, 나경원한테 밀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든든한 심리적 뒷배를 여론조사로 확인하는 것은 선거 승리에서 중요합니다. 이는 지지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이 되고 국짐 쪽에는 위축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이 김민석에 대해 여론조사를 강행해서 '당대표 출마'를 차단하고 '서울시장 출마'를 등떠민다?
서울시장 후보로서 여론조사 그 자체로 인지도가 올라가면 당대표 후보로서도 인지도가 올라갑니다.
오세훈은 서울시장의 입지를 대권으로 가는 길목으로 삼고있습니다.
서울시장은 대권후보가 되는데 무언가 걸림돌이 되는 저해 요소가 아닙니다.
김민석 총리가 서울시장으로 차출되지 않더라도 나경원, 오세훈과 가상경합해보면 김민석 총리가 압도합니다.
<서울시장 후보 여야 1 대 1 가상대결>


▷박시영 : 지금 전체적으로 김민석 총리가 압도하는 데.
▷박시영 : 그리고 흔히 말하는 강남권이라고 일컬어지는 동남권에서도 상당한 격차로 앞섭니다.
● 김어준이 김민석에게 일부러 불리한 여론조사를 돌린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만 대상으로 조사해 보면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택수 : 김민석 총리가 원래 앞선 조사에서는 거의 1위로,
▶김어준 : 1위였었는데
◉이택수 : 출마를 안 한다거나 혹은 여론조사에서 빼달라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기 때문에 그래서 일반 시민들이나 민주당 지지층은 일단 선택지에 올려놓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조사
▶김어준 : 그렇죠. 물어보면 나는 그분 좋아해 하고 찍는 분도 있지만, 이분은 안 나온다고 했으니까 안 찍는 분들도 있는 거죠. 그런 분들이 이제 정원오, 박주민 나눠서 옮겨 갔는데, 정원오 예비후보 쪽으로 많이 옮겨 간 거예요. 지금.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6.01.23
즉, 김민석 총리가 출마를 안 한다고 입장을 밝힌 이후로 원래 1위였던 지지율이 정원오, 박주민 후보에게 옮겨갔습니다. 이 조사를 갖고 김어준이 '김민석에게 불리한 지지율의 여조'를 돌린다라고 저들은 주장합니다. 심지어 김어준에게 명태균(정치 브로커)이라고도 하더군요.
● 김어준-정청래가 이재명-김민석을 견제하기 위해 친문 세력인 조국혁신당을 민주당과 합당하려 한다?
1인1표제를 반대하고 정청래 당대표의 '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시기와 절차'를 문제삼으며 정청래 당대표가 민주당을 흔든다는 듯이 공격하는 민주당내 일부 의원과 진보 정치 평론가들은 그럼 '친명' 인가요.
● 한덕수에 대한 23년 선고(21일)와 코스피 5천 돌파(22일)의 긍정적인 뉴스를 정청래 대표가 굳이 22일날 합당을 제안해서 파묻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란종식에 대한 의미있는 이벤트가 나오기 까지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판중인 내란 주범/공범 중에 의미있는 첫 판결은 한덕수에 대한 23년형의 1심 선고(이진관 판사)입니다. 이 선고 이후로 이어질 재판에서도 판결에 당연히 영향일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선고 전에 합당 의제를 꺼내면 내란종식 우선과제를 합당 이슈로 가린다고 했을겁니다.
그 전에는 1년 넘게 내란전담재판부 안이 차일피일 김병기 원내대표측의 어깃장으로 미뤄지고 형해화 되어 왔었고요.
이제 내란전담재판부안도 본회의 통과됐고, 내란주범인정에 대한 사법부의 의미있는 첫 판결도 나왔으니 바로 '합당'을 제안한 것이라고 봅니다.
되려 정청래 대표의 '합당' 재안으로 장동혁-박근혜의 이벤트(단식종료, 대권후보로서의 부상, 박근혜의 정치 행보)가
정무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실리적으로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합당은 '당대표 혼자' 단독 결정할 수 없습니다. 당원들의 투표가 필수입니다.
촉박한 지선 일정을 감안하면 저 자칭 '친명 수박'들의 어깃장들을 언제 대응하고 합의를 도출하나요. 지선 넘기고 또 언제로 가야하죠. 김병기처럼 침대 축구하는 의원들한테 끌려가야 하나요.
● 문재인-조국-정청래-김어준의 조국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다?
음모론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근거를 대야합니다.
그리고 진보 (자칭 찐명을 주장하며 '어심을 살펴서 국민이 수용하는게' 중요한) 정치평론가든 '균형잡힌' 언론이든 자신들이 원하는 후보를 위한 여론을 조성해왔잖아요. 되려 더 유리한 것 아닌가요. 김어준은 겸공 하나지만, 저 JTBC 같은 레거시 미디어도 같은 취지의 주장을 하던데 머릿수로도 자본력에서도 채널의 다양성 면에서도 더 유리하지 않나요.
저는 '어심'을 제가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다수 당원 주권의 요구'를 '시대적 과제'로 실천하는 '국민의 대리인'을 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cMNX5c4K4E
"금도 넘었다" 총리실, 김어준에 '유감 표명' 왜 #비하인드뉴스 / JTBC 뉴스룸 | 기사 보기
https://youtu.be/Dv4u5jMyWmc?t=2576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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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트다히트
01.25 · 5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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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정부건달
01.25 · 175.♡.2.93
그런데, 보통들 여론 조사 할 때 넣어도 되냐고 물어 본 후 허락 받고 하나요???
총리실에서 뭐라 했다 하던데요.
기사를 사실 자세히 안 봐서 모릅니다만, 김민석 총리 본인이 뭐라 한 건가요?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Ddiynbetterlife
→ 의정부건달 작성자
01.25 · 59.♡.103.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439d2d3.jpg]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75105?sid=100
총리실에서 기자들에게 공지를 냈습니다. -
하하늘걷기
01.25 · 211.♡.97.42
정말 저들의 말이 이해가 안 가는 게 서울 시장 여론 조사에 집어넣으면 당대표 선거에 못 나옵니까?
여론 조사에 이름이 들어가서 1, 2위를 한다는 게 알려지면 어떤 타격이 있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런 바보 같은 이유를 들이대는지, 왜 억지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똥파리들 수법이긴 합니다.
합리적이거나 상식적이지 않은 걸 우겨대며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미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들은 논리나 합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믿을 뿐이죠.
그래서 저들 똥파리들은 이전의 똥파리들과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거나 신천지 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거 아무리 봐도 피라미드, 사이비 종교의 수법입니다.
과거 똥파리들의 배경 중 하나인 드루킹의 경공모가 종교적 색채를 가진 걸 생각해 보면
그들과 신천지 같은 종교 집단과 어떤 연결이 있는 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 채
채게바라
01.25 · 36.♡.184.203
당대표 선거가 몇달 안 남았는데, 지방 선거도 안나가시는
총리가 당대표 선거는 나오실 수 있나보죠???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
Qqueensryche
01.25 · 124.♡.34.90
30년 전 미국민들은 깡 촌동네 아칸소주를 10년 만에 살만한 곳으로 만든 빌 클린턴에게 나라를 이끌 기회를 줬죠. 입법부 짬밥수로 시장자릴 넘보는 정치인들 꿈 깨세요들!! -
알알렉슈
01.25 · 125.♡.108.83
총리실에서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의견을 내는데, 계속 굳이 집어넣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이건 진짜 좀 아니다 싶어서, 꽃 이번에 구독 취소했습니다. 진정 분열의 단초를 심는게 도대체 어디인지가 궁금하네요. -
Ddiynbetterlife
→ 알렉슈 작성자
01.25 · 59.♡.103.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8134434.jpg]
https://damoang.net/free/3449306#c_4090802
https://damoang.net/free/5675958#c_5676319 -
알알렉슈
→ diynbetterlife
01.25 · 125.♡.108.83
네, 박제 감사합니다. 클리앙에서 다모앙으로 옮겨올때 저도 같이 옮겨왔고, 여기서 왠만하면 반대되는 의견 안 내려고 했는데, 너무 나간다 싶어 의견 한번 개진해 봤습니다. 박제 당했으니 앞으로 샤럽하고 눈팅이나 해야겠네요. -
EEverlasting
01.25 · 121.♡.56.38
총리 여론조사 반영은
그걸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뿐 의도된 행동인건 맞죠 총리가 여론조사 넣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넣은것은 비난받아야 하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논리적으로도 허술해도 맹종하는거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