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 (210.♡.180.145)
2026년 3월 4일 PM 04:12 · 수정됨(1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대이란 공습의 목적에 관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는 등 혼선이 계속되자, 공화당 내에서도 행정부의 불분명한 입장과 그에 따른 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양자 회담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미치광이들(이란 정부)과 협상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들이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하지 않으면 그들(이란)이 먼저 공격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이란의 선제공격 위협이 이란 공습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입장과 상반된 의견을 내놓자 루비오 장관은 자신의 주장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핵심은 우리가 먼저 공격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대통령의 결정”이라며 “그 결정은 이란이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뒤에 숨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번 군사작전의 명분과 목적에 관해 ‘(이란의) 임박한 위협 제거’ ‘정권 교체’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공격론’ 등을 제시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
대부분 공화당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대이란 공습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행정부가 전쟁의 목적에 일관성 없는 해명을 내놓자 당내에서도 균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한 공화당 하원 의원은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은 지금보다 (대이란 공습에 관한) 더 명확한 목표를 원한다”고 폴리티코에 말했다. 토드 영(인디애나) 상원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들의 비공개 오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의 이란 공습 대응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전 세계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네요. 어떻게 빨리 해결이 안될까 모르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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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스란디르
03.04 · 182.♡.58.25
전쟁을 마음대로 시작할순 있지만 마음대로 끝낼순 없다.... 마키아벨리였던가요? 정말 탁월한 통찰이었어요. -
소소망내음
→ 미스란디르
03.04 · 117.♡.12.202
사랑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사랑은 혼자서도 할 수 있겠죠.
이별은 혼자서도 할 수 있나요?
임창정 '기다리는 이유' 중에서~ -
소소망내음
03.04 · 117.♡.12.202
내란 저질러놓고 국회(야당)에 명분 찾았던 대한민국의 누구랑 비슷하네요.
권력을 절대 가져서는 안 될 사람이 갖게 되면 발생할 일이 벌어졌네요.
내란과 전쟁...
둘 다 전쟁이네요. -
이이웃삼촌
03.04 · 222.♡.99.94
내일쯤 갑자기 존재조차 몰랐던 ICBM을 쏜다면... NORAD는 제대로 동작이나 할른지... -
잘잘자요zZ
03.04 · 115.♡.182.172
외부로는 협상 얘기하다가 벙커버스터 날린 것도 그렇고
라마단 기간 겹쳐있는 것도 그렇고
이스라엘도 계속 정신나간 짓 할거란 것도 그렇고
이란 수뇌부 다 죽어도 대응해서 미군 기지 포격한거 보면
장기화되는건 확정 같습니다 - 돼
돼지사우르스
03.04 · 59.♡.185.247
이란 땅에 친미정부가 세워져야 끝날거 같은데 과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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