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ous (118.♡.83.193)
2026년 5월 3일 PM 01:46
이런저런 생각 끝에.. 사견.. 올려봅니다.
집회 가서 앙기 보면 반갑고, 기수 해주시는 분께 감사하고, 내가 이런 커뮤니티 소속인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집회를 안나갈 뿐만아니라, 가더라도 저 멀리 앙기가 있구나 하게됩니다. 가서 인사드려도 될까말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스스로 왜 이렇게 위축되었을까? 반대로 혹시 인사 받으시는 분은 불편하지 않으실까? 저라는 사람은 독립운동하는 분께도 친목지적(?) 우려하며 거리둘 사람이구나, 스스로 실망했어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12.3에 국회가신 분들, 내란청산 집회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늘 부채감을 느끼고 있고,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촛불행동에 후원금 보내기도 하지만, 제 마음은 참여하시는 앙님들께 가있습니다. 거듭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ㅠㅠ
800명 서버비 광고후원 동참글 보고서, 죄송하고 부채감을 느껴서 5만원 광고 동참했습니다. "광고" 자체가 명시된 광고주가 비용을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무언가를 널리 알리는 유료 활동이잖아요.
이제라도 하게되서, 빠듯한 살림에 참여한게 넘나 자랑스러운데, 마치 익명으로 안하면 순수하지 않다는 글들을 보면서 관련 글들 보면서, (제가 오해한 것 같아서 수정합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또 뭔가 잘못했나? 싶어졌습니다.
딴지마켓에서 이것저것 사면, 횟수나 금액에 따라 서버비 지원했다고 프로필에 넣을 아이콘 뱃지 같은 걸 주잖아요. 회원등급에도 약간씩 반영되고요.
그래서 다모앙서버에 광고 후원이든 뭐든 좀 기여를 했다고, 빤짝이든 어떤 형태든 칭찬이든 으쓱(?)해질 수 있게하면(다만 개발해주시분 품이 최소화 되는 방향으로) 좋겠다 생각합니다. 근데 빤딱이 같은 것도 반대하는 글 보면서는 내가 이상한가 싶어요.
모교 노천극장이나 학술정보원 등 모금할때 기부하면 명판 하나 똭 붙여주잖아요. 그저 동기들한테 자랑하는 것 밖에 안되고, 가족들도 헛돈쓴다고 뭐라하지만, 거기에 누군가 자극받아서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아... 그저 이런 생각도 있다는 뻘글입니다. 마무리가 안되네요. 어쩌면 휴일에 출근한 오십대 아재가 이모양이꼴로 사는 스스로가 한심해서 넋두리하는 중입니다. 모쪼록 남은 휴일 평안하시길 빕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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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05.03 · 58.♡.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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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5.03 · 116.♡.70.94
고맙습니다~
내란 청산에 기여하는 모든 행동이 아름답습니다.
어떤 것이 더 특별하고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솔솔고래
05.03 · 175.♡.0.55
순수함까지 거론하신 분들도 계시군요.
그런 분들은 걱정은 하실수 있는데 너무 멀리 보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런걸로 위축안되셔도 됩미다!!
놀이나 감사 의미 내닉네임 걸면 올린사람도 뿌듯하고 나도 저런거 해야지라는 독려하는 계기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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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5.03 · 223.♡.91.2
익명으로 하지 않으면 순수하지 않다는 얘기까지 나오나요? ㅠㅠ 그런 생각으로 익명 기능 문의 드렸던 게 아닌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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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rvelous
→ 아기고양이 작성자
05.03 · 118.♡.83.193
제가 오해한 것 같아서 본문 수정했습니다. 읽고난 느낌을 적는다는게 신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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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고양이
05.03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지나가던행인이
05.03 · 61.♡.201.240
연대라는게 꼭 드러내어놓고 앞에서만 하는건 아니니까 각자 나름의 연대로써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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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ien11
05.03 · 220.♡.240.184
후원과 행동하는 것은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멋져요! {emo:damoang-emo-0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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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랑비
05.03 · 58.♡.137.93
내 마음이 당당하다면,
쬐끔 더 자신감 가지고 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 훨씬 더)
.
(순수한 마음?의 우려 글들도 있읍니다만)
의도적으로 갈라치기나 세뇌시키는
글들의 가장 큰 목표 중의 하나가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행동하시는 분들의
마음속에 '혹시, 설마' 하는 의문의
불씨를 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하는 분들은 공감할 것이고,
태클 걸려는 분들은
어떻게든 태클을 겁니다.
그냥 내 기준대로 생활하고 글쓰는 것이
제일 행복하고 즐겁습니당.
작다고 생각하시며 적으셨지만,
지금 하시는 행동 하나하나가
엄청난 용기와 희생을 비탕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다모앙님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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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05.03 · 121.♡.87.244
제가 사랑하는 김제동님께서 그러셨잖아요 선한일을 한거 광고하라고요 저는 광고하고 다닙니다 나를 홍보하는게 아니라 내가 광고했으니 또 다음에 할 수 있도록 나를 단도리 하는거에요 ㅎㅎㅎ 너무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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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거 아니에요. 누군가에겐 하찮은 금액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다른 하고픈 걸 포기하고 하는 겁니다.
잘한 일은 스스로 잘했다고 우리도 칭찬 좀 하고 삽시다!! 칭찬도 오가고 서로 복돋우며 사는 게 무슨 문제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