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부른 멸종 비극..‘새들의 천국’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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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5 17:02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8944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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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두 시간 넘게 배를 타야하는 어청도는 희귀 조류 탐조지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 어청도에 새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더니 급기야 기사화되었네요
기사는 버린다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사실 고양이 유기를 위해 이런 곳까지 들어올 이유는 없죠.
하여간 이런 곳에까지 고양이 등 외래종에 의한 철새 개체수 감소가 체감된다는 건..
뭐 명색이 환경부라는 곳에서
TNR(중성화)로 들고양이 개체수를 관리하겠다고 헛소리하는 수준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말이겠네요. 에휴..
중성화 핑계대며 사실상 방치하는 것 말고
무슨 조치를 취할 거라고는 별 기대 안되는 게 현실이라는 게 답답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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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1333님의 댓글
귀한 철새들이 멀리 한국까지 날아왔는데 보호를 받지 못하고 변을 당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청도에는 흰꼬리딱새 등 희귀한 철새들이 많이 날아온다고 합니다.
시급히 보호 조치를 취해야겠군요.
어청도에는 흰꼬리딱새 등 희귀한 철새들이 많이 날아온다고 합니다.
시급히 보호 조치를 취해야겠군요.
리코리안님의 댓글
철새의 휴식처인 섬이라 먼거리를 날아온 새들이 기운이 없어서 기진 맥진한 상태에서 쉽게 먹잇감 또는 그저 고양이의 장난감이 되버립니다. 고양이 관련 사업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면 재검토해야합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길고양이들 안락사 빨리 진행되면 좋갯내요. 애완동눌등록도 모두 강제하구요
까마긔님의 댓글
아이고ㅠㅠ 새덕후님 영상 중에 비슷한 영상이 있었는데 철새들이 바다 건너와서 기진맥진한 상태라 그런지 고양이들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했더라구요. 곳곳에 새들의 사체가 있어서 충격먹었습니다ㅠㅠ 적어도 철새도래지나 야생에 가까운 환경에서는 길냥이 먹이급여를 하지 못 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중성화된 마당냥이 밥주는 입장이지만 TNR사업이나 길고양이 급식에 대한 건 동물단체들과 다른 입장을 가지게 되었네요.
자비로운세상님의 댓글
정확히 말하면 고양이가 멸종을 부른게 아니라 키우던 고양이를 버린 인간들이 만든 종내에는 이렇게 만든거나 다름없지요!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