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Cathay (223.♡.211.94)
2026년 6월 23일 PM 10:08
23일 복수의 방송·스포츠마케팅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JTBC는 최근 FIFA 측과 월드컵 중계권료 지급 일정 및 향후 방송 지속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중계권료 부담과 광고·재판매 수익 부진이 겹치면서 내부적으로 상당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중계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런 내용은 일본 언론에도 보도됐다. 이날 JNN은 “JTBC는 급등하는 방영권료와 권리판매가 난항에 빠져 지난주 일본의 민사재생에 해당하는 절차에 들어갔다”며 “관계자 취재를 통해 JTBC가 이번 대회의 방영권료의 일부를 대회 주최자인 FIFA측에 지불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됐다. 기일까지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국에서 29일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32강) 이후 TV 중계가 인정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확인을 요청했지만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며 “관계자는 ‘현재 JTBC 담당자가 스위스에 가서 중계를 할 수 있도록 FIFA와 협상하는 단계’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국내 중계권을 확보한 뒤 지상파 방송사들과 재판매 협상을 벌여 왔다. 그러나 MBC·SBS와의 협상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BS와만 공동 중계 성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JTBC와 KBS를 중심으로 국내 중계가 이뤄지고 있다.
(중략)
다만 아직까지 중계권료 미납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야 할 대목도 적지 않다. 중앙그룹 측은 앞서 대형 스포츠 중계를 포함한 주요 사업은 중단 없이 운영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계권료 역시 계약에 따라 순차적으로 납부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따라서 실제 지급 차질 여부, FIFA와의 계약상 제재 가능성, 국내 중계 중단 가능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컵 중계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시청자와 방송계 모두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JTBC와 FIFA 간 협의 결과에 따라 국내 월드컵 중계 일정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은 양측의 막판 조율에 쏠리고 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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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고
06.23 · 10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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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06.23 · 175.♡.246.38
설마요...
피파가 이 장사 원데이투데이 한 것고 아니고....
피파가 중계권료를 잔금까지 싹싹
월드컵 시작 전에 받았을것에 5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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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스타
06.23 · 223.♡.81.248
월드컵전에 미정산을 가만히 뒀을 FIFA가 아닐건데요?ㅎ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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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몰래 중계한다고 비웃는 뉴스 봤는데 그게 우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