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다 참담함을 느낀 건 처음이네요.

Lv.1 까미 (121.♡.112.161)

2026년 6월 25일 PM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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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에 지고 있고, 지면 월드컵 탈락인데 하프라인에서 5명이 볼 돌리는 장면은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습니다.

박문성 해설위원 전반 끝나고 우시길래 달수네라이브는 껐습니다. 저도 눈물 날 것 같아서요.

경기 도중엔 분노가 치밀어 올랐었는데, 끝나니까 슬픕니다.

이렇게까지 한국 축구가 무너질 수 있나요.

무기력함이 드는 건, 클린스만이 감독이 되고, 홍명보가 감독이 되고, 정몽규가 연임이 되는 과정에서

그리고 월드컵 전까지 있었던 모든 참담한 친선 경기를 보면서 전국민이 그렇게 많은 비판을 보냈음에도 바뀐 게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바뀔 게 없을 거란 생각이 드니까요.

이와중에 사법개혁까지 안되면 우리나라에 대한 기대나 희망을 접을 것 같습니다.

댓글 (2)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06.25 · 121.♡.214.196

    화가 나다 못해 머리가 아픕니다. 와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분노이네요.

  • 캡쳐드

    캡쳐드 Lv.1

    06.25 · 180.♡.249.23

    100프로 감독 문제 입니다. 이제 일반인분들도 유럽축구에 익숙해져서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파악하시죠.

    선수들이 일본선수들처럼 유기적으로 계속 스위칭하면서 포지션 이동을 해야되는데 그냥 자기 자리에 움직임도 없이 패스 받을려고 서있기만 하는데 될리가 없죠.

    약속이 되어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주고 받고가 되어야 하는데 약속된 플레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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