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보며 든 권위와 봉사에 대한 생각

Lv.1 까미 (118.♡.81.192)

2026년 7월 7일 PM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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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중 찰나의 시간 동안, 장 이슈로 화장실로 도피해서 쇼츠 보는 게 낙인데, 차두리 감독 영상이 뜨더군요.

감독이 저렇게 진지한 조언을 푸근한 표정, 말투로 해주면 없던 애정도 생기고 존경심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그게 권위가 되는 듯 합니다. 물론 화낼 땐 내야죠. 하지만, 제자들이 잘 됐으면 하는 애정이 깔려있어야 되는 듯 합니다.

최근 손흥민 선수 선발 제외를 관련해 jtbc 해설위원의 감독의 사감이 들어간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적어도 감독은 자기 위신에 대한 생각은 있어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한국 축구를 위해 안락한 본인 삶을 잠시 내려놓고, 거센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 뛰어드는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선수를 보며 저게 국가를 위한 봉사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홍 감독은 봉사 보단 20억에 집중한 게 아닐 까 싶습니다.

글 쓰다보니...어릴 적 까불었다고 대금으로 야무지게 때리시더니, 대회 나가서 마디 절어버리는 엄청난 실수를 해도 웃으며 위로 해주셨던 국악부 지휘자 선생님 생각나고 보고 싶네요. 태평소였어서...제가 실수하면 전체가 망가지는 수준이였는데도 불구한데도...흑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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