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 (106.♡.207.192)
2026년 6월 28일 AM 12:03
이재명 대통령 말고 뉴이재명 세력 말입니다.
왜냐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라 정치적으로 달성할 건 다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뉴이재명 세력은 아니죠.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길이 구상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지금은 정치적 자해행위를 하고 있어요. 코어지지층 심기를 심각하게 건드렸고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넌 것 같아요. 당장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민주당에 계속 남아 있겠다면, 이건 좀 심각한 무리수 같거든요.
안철수가 떠오릅니다. 역사적으로 이 정도로 심하게 드리프트를 한 인물이 있나 싶어요.
처음엔 민주당의 호프였지만 어느 순간 코어층과 척을 지더니 지금은 국힘의 중진이 되어버렸죠.
민주당 ㅡ 국민의 당 ㅡ 국힘 단계를 거쳤습니다.
생각해보면, 두 번째 단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탱킹을 하지 않았다면, 민주당이 국민의 당처럼 되었겠죠.
직전에 김한길과 안철수가 공동대표였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당 정체성에 가까웠습니다.
이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민석이 이기냐 정청래가 이기냐의 문제가 이와 비슷합니다.
김민석이 이기면 새정치민주연합처럼 될 겁니다.
만약 정청래가 이긴다면? 우선 안철수가 민주당을 떠나기 전 엄청 흔들었던 것처럼 민주당을 대단히 흔들겠죠.
그러다 안되면.. 탈당 수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린우리당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열린우리당과 비슷한 면도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 상상해보면, 국힘의 일부와 연대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건 3당 합당 느낌이네요.
네. 너무너무 막나간 상상인 건 압니다.
그런데 뉴이재명 세력만 놓고 보면... 위 시나리오 말고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구상이란게 뭘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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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lessR
00:08 · 211.♡.1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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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nyStark
00:14 · 222.♡.124.41
당연히 내각제 및 내란당과 연대죠. 지금까지 민주당 가치에 반했던 내부 세력의 목표는 이거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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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rz
00:20 · 180.♡.14.183
뉴이재명은 종교 단체 같은 느낌이 좀 있습니다.
얘들이 가진 어떤 새로운 비전 같은 것은 없고 그냥 이재명 추종 외엔 없단 말이죠. 이재명을 칭송하거나 추앙하거나 자신이 명픽임을 강조합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목회자 노릇을 하는 자와 이단 심문관 노릇을 하는 자들이 보인단 말이죠. 이재명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설파하거나 이재명을 못 따르면 떠나라고 협박하죠. 산책을 하면서 이 문제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얘들이 그냥 이익을 위해서 어떤 것을 가장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따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종교 집단과 비슷하고 언어도 비슷하다는 생각이거든요.
만약 그렇다면 이들은 살아있는 신을 모시고 있는 신천지나 통일교와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겠죠? 네. 저는 그거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이재명과 뉴이재명은 다른 것입니다.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어요. 확실한 것은 뉴이재명은 위험합니다. 이통은 뉴이재명과 꼭 절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역사에 길이 남는 지도자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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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준파
00:23 · 114.♡.54.230
그냥 손가혁이 간판갈아꼈는데 거기 이언주리박이합세한것뿐리죠.. 매번 민주당에서 민주가치를망치던 정체도모를 놈들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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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lessR
→ 은준파
00:46 · 211.♡.188.20
그건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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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lessR
00:45 · 211.♡.1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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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지휘자가 대통령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