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너무 괴롭습니다.

Lv.1 함블 (219.♡.108.214)

2026년 6월 28일 PM 08:00

조회 1,098 공감 0

내가 마음을 바쳤던 정치를 통째로 돌아보았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자꾸 사면되는걸 보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모두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숙명을 지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민주진영 출신 대통령들의 외로움이 처절하게 느껴져, 더더욱 힘을 실어줘야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내가 그토록 응원하던 대통령의 트윗을 보며 울어요. 그의 문장들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해요. 눈물이 나요. 잠을 못 자요. 그가 벌건 눈으로 혐오를 가득 담은 게시물을 올릴 때 나는 가슴을 움켜쥐어요.

이제 우리는 정말 시대정신이 없는 세상을 살게 될까요? 내 남은 인생은 혐오와 분노, 이기심로 점철된 세상에서 그저 꾸역꾸역 연명하는 일만 남은걸까요?

댓글 (12)

  • 마을이

    마을이 Lv.1

    06.28 · 39.♡.230.117

    야만의 시대를 뚫고 살아남았는데

    낭만의 시대도 살아 봐야지요.

    버티고, 또 버티고 살아남아서

    그 끝에 뭐가 있는 지 반드시 봐아죠. ^^

  • 굿

    굿모닝빵빵 Lv.1

    06.28 · 121.♡.216.124

    아직 민주당이 있으니 희망을 가져 봅니다. 다모앙 분들 다들 맘이 그리 편치는 않으실 듯. 삶은 계속되니 같이 견뎌 봐야죠.

  • 서산

    서산 Lv.1

    06.28 · 118.♡.2.174

    가끔은 너무나 슬프고 무력하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주고 가겠다는 의지로 버팁니다.

  • Crow

    Crow Lv.1

    06.28 · 116.♡.81.158

    머슴이 속 썩인다. 생각해야죠.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06.28 · 58.♡.94.201

    정치혐오, 무기력 이렇게 흘러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어찌어찌 꾸역꾸역 또 앞으로 나아가야죠!!!

    동지들이여~ 힘냅시다!!!

  • 나이스박

    나이스박 Lv.1

    06.28 · 221.♡.101.46

    윤정권때는 목표라도 있었지만,,요즘은 정말 참담한 마음의 연속이네요..

    착잡합니다..

  • 1

    15소년우주표류기 Lv.1

    06.28 · 211.♡.39.61

    첨부 이미지

  • Fatherland

    Fatherland Lv.1

    06.28 · 223.♡.55.20

    답이 없는 현실이지만.. 힘내세요. 웃을 수 있는 날 오길 바랍니다.

  • 따숑 Lv.1

    06.28 · 211.♡.180.167

    냉정에 시대로 오신걸 환영합니다. ㅎㅎ 더 강해지시는 원동력이죠. 한걸음더 성장 하셨습니다 ㅊㅋㅊㅋ

  • 샤일리엔

    샤일리엔 Lv.1

    06.28 · 211.♡.6.77

    우리는.. 국난 극복의 민족입니다.

    조금 지겨울 뿐이지, 올바른 길로 나아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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