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동파파 (116.♡.207.121)
2026년 7월 3일 PM 12:37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리턴해서 중소기업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도 이렇게 해도 회사가 괜찮나 싶긴 했는데,
한국오니까 또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좀만 배우면 할 수 있는 업무난이도에,
너무 주먹구구식 업무기도 한데... 원래 일이라는게 다 이런걸까요?
제가 있던 두 기업만 좀 특수케이스일까요?
업무 난이도나 스트레스 같은 것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긴 한데,
이렇게 40,50 올라가면 물경력인것 같아서 불안해서 여쭙습니다 ㅠ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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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다
다시머리에꽃을
07.03 · 106.♡.196.105
- 뽀
뽀동파파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07.03 · 116.♡.207.121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기업에서는 일을 못해봐서 그런지 어떤식으로 업무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막 미생처럼 그렇게 할려나 싶기도 하고 ㅎㅎ
- 다
다시머리에꽃을
→ 뽀동파파
07.03 · 106.♡.196.105
미생은 아마 8~90년대 더 가까운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종합상사라서 다른 업무도메인과는 좀 다른 느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
EEothd
07.03 · 118.♡.10.233
진짜로 케바케이기는 합니다. 만약 매출성장률이 좀 되는 중소기업이라고 한다면 업무 강도가 꽤 있을거고요.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업무 강도가 더 심하기는 합니다.
- 뽀
뽀동파파
→ Eothd 작성자
07.03 · 116.♡.207.121
하긴 친구가 대기업 F&B계열인데 거기는 업무강도가 엄청나더라구요 ... 지금 이렇게 꿀(?)빠는게 감사한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화화성밧데리
07.03 · 106.♡.194.16
중소기업은 혼자 일당백 하는 맛이 있죠.
연구개발, 영업, 교육, 제조, 설계까지 다 해야죠.
대기업은 그중에 한개만 메니징 합니다.
- 뽀
뽀동파파
→ 화성밧데리 작성자
07.03 · 116.♡.207.121
하나를 집중해서 파는게 대기업이라면, 일당백이 중소기업이라는 느낌이군요. 감사합니다. 제 업무가 검수쪽이다 보니 좀 더 전문성같은걸 기르기 어려운것 같기는 하네요.
- 그
그대로멈춰라
07.03 · 106.♡.199.246
대기업도 부바부입니다. 말도 못하게 바뻐서 죽어나가는 부서도 있고 꿀빠는 부서도 있고요. 대체로 대기업이 중소보다는 한우물만 파는데 업무강도는 쎄지요. 머리 써야 하는 일도 많고요.
- 뽀
뽀동파파
→ 그대로멈춰라 작성자
07.03 · 116.♡.207.121
확실히 성장을 위해서는 강도가 강해질 수 밖에 없는가 보네요. 배부른 고민인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이대로 좋은가 하면 물음표가 뜨고.. 어렵습니닷..! ㅠㅠ
-
포포로리94
07.03 · 110.♡.69.241
음.....개인적인 경험(의견)을 공유 해드리면...
A기업 : 23년재직, 매출 10조, 순이익 5천~1조, 직원 600명.- 업무의 가치를 기준으로 R&I를 결정 함
예) 단순사무업무 모두 자동화(RPA 등), 경리/단순업무/업무지원 모두 외주(급여,근태관리, 자산관리 등)
단순업무 다~ 줄였으니 이제 너의 가치를 업무에서 증명해, 조직+개인(직원)의 가치를 어떻게 올릴꺼야?
--> 이건 부담 (매년 MBO, KPI를 작성 매니저와 상담) --> 하지만 보상은 확실!!!
B기업 : A기업 임원이 나와서 만든 개인회사 , 1년 재직, 매출 30억, 순이익 10억, 직원 12명- 모든걸 비용기반으로
예) 매주 금요일 오후3시부터 차장이하 직원들 사무실 청소 (--> 사무실 청소비 얼마나 한다고.. ㅠㅠ)이 이건비가 더 아까움.....2/3직원이 반나절 청소하는걸 근무시간으로 환산하면 인건비 손해 아닌가?
단순업무는 다 직원들이 해라. 아니 납품되는 서버 셋팅(OS깔고, 볼륨설정 등)까지
--> 그냥 서버사면서 돈주면 될걸... OS깔리고 오픈소스 설치되는 시간 멍때리고 지켜봐야함
이런게 기억에 남네요....
PS. 이직한 이유는....A에서 너무 힘들어서 건강이 상할 정도로.... 보상은 충분했지만....워라벨을.. ㅋㅋ
내 가치를 증명한다는게 매년 너무 스트레스.... 그래도 A에서의 경험이 나를 만들어준 것이라 생각
하지만 B에서의 기억은...빨랑 지우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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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죠.. 아무래도 (물론 케바케이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보면..) 좀 더 체계가 있고
그리고 주로 오더내리는(갑)의 위치라 업무를 처리하거나 보는 시선이 다릅니다
갑의 입장이라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요. 아무래도 더 큰 규모의 업무를 경험하거나 매니징 해야할 경우가 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