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의병 (117.♡.226.185)
2026년 7월 3일 PM 09:12

「일요일 아침 풍경, 302, 10+471주」
오늘은 10+471주 차 폴더에서 사진을 가져옵니다.
집사는 일주일 단위로 폴더를 만들어 야옹이 사진을 담아둡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일은 일요일이에요. 그런 까닭에 일요일 아침이 되면 컴퓨터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김호시를 찾아서 무조건 사진 한 장을 찍어둡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사진이기도 하고, 사진이 한 장도 없는 주차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지요.
김호시를 찾아봅니다. 공기 순환을 위해 약하게 틀어놓은 서큘레이터 옆에서 깊은 잠에 빠진 김호시를 찾았어요. 정면 바람은 너무 세고, 옆으로 흘러나오는 바람이 적당한 걸 아는 김호시는 절묘하게 누울 자리를 찾은 모양입니다. 때마침 베란다 문으로 적당히 들어오는 햇빛은 김호시의 잠에 온기를 더해줍니다.
앞발은 길게 뻗고, 배는 편안하게 열어두고, 뒷다리는 각자 편한 방향으로 흩어져 있어요. 시원함과 따뜻함 사이, 바람과 햇빛 사이에서 가장 좋은 지점을 정확히 차지한 모습입니다. 고양이는 정말 자기 몸에 좋은 자리를 기가 막히게 알아요.
모두 즐거운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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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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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07.03 · 122.♡.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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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라인의병
→ 할랴 작성자
07.04 · 117.♡.226.185
수면 연구소 수석 연구원 출신 김호시입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이런 자세로 잠을 잔다고?"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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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07.03 · 211.♡.2.238
10점 만점에 10점!
짜세 둍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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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라인의병
→ 설중매 작성자
07.04 · 117.♡.226.185
트위스트 수면 자세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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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7.03 · 211.♡.164.238
아닛! 호시 자세! 근데 표정이 웃깁니다.^^ 마냥 귀여운 꼬앵이군영ㅎ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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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라인의병
→ 수현 작성자
07.04 · 117.♡.226.185
사진 찍느라고 옆에서 집사가 부스럭부스럭 거려도 미동도 없이 자더라고요. 수현 님도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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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호시는 절묘한 자세! 아주 귀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