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정체성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시티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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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6일 AM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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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에 쓴 글까지는 갈라치기 소리까지 들었었는데, 이곳의 분위기도 많이 변했네요.

3월초에 검찰 개혁으로 난리가 났던 시점에 타임라인으로 사건을 정리하고, 뉴스기사, 관련자들 인터뷰를 자세히 살펴본 결과 너무나 확실하게 개혁의 방해자는 대통령이라고 확신을 했었죠.

예전에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은 정체성 정치를 한다고 매불쇼에서 얘기한 적이 있죠.

마찬가지로 저는 지금 대통령이 정체성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나, 너무 열망에 취한 나머지 본질을 놓치고, 중요한 신호들을 외면한게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도 지난 과거 기사들을 찾아보니, 일관되게 지지자들과 생각이 다름을 표명 했었고, 스탠스가 변한건 항상 선거가 목전에 이르러 표가 필요한 시점 있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가능 했던건 확실한 본인만의 민주진영의 신념과 철학이 없었다는 거죠.

만약 민주 진영의 정체성과 가치가 확고했다면 위안부, 세월호 막말,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진 인사,

윤석열 정권의 내란 옹호, 검찰 개혁에 방해하는 검찰주의자들을 그렇게 쉽게 지지자들을 무시하고  능력으로 포장해서 핵심 자리에 않히진 못합니다. 이런 인사의 결과들이 민주진영의 뿌리를 흔들거라 걱정했는데, 지금 현실이 되었네요.

과거 기사들을 찾아보니 본인의 정체성을 드러냈고, 관련기사들에 대해선 해당 발언 자체를 부인이 아닌 해명을 하는 것을 보니, 본심은 따로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든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은 폭주를 합니다.

우리가 뽑았지만, 방향이 다르고, 옳지 못한 길을 갈때는 그것을 제지하고 멈춰 세워야 합니다.

3월 검찰법 난리때 한발 물러섰던 것처럼, 지지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 드러난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비판의 목소리만이 유일한 견제 장치라고 생각하고 저는 여론 조사나 다른 방법으로 비토 의견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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