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장은 가치로 평가받는 장이 아닙니다.
나름교양있는고양이

Lv.1 나름교양있는고양이 (112.♡.113.167)

2026년 7월 7일 PM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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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식 관련글을 올리게 되네요.

다 정리하고 미국 ETF에 들어가려고 시기를 보는데 요즘 장세가 빠져나갈 틈도 안 줍니다. ㅜㅜ

암튼 그래도 관심은 남아서 주식 관련글이 올라오면 모두 읽어 보는 중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직 여러가지 이벤트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 기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신 뉴스나 리포트를 보면 지금의 한국장은 만만하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해외 리포트에서 한국장의 변동성을 가리켜 '카지노'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국내에서는 '이제 DRAM, HBM은 사이클 산업에서 벗어났다' 라는 분위기이지만, 해외에선 아직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수요 피크 이야기도 점점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 수요 피크에 대한 해결 방법이나 전망은 국내에도 여러 채널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굳이 짚어보지 않더라도 첫번째 이슈인 한국장의 도박성 변동성은 극에 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올라온 글만 해도 목요일 옵션 만기 이후, 또는 하이닉스 ADR 이후, 하이닉스 실발 이후... 등등, 여러 포인트를 짚으며 반등하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담긴 글을 보게 되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하루 반짝 반등하더라도 저 곪은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도려내지 않으면 외인 자금이 머무는 시장은 상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댓글 (3)

  • 고소미

    고소미 Lv.1

    07.07 · 180.♡.204.252

    말씀하신 부분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는 수급이 항상 문제입니다.

    개인/외국인/기관 이렇게 눈치싸움을 아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개인은 최근 늘었다고 하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른 시점이고

    외국인은 리밸런싱 한답시고 계속 팔고 있고

    기관은 손해 안보려고 눈치보느라 바쁩니다.

    지금 장이 올라온게 너무 급격하게 오른탓이 가장 큽니다.

    실적만 보고 개인이 매수를 하면 외국인은 그동안 수익을 개인에게 내놓으면 그 개인은 누구한테 팔아야할까요...

    외국인이 돌아오려면 코스피가 6천대로 가거나

    아니면 새로운 외국인을 들어올 수 있도록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이 되거나 ( 이건 단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더 커서 문제입니다. ) 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들어오기 힘듭니다. 그래서 레딧만 보면 하이닉스 사고 싶은데 ADR 언제 상장하냐 빨리 됐으면 좋겠다라는 글만 보입니다.

    그래서 해외 ETF를 통해 해외 기관이 매수해주는게 요 몇달사이의 가장 큰 수급이었습니다.

    외국인은 너무 오른 비중을 낮추기 위해 기계적 매도중이고 기관은 눈치 보고 있고 개인은 미래만 바라보고 매수중입니다.

    지금 개인 매수가 나쁜건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조정을 피하기 어려운 시그널이 항상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시장에서 실적이 선행되고 주가가 따라온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시장 가치가 회사 실적을 못따라온 케이스입니다. 아마도 의문이 드는걸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실적이 단기 반짝이냐? 아니면 앞으로도 지속이 가능하느냐.

    저는 앞으로 지속가능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시장은 확인을 하고 싶어해서 빅테크들의 CAPEX투자가 되냐 안되나를 보고 있습니다.

    AI 빅테크들 실적 발표하는 7월동안에는 조정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나르는곰돌이2 Lv.1

    07.07 · 211.♡.201.54

    전 제가 한 게 없는데 가격이 오르는게 싫습니다

    머 기분은 좋을 지 몰라도 대개 기분과 이익은 반비례하죠.

    이번 장엔 안 들어 갔는데

    뒷 목 잡히기 선수인 마누라 마저 이제서야 주식 이야기 하네요

    달러나 미장이 안전자산인지도 의문입니다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07.07 · 112.♡.206.53

    단발 뉴스, 이벤트 보다는 환율, 유가 등의 거시지표를 먼저 확인 하시고...타임라인을 스스로 기획 하시는게....라고 주변에 아무리 조언을 해도..... 그래서 뭐? 무슨 종목? 지금 사? 얼마까지 오르는데?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주식계좌 하나 없다고 떠들고 다닌지 오래 입니다.

    주변에서 주식얘기 오가면...와 진짜? 대단하다! 추임새만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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